[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지난 18일부터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되면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에서 봄 축제와 각종 행사들이 열리게 된다. 경북도는 행사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지역축제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5월 중 대면으로 개최하는 대형축제는 문경 찻사발축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등 4개 축제가 있다. 도는 소방, 전기, 가스 등 민간 전문가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총 4개조 12명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축제 안전관리 추진 실태를 확인하고 코로나 방역 수칙 계도에 나선다. 또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 비상시 대응요령 등을 포함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와 현장 합동상황실 설치·운영 여부 등을 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관서, 의료기관 등과의 연계 체계도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시설물‧건축물 및 주요 시설장비 등의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도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요 역점 사업 논의 등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화랑실에서 일자리경제분야 활성화를 위한‘일자리경제분과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산·학·연 외부 전문가 12명과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 과학기술국장, 투자유치실장, 청년정책관 등 관계공무원 15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대외적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따른 금융제재, 코로나 19 고비를 넘기기 위한 확장재정과 저금리로 인한 인플레이션 등으로 일종의 과도기를 맞고 있다. 또 대내적으로는 대선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날 회의는 이러한 과도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는 정책방안과 도정 주요현안 공유, 신규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 됐다. 특히, 일자리경제·과학기술·투자유치·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일자리경제분야는 경북형 상생형일자리 프로젝트 추진, 경북 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 경북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5월에 경북 동해안에 가면 꿩 먹고 알 먹는다. 경북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동해안 大바겐세일’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5월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어촌민속전시관, 정크트릭아트전시관과 울릉 태하향목관광 모노레일, 독도전망대케이블카, 봉래폭포, 관음도 등의 이용료를 할인한다. 또 울진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 3개 이상 시설이용 결제 시 20%를 지역사랑카드에 적립도 해준다. 포항크루즈도 KTX와 포항경주공항 이용객에게는 탑승료도 할인해 준다. 기존에 무료로 운영하는 이색관광 콘텐츠와 함께 가면 기쁨이 두 배가 된다. 최근 개장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포항의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와 여남 스카이워크, 경주의 주상절리와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 영덕의 해맞이공원과 삼사 해상공원 해상산책로,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과 월송정, 울릉의 독도박물관과 안용복기념관 등 시군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특히,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 호미곶 등대와 국립등대박물관도 입장료 없이 둘러 볼 수 있다. 경북동해안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산단대개조 지역선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 간 포항국가ㆍ포항철강산단, 경주외동산단, 영천첨단부품소재산단을 대상으로 30개 사업에 국비 3105억원 등 총 5887억원을 투자해 산업단지 대개조에 들어간다. 산단대개조 사업은 일자리위원회,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심이 돼 추진되며, 광역지자체가 산업단지 관리기관ㆍ지역혁신기관과 협력해 혁신계획을 수립, 부처별 사업을 연계해 패키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산업단지 중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 11월 정부에서 산단대개조 계획을 발표한 후, 2020년 경북(구미권)을 포함한 5개, 2021년 5개, 올해까지 총 15개 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7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각축을 벌였으며, 경북(포항권)을 비롯해 5개 광역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난 2020년 공모사업에서 구미권 산단대개조 사업이 선정된 후 1개 광역지자체에 2개의 동일한 대형 공모사업이 선정된 보기 드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경북 서부권 경제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해양헬스케어 2차 기업지원 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5월 3일 14시에 경북TP(글로벌벤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본 사업은 경북·강원 동해안의 해양자원(해수, 생물, 광물 등)을 활용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제조업을 양성해 해양헬스케어를 미래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로, 경북·강원(영동)에 소재한 헬스케어 관련 제품생산·제조·연구관련 중소·중견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지원대상 기업 선정이 완료된 바 있으나, 연구원은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추진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5월 13일 까지 2차 수혜기업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해양자원이용 기술상용화 지원’, ‘해양헬스케어산업 시장경쟁력 강화지원’, ‘해양헬스케어산업 협력체계 구축’의 3가지 단위사업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소재평가, 소재화기술, 제품 상용화, 제품판로 확대, 스타트업 전주기 기술사업화, AI기반 기능성소재 성능향상 서비스 지원의 6개 세부사업,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사업비는 31.1억 으로 올해 10월까지 추진한다. 경북과 강원은 2022년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기존 농지원부가 전면 개편되어 지난 4월 15일부터 농지대장으로 전환 후 필지별 농지원부 발급을 시작했다. 지난 3월까지 기존 농지원부가 수정되었고, 필지별 농지원부 전환에 따라 경작사항 등이 이미 파악된 농지원부는 발급 가능한 농지원부로 전환되었다. 기존 세대 기준 농지원부는 폐쇄되어 따로 편철하여 10년간 보존된다. 새로운 농지를 소유 또는 임차한 것이 확인되는 시점에 농지대장을 작성하고, 8월 18일부터는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그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를 해야 한다. 농지대장을 신규로 작성하거나 변경하고자 하는 자는 전국 어디서나 접수(민원창구)할 수 있고, 농지대장 발급은 민원창구와 민원24 혹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 가능하다. 적극행정위원회 심사승인으로 농지원부 발급 수수료가 1천원에서 500원으로 낮춰지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실태를 파악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 관리하기 위해 농지대장으로 변환된 만큼, 새롭게 바뀌는 내용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동물진료의 적정성 도모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동물병원 운영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반려동물 사육 가구 증가 및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문화의 확산 등으로 동물진료 서비스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실시된다. 점검 내용은 ▲불필요한 검사·투약 또는 수술을 하거나, 부당하게 많은 진료비를 요구하는 행위 ▲진료 유인행위 또는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의 동물병원 운영에 관련된 행위 ▲동물을 직접 진료하지 않고 처방전 등 발급 ▲정당한 사유 없이 처방전, 진단서 등 발급 거부 ▲진료부를 갖추어 두지 않거나, 진료사항을 미기록 또는 거짓으로 기록 등이다. 이와 함께 과다처방, 동일처방 및 중복처방 등 동물병원의 처방전 발급 적정성 여부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방사선 안전관리 실태, 유효기간 지난 약제사용 여부, 소독 등 병원 내 위생실태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 사육가구 증가에 맞추어, 안전하고 수준 높은 동물진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시스템을 적극 조성하기 위해, 위반사항 적발 시 확인서 징구 및 관련 규정에 따른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하였던 서부보건소와 안덕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를 5월2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건강증진센터는 런닝머신, 사이클, 진동벨트 등 체력단련장비와 체성분 측정기, 근지구력 측정기 등 22종의 다양한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각종 장비를 이용하여 체력단련을 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장비 사용법과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알려준다. 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운영시간은 평일 8시부터 20시까지다. 2020년 제주도의 비만율은 35.0%로 전국(31.3%)대비 높고 그 중 서귀포시 지역의 비만율은 36.7%로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체력단련실 이용과 더불어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체지방 측정과 비만‧영양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체지방 측정 결과 과체중자의 경우 건강한 체중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건강 3‧6‧9(3kg을 6개월 동안 감량하고 9개월 이상 유지)프로젝트'와 연계 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자는 연중 모집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건강증진센터를 통하여 꾸준한 신체활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덕면 복지 특화사업으로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분관과 협업하여'맞춤 영양설계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애 및 질환이 있어 관리가 필요한 대상 10가구를 선정하여 대상 가구별 건강 상태를 파악한 후, 영양사가 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영양 상태를 파악해주고 컨설팅해주는 사업이다. 관내 식당을 통해 가구별 맞춤형 식단으로 구성된 영양식은 월 2회 배송한다. 지난 4월 12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10가구를 선정하였고, 지난 4월 24일 처음으로 대상 가구에 영양식을 전달했다. 영양식 배달은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들이 담당해주고 있다. 한편 '취약계층 맞춤 영양 설계 지원사업'은 안덕면 희망나눔캠페인으로 모금된 기금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사업 수행 후 만족도 평가도 진행하여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생애주기 구강건강관리교육에 일환으로 학업으로 인해 구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치아가꾸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2개 중학교 학생 293명과 1개 고등학교 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치아가꾸기 체험교실’은 청소년기 구강의 특징 및 구강건관리법 교육과 치면세균막 체크기를 통한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지고,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체험교실에서는 흡연·음주예방, 비만예방 및 영양관리 등 건강관리 부스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치면세균막이란 구강내 세균이 적절히 제거되지 않아 치아표면에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세균막이며, 치태라고도 한다. 치석의 전 단계에 해당하며 충치 및 잇몸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치면세균막을 직접 확인하는 체험을 하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익히는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청소년기는 아동과 성인 사이 성장 과정으로 인해 구강상황에 많은 변화가 생기며 이때 구강관리에 소홀히 한다면 평생 구강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