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직업해녀를 양성하기 위한 법환해녀학교 8기 입학생을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모집 공고 결과 81명이 신청하여 최종 33명이 합격하였다. (지역별로 도내 26명, 도외 7명) 입학식은 5월 21일이며, 졸업식은 7월 24일 개최할 예정이다. 직업해녀양성과정은 총 86시간 이수해야하고, 주말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이론강좌, 문화체험강좌, 안전교육 및 실습강좌 등의 24개 강좌로 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졸업 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인턴해녀과정을 운영하여 어촌계 해녀들과 1대1 멘토링으로 어촌계 생활을 경험하며, 향후 어촌계 가입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딪게 된다. 서귀포시는 신규해녀양성을 위해 어촌계 가입비(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해녀 초기정착금(1인당 월30만원, 최대3년)과 유색해녀복 지원(1인당 34만원)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촌계 가입문턱이 높아 시도기회도 없었던 이들에게 법환해녀학교가 직업해녀의 꿈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제주해녀문화 전승의 메신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단열 및 창호공사,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무상지원하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여 에너지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이다.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 등 LH 및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자, 2년(2020년~2021년) 이내 100만원 이상 지원 이력이 있는 가구, 단순 주택개선(도배, 장판 등) 희망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10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 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대상가구 확인 및 시공업체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올해 서귀포시 지역에 1억 5400만원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해는 총 58가구, 9800만원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에너지효율 개선이 필요한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에서는 26일 19:00,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22년도 제22기 제주시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제주시 여성대학 수강생 25명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2기 제주시 여성대학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되며, 교육 기간은 2022년 4월 26일 ~ 12월 7일까지로 주 1회, 매주 화요일 19:00부터 2시간가량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리더십 ▲제주문화·역사 ▲환경 ▲건강 ▲경제 ▲소통 ▲성인지 감수성 ▲현장체험 등 직접 참여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제주시 여성대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여성대학은 다방면 분야의 교육을 제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반을 조성하고자 개설됐으며, 현재는 생의 전환기인 중년기 여성의 자아실현을 돕는 제주시 대표 평생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제22기를 맞이하는 제주시 여성대학은 지난 1999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에서는 해양수산부 ‘2023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한림읍 협재리를 행복한삶터 조성사업 테마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어촌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제주시 구좌읍, 한림읍, 서귀포시 성산읍 3개소를 대상으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행복한삶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시급한 생활 SOC시설 확충을 바탕으로 어촌 이용자들의 서비스 공급·전달 기능 확대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는 한림읍 협재리는 ‘쉼(생태)과 삶(생활)과 일(생업)이 하나되는 행복한 협재마을 삶터’라는 슬로건을 갖고 3농(農)·3생(生) 마을·지역공동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협동상생센터, 복합평생교육센터, 공동생활복지주택, 다목적문화생태쉼터, 해양문화개방놀이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 준비(5월 발표, 6월 현장평가, 6월 말 선정)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된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질병의 예방, 축산물 위생수준 향상 등 친환경 축산업 유지를 위해 축산업 허가(등록)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축산법 제28조의 규정에 의거해 허가 및 등록을 받은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 등 65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며, 제주시 및 읍면 축산담당자로 구성된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확인한다. 점검항목은 ▲단위면적당 적정사육 준수 ▲소독방역시설 구비 ▲사육시설 외 가축사육 ▲동물용 의약품 사용기준 준수 ▲보수교육 이수 등 축산업 허가·등록 관련 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교육(신규24시간)을 받지 못해 조건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는 불이익이 없도록 온라인으로 잔여교육 이수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사육시설 외 가축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의거해 처분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된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한 법적조치를 하는 등 축산업 허가(등록) 점검을 강화할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금 수령자 등에 대한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금을 최장 3년간 제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종사를 지원한다. 이번 이행점검은 영농정착 지원금 수령자(2018~2021년) 및 독립경영예정자 153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자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연간 의무교육 이수 ▲재해보험 및 의무자조금 가입 ▲경영장부 기록 및 영농계획 이행 ▲농업 외 다른분야 업무 종사 ▲의무영농 이행 여부 등이며, 서류 확인 및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이행점검 결과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받고 연간 의무교육 이수 등 그에 상응하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최대 3개월 정착금 지급이 일시 중지된다. 또한 지급 기간만큼 추가 영농종사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의무사항 위반에 따른 기간만큼의 지원금 환수 등의 처분이 부과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금 수령자에 대한 의무사항 점검을 통해 지원금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의무 영농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청년몰 홍보 및 청년 상인 성장지원에 중점을 두고 특색있는 청년몰 활성화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로상점가 청년몰(생기발랄) 주요 사업으로는 ▲라이브커머스·이벤트 행사 통합마케팅, 점포 경영 컨설팅,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안내시설 개선 등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 창업자 발굴 및 입점 홍보 ▲청년몰 입구 도로 개선 ▲중앙로상점가 문화관광형 육성시장 사업과 연계한 문화공연 등이 있다. 중앙로상점가에서는 빈 점포에 입점할 만 19세~만 39세 청년을 상시 모집 중이다. 동문공설시장 청년몰(B1)을 대상으로는 ▲음식·브랜딩분야 전문가 컨설팅, 창업 실무교육·코칭 프로그램인 청년몰 육성사업 ▲청년몰 홍보 강화를 위한 청년·창업기관 연계사업 발굴 ▲중기부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등이 중점 추진된다. 또한 ▲청년몰 안내표지판(외부 유도 사인물, 이정표) 설치 확대 ▲원도심 도보투어 상품개발 연계 ▲카카오 홍보·마케팅 채널 연계 등 실질적으로 청년몰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용공간, 화장실 등 위생·청결 인력 투입 등 관련 지원과 청년몰 접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시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2022 거리예술제’ 공연 참가 희망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연동 누웨ᄆᆞ루 거리 및 칠성로 상점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에서 활동 중인 전문 지역 문화예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분야는 거리예술이 가능한 무용, 음악(밴드),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최종 출연팀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5월 16일에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2년 동안 거리예술제 운영을 하지 못한 만큼, 올해는 거리예술제 개최를 통해 시민들과 지역예술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리예술제는 2010년부터 개최하는 축제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한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영화를 통해 인문학을 쉽게 이해하여 인문학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도움을 주고자‘영화로 배우는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택훈 강사의 지도로 5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연으로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다른 영화를 감상하며, 영화 작품에 내재 되어 있는 인문학적 내용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4월 26일 법환초를 시작으로'2022 학교 속 야영수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학교 속 야영수련'은 여건상 야영수련장까지 오기 어려운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전통놀이, 숲밧줄놀이 같은 공동체 놀이와 안전 및 환경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학교의 시설 환경과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실시하는 1일형 야영수련 활동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법환초 학생들은“파라코드를 이용한 안전팔찌 만들기를 통해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즐겁게 놀면서 옛 어른들의 삶의 지혜와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수련부는 지난 4월 6일부터 4월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선정된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1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교내에서 학생들이 안전과 협력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또래 관계와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