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한'오순도순'내소형 쉼터 프로그램을 5월 2일부터 재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간 진행되지 못했던 쉼터 프로그램을 다시 재개하여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재활프로그램 및 돌봄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치매 환자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과 그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내소형 쉼터 프로그램은 관내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주 4회 오후반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관내 등록된 치매환자로서 독거 또는 노인부부 가구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으며 장기요양등급을 받고 그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자는 제외한다. 더불어 오는 6월까지는 주 1회 가정방문형 쉼터 프로그램(“마음방역”)도 지속적으로 병행 운영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통합적 치매관리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아 치매환자 및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2022년 보건의 날(건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27일 서귀포보건소 주민교육센터에서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모유수유교실에서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신부와 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만 초기 출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베이비 마사지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며, 1대1 모유수유자세 교정 등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또한 이번 모유수유교실은 배우자가 함께 참여하여 산후 모유수유 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진단과 상담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임신·출산에 대해 부부가 함께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추후에는 영유아 영양교육, 태교에 관한 교육, 부모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모유수유교실을 통해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습득하여 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신, 출산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서부보건소는 저소득층 암환자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암환자 의료비지원은 소아 암환자와 성인 암환자로 구분 지원하고 있으며, 소아암은 신청기준 만 18세 미만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대상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재산 기준 충족한 대상자로 백혈병과 조혈모세포이식 연간 최대 3,000만원, 기타 암은 최대 2,000만원까지 본인일부부담금·비급여 본인부담금 구분없이 지원하고 있다. 성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대상자에게는 모든 암에 대해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연속 3년간) 본인일부부담금·비급여 본인부담금 구분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보험가입자 중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수검하여 만 2년 이내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진단 받거나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고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에 적합한 경우 본인일부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원(연속 3년간)지원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암환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진행 예정이며, 앞으로도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제26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가 이틀간의 일정(4월 23일~24일)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사리축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특산물 중 하나인 고사리를 테마로 하였으며 서귀포시 남원읍 중산간들녘과 해안변 올레코스 일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 23일에는 풍물놀이, 난타, 댄스, 기타연주, 밴드공연 등 남원읍 지역 동아리들이 참가한 무대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지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함께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24일에는 남원읍 해안변 올레코스에서 인위적인 무대 설치가 아닌 기존 마을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여,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오카리나공연, 정재욱, 채환, 설하수 등 유명가수들의 힐링 공연이 진행되었다.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일 동안 축제가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으며 지금까지 4.5천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공연 사이사이 다양한 영상 프로그램 송출과 더불어 축제 관람객들의 실시간 댓글 참여 등으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성우 남원읍 축제위원장은 “도민과 관광객 그리고 온라인 생중계로 다양한 계층 모두가 하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4·3의 가치와 정신을 전국적으로 알려 나가고자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교류도시 홍보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도내 일원에서 진행한 '4·3역사 알리기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팸투어는 8개 교류도시 총 16명의 홍보관계자들이 참여하였고, SNS·블로그·영상 제작 등 지자체 홍보를 다양하게 총괄하는 인원이 참여한 만큼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소속 기관에서 운영 중인 홍보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첫날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 참배와 4·3평화기념관 투어로 시작되었으며, 둘째날은 4·3해설사 동행으로 표선 가시마을 4·3길 투어가 진행되었고, 마지막날 대정지역 다크투어리즘 탐방 후 백조일손묘 헌화와 참배로 마무리했다. 군산시 참가자는 “나에게 제주는 몇 번이라도 방문하고 싶은 평화롭고 친근한 관광의 도시지만, 이번 팸투어를 통해서 제주가 이렇게나 얼룩진 피와 한으로 상처가 깊은 곳인 줄 몰랐다”며 “제주4·3 역사 현장을 영상과 글로써 진심을 담아 제주도민의 한과 응어리를 푸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4·3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 및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자 '일상 속 책읽기'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상 속 책읽기'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의 일상회복과 마음치유를 위해 도서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책 읽기 프로그램이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의 ‘책 읽어주세요’동아리 회원들이 이번 달부터 서귀포시 소재 어린이집 4개소를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5월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도서관을 방문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과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일상 속 책읽기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저하된 아동들의 독서능력을 키우고,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육아의 기능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제주춤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체험형)에 선정된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과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제주춤을 통해 제주문화예술 발전과 무용분야 문화예술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도립무용단 고범성, 김민영 상임단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운영한다. 제주춤 아카데미는 1, 2기로 나눠 운영하며, 성과발표회도 개최한다. 1기는 (매주 수·금 오후 7시 ~ 9시) 6월 3일 개강하며, 2기는 (매주 토·일 오전 10시 ~ 12시) 6월 4일 개강하여 한국무용 기본무와 제주전통 창작 작품을 익힌 후 8월 20일 성과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기당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서귀포시민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공연장 활성화와 예술단체의 창작 활성화,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확대 등을 위해 시행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예술협력사업이다. 선정된 극단가람은 1975년에 창단된 단체로 전국규모 연극제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해외(일본)공연과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창작 작품 제작을 통해 제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극단이다. 본 사업으로 상주단체는 우수작품 3회 공연, 지역을 소재로 한 초연 창작 작품 공연 1회와 시민대상 퍼블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수작품 레퍼토리로 연극 동행 (6월 4일 ~ 5일, 오후 4시), 가족뮤지컬 제주로 온 바보호랑이(9월 14일 ~ 15일, 오전 11시), 세미뮤지컬 낮술(10월 8일 ~ 9일 오후4시)을 공연한다. 지역을 소재로 한 초연 창작 작품은(11월 5일 ~ 6일, 오후 4시) 선보이고, 퍼블릭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생 대상 뮤지컬 교실 '우리가 꿈꾸는 무대'은 8월 1일 ~ 7일 7회 운영할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남원읍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공사(2022년 2월)와 표선면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공사(2022. 4월)를 착공하여 생활SOC조성 사업들을 본격추진하고 있다. 남원읍·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원하는 생활SOC복합화사업에 2020년 선정되었고, 설계공모 및 건설기술심의, 계약심사 및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도급자 선정을 통해 본격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남원읍문화체육복합센터는 남원생활체육관 남측 부지에 144억 원(국비 63억원, 도비 81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면적 3,500㎡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은 25m 길이, 7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다목적 활용실, 동아리실 등으로 2023. 8월 준공 목표로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표선면문화체육복합센터는 표선도서관 옆 부지면적 7649㎡ 공유지에 총 사업비 160억 원(국비 59억 원, 도비 101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면적 4000㎡ 규모의 복합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다양한 강습이 가능한 25m 길이, 8레인 수영장과 290여석 공연장, 헬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물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지난해부터 기타수질오염원으로 설치관리 신고가 의무화된 안경원에 대해 5월 중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수질오염원은 폐수배출시설 외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 또는 장소로서, 렌즈를 제작하는 시설이 한 대 이상인 안경원은 기타수질오염원 설치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를 마친 안경원은 렌즈를 연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슬러지를 폐수처리업자에게 위탁처리하거나, 자체 처리하는 경우 부직포 등의 재질로 제작된 여과지 또는 동등 이상 성능을 가진여과장치를 사용해 폐수배출허용기준 이하로 배출해야 한다. 제주시는 신고를 완료해 관리 대상에 포함된 94개소의 안경원을 대상으로 배출허용기준에 적합하게 폐수를 배출하는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배출허용기준 준수사항 미이행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환경 기준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에 있다”며 “관련 업체에서도 시설을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