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지난 25일 자체 육성한 떫은감 신품종 ‘상감둥시’등 5개 품종의 통상실시권을 환평농원(충북 옥천)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상주감연구소는 2차례에 걸쳐 ‘미려’등 4개 품종의 통상실시권을 지역 종묘업체에 이전했으며 이번에는 ‘상감둥시’등 5개 품종의 통상실시권을 이전하면서 육성 신품종의 보급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통상실시권을 이전하게 되면 품종보호권자(경상북도)로부터 종묘업체나 농업인단체가 육성 신품종의 종묘를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돼 농가 보급 확대를 유도할 수 있다. 통상실시 품종은 상감둥시, 금동이, 사랑시, 수홍, 홍아람 등으로 총 판매예정 수량은 1만 주이다. 상감둥시 품종은 380g 정도의 대과로서 연시 및 반건시용으로 품질이 우수하다. 금동이는 곶감용으로 다른 품종보다 빠른 수확이 가능하고 수홍은 과중이 290g 정도이고 과형이 원형이어서 곶감 제조에 편리하다. 사랑시는 수꽃의 비율이 높고 개화기간도 길어 수분수로 우수하며, 홍아람은 과피색이 홍색으로 마치 토마토와 같아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다. 최근 감 신품종은 주당 1만원 정도이지만, 경북의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도 외부 전문가들과 연구중심 혁신 도정의 속도를 높이고 주요 시책개발과 아이디어 발굴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산·학·연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지역개발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수, 도의원, 현장전문가, 기업인 등 외부 전문가 184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10개 분과로 기능을 세분화해 새로운 정책수립 및 도정 핵심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개발분과는 도시계획 및 재생, 도로‧하천 등 SOC 확충, 토지, 건축, 도청신도시 활성화, 통합신공항건설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해 국토도시분야 주요 시책에 대한 정책 자문과 대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서기원 국토연구원 박사의 ‘메타버스 시대, 디지털 트윈의 도입현황과 추진과제’를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미 현실로 다가온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국토도시분야의 도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참석한 위원들과 관계자들은 현재 도에서 추진하려는 국토도시분야 디지털 트윈 사업과 메타버스 정책에 대해 심도 있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래유망 해양과학 분야 선점을 위한 해양과학기반 기업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이 사업을 통해 해양소재, 해양장비, 해양공학 등 해양과학기술을 가진 지역 중소벤처기업 및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해양자원 확보, 관리 및 산업화를 비롯한 전주기적 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을 위해 지난 14일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총 4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5월부터 기업 당 최고 3500만원, 총 1억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해양플랜트 분야 1개 기업, 해양소재 분야 1개 기업 및 해양공학 분야 2개 기업이다. 이들은 시제품 제작, 해양소재 효능검증, 제품 신뢰성 향상, 기술보완 및 성능분석 등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도는 해양과학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시키기 위해 심해연구센터 유치, 해양과학 R&D기관 협의회 운영, 특수해양기술 민수사업화 플랫폼 운영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환동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고 있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지난 2년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동해안의 해양과학기업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내달 2일부터 지역 소재 대학 신입생들에게 취업과 학업에 필요한 맞춤형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대학 신입생 희망충전 장학금’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경북 소재 대학(전문대 포함) 신입생을 대상으로 도내 고교 졸업 후 공고일 기준 경북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경북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 총 26일간이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등 중 요건 확인을 거쳐 1만 명을 선정하게 되면, 5월 중 최종 선정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학 신입생은 대구․경북 평생교육가맹점(대구145, 경북87) 및 문화여가활용(영화․공연관람, 문화행사 참여 등), 자기계발(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등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3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포인트 사용을 위한 희망충전카드는 기존 개인 농협체크카드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제휴은행(농협)에 방문해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자신의 꿈을 향해 당당하게 도전하는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를 비롯한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조선왕조 태실유적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나섰다. 경북도는 26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경기·충남도 등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내의 대표적 태실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3개 도의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공동 등재추진 방안을 모색해보는 첫 만남으로 향후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왕실의 태실문화는 서양은 물론 인근의 중국, 일본 등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이다. 생명존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구현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세계유산으로서의 등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실유적은 신라 김유신의 태실이며 왕실의 태실 조성 제도는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정착됐다고 한다. 조선왕조 태실은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종묘(1995년), 창덕궁(1997년), 조선왕릉(2009년)과 더불어 조선왕조의 총체적 왕실문화를 보여주는 일련유산으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일찍이 태실유적의 유산적 가치에 주목한 경북도는 2017년에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4월 25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4347명, 국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059명, 구미 681명, 경산 446명, 안동 357명, 김천 260명, 칠곡 196명, 경주 196명, 영천 194명, 문경 157명, 상주 150명, 예천 125명, 의성 114명, 영주 78명, 청도 57명, 청송 54명, 성주 45명, 울진 43명, 봉화 34명, 고령 33명, 군위 24명, 영양 23명, 영덕 14명, 울릉 8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만292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703.7명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오순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4월 25일 권한대행으로 첫 주간기획조정회를 갖고“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 확진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 안심하기에 이르며 지속해서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한대행은 특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학교 지원을 중심으로 차질없이 지속해서 추진하기 바란다”며“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선거 중립 등 공무원으로서의 본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교육감 후보나 도의원·교육의원 후보자들의 교육 공약을 분석해보고, 현재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다각도로 검토하면서 현 교육청의 사업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석문 교육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4월 20일 등록함에 따라 6월 1일까지 오순문 부교육감이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를 맡게 됐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극조생 감귤을 고품질 우수품종으로 개량하는 고접갱신에 3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극조생 감귤 고접갱신 대상자는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72농가, 21ha를 선정했고, 4~5월 고접갱신을 하게 된다. 지원 단가는 1ha당 1,707만 2,000원으로 고접갱신에 따른 작업비 및 유기질(퇴비)비료 구입비이며, 지원비율은 보조 70%, 자부담 30%다. 극조생 노지감귤 고접갱신 사업은 노지감귤 출하 초기에 일부 품질(당도 등)이 떨어지는 극조생 감귤 출하로 감귤 전체 이미지를 실추시켜 가격형성과 소비부진 등 악영향을 주고 있어 극조생 감귤을 고품질 감귤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그동안 원지정비사업 등을 통해 우량품종 갱신과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조성으로 감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으나, 품종 갱신 시 3~4년 동안 소득이 전혀 없어 고령농가 및 영세농가들이 참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차선책이지만 소득이 없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고접갱신을 극조생 감귤에 한해 시범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감귤 경쟁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녹색제품 전시회를 29일까지 개최한다.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탄소중립 친환경 녹색제품에 대한 도민 인식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제주도청 1청사 별관 로비와 2청사 본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 작품은 사무용품, 세제류, 가정용품, 자동차용품 등이며, 도내 제로웨이스트 마켓 소개와 함께 녹색제품 20~30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구를 보호하는 친환경소비 방법과 환경마크 인증제도 소개, 제주지역 녹색매장에서 녹색제품 구매하는 법, 제로 웨이스트 가게를 소개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안 줄 지도’ 홍보자료 등을 안내하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탄소중립 녹색제품을 만나는 기회”라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26일 제주 지역에 강한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므로 도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5일 밤부터 26일 아침 사이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최대 순간 풍속 20m/s 이상)이 강하게 불고,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집중호우와 강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호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해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또한 강풍피해 예방을 위해 야외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옥외광고판, 대형크레인 등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은 사전점검을 하고 보행자는 낙하물에 유의해야 한다. 높은 파도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해안가 산책로 출입을 피하고, 정박 선박 추돌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강풍으로 항공기 결항 및 지연 운항, 해상의 선박 운항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