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4월 23일 23시 8분경 정상운전 중인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비안전모선 13.8kV 02M 대기보조변압기의 인입차단기 제어카드 오신호로 인해 원자로 출력이 25%까지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6호기는 즉시 해당 부품을 신품으로 교체하여 오늘 오전 07시 20분부터 원자로 출력을 증가하고 있으며, 25일 06시경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에게 어촌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반학반어 청년 IDEA 창업 지원사업’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학반어(半學半漁)는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학업을 수행하면서, 교과이외 시간을 활용해 어촌에서 생활체험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들에게는 모의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활동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정착과 창업을 통해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참여대상은 전국의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으로, 각 팀별 관리책임자를 포함해 5개팀 내외 20여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학기 중에 지역 동해안 어촌마을에서 주기적으로 머무르면서 청년일자리 발굴, 문화예술창작활동, 관광자원 발굴, 마을 환경개선, 기타 본인이 희망하는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참가자들에게 활동비와 지역자원 조사를 위한 핫플레이스 투어, 교육 및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성실히 과업을 수행한 팀은 연말 심사를 통해 표창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제6기 경북물산업육성협의회를 출범하고 우리 물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제품사업화 컨설팅 등의 정보를 제공해 변화하는 산업환경 여건에 능동적 대응할 수 있도록 물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북물산업육성협의회는 2012년 6개 분야 21명의 위원으로 제1기 협의회를 발족하고, 2012년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 제정,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16․2017 개최, 2018년 제8차 브라질 세계물포럼 참가 등 지역 물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제6기 경북물산업육성협의회는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산업·경제 전문가를 중심으로 5개 분야(상·하수처리, 물산업 비즈니스, 무역·수출, 수자원, 물기업)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물산업 육성 자문, 과제 발굴 및 물산업 동향과 물기업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유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회는 수처리·수자원 및 기술연구 분야의 전문가를 확충해 지역 물기업을 위한 연구기관·대학과의 기술교류와 물산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물산업이 발전하는 데 견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2021년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는 매년 도민들과 공무원들의 제안제도 운영이 우수한 시․군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주시와 의성군을 비롯한 8개 시․군이‘2021년 제안제도 운영 평가’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먼저, 상주시는 정책자문위원회 및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정책 제안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운영으로 직원들의 다양한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 의성군은 공무원 창의경연 대회 개최 및 제안동아리 운영 등 적극적인 제안 참여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우수 시․군으로 구미시와 예천군이 각각 선정됐고, 장려상은 포항시, 경산시, 고령군, 봉화군이 차지했다. 올해 12번째를 맞는 제안제도 운영 평가는 23개 시군의 우수제안 발굴 장려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갈수록 높아지는 도민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요구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연어의 대처방안을 ‘연어류 스마트 아쿠아 팜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연어는 WHO가 발표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유일한 동물성 식품으로서 최근 글로벌 시장과 식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우리나라 연어 소비량은 최근 약 10년간(2013년 1만8000t → 2021년 5만7000t) 3배 가까이 수입량이 증가했다. 세계 연어 양식 생산량은 377만t이며 노르웨이와 칠레가 연어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1970년대부터 시행된 북태평양 연어(Chum salmon)의 치어 방류사업의 패턴을 완전양식기술 개발을 목표로 자원화를 추진해 북태평양소하성 어류위원회(NPAFC)의 과학적인 자원의 보존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대서양 연어와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왕연어에 대해 스마트양식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양식생산 연구에 교두보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 2월에는 해수부 R·D 공모에 동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연어가 민물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열린 ‘향토음식 간편조리세트 공모전 경연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8개 상품 중 지역 농가맛집에서 참가한 상품이 우선개발 2개, 예비상품 1개에 선정돼 전국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촌진흥청-롯데마트-프레시지가 공동 추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형 외식·체험사업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상품은 간편 조리식 전문기업인 프레시지와 상품화 과정을 거쳐 롯데마트 자체 상표를 달고 입점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메뉴들은 지난해 경북도 민생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원이 추진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개발된 상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에 소재한 농가맛집 고두반의 ‘고두반 모듬전골’은 경주한우불고기와 낙지, 버섯, 텃밭채소를 한데 담아 담백한 육수와 함께 바로 끓여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고두반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800~900℃ 장작가마에서 구운 소금으로 밑간을 하며 텃밭 채소와 손수 만든 두부를 활용해 상을 차려낸다. 도예가 남편과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딸과 함께 운영해 직접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22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23개 시군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를 의결하고 이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제출했다. 이날 위원회는 시군의원 정수를 284명에서 288명으로 4명 증원했으며 시군의원 선거구 수는 기존 105개 선거구에서 106개 선거구로 1개 늘렸다. 2인 선거구는 68개로 1개 줄인 반면, 3인 선거구는 2개 늘려 37개로 의결했다. 선거구의 범위나 인원의 변화가 생긴 선거구는 8개 시군 33개 선거구이다. 위원회는 의결에 앞서 국회에 의석이 있는 정당, 시․군의회, 시장․군수에게 선거구획정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 국회의 공직선거법 개정 지연으로 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유권자들과 후보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선거구의 변경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방향에서 선거구를 조정했다. 한편,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의원정수는 조례 개정 사항으로 경북도가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하면, 경북도의회는 이달 28일 조례안 심의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전력컨소시엄과 함께 참가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390억원(국비2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구미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저탄소 그린 산단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미, 여수 산단을 대상으로 3개 컨소시엄이 응모했으며, 도는 구미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검토 컨설팅을 개최하는 등 응모 전 사업계획을 치밀하게 준비하는 등 공모에 철저히 대응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한국전력컨소시엄*이 준비한 분산 에너지 인프라 확대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한 산단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태양광,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 폐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및 실증, 에너지 고효율 설비 교체를 통한 에너지 효율화 등을 구현하고 나아가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지원을 통해 산업단지 에너지 자립화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산업단지 에너지 소비 효율화에 기여한‘스마트에너지플랫폼’사업과 연계해 산단 내 친환경에너지 생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가 22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에 고추 모종 5,000여 본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추묘 공급은 섬 지역 주민들의 채소 자급율 향상과 유휴 농경지 이용도를 높이기 위한 ‘도서지역 채소 묘종 공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는 서부농업기술센터가 개소한 지난 2008년부터 2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서부센터는 22일 고추 모종에 이어 오는 8~9월에는 배추 모종을 공급한다. 진영환 가파리 리장은 “가파도는 어업지역이라 모종 생산이 어려운 여건으로 애로사항이 크다”며 “고추 모종 지원은 채소 자급율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양주혁 농촌지도사는“도서지역에 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채소 모종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유채가 가득한 봄날의 우도는 환상의 섬이다. 그러나 관광객들에게의 인기만큼 그 면적은 크게 늘지 못한다. 유채 수확 후 작물 재배가 쉽지 않은 탓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가 우도지역 제초기 보급으로 유채 부산물(줄기)을 조속히 처리해 안정적인 후작물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우도 유채 재배면적은 22.5ha(2019년 18ha, 경관직불보조금 170만원/ha)로 유채 재배가 끝나면 트랙터를 이용해 5회 이상 경운작업을 실시하고 1~2개월의 부숙기간을 거쳐 마늘과 쪽파 등을 재배하고 있다. 땅콩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있으나 유채는 줄기가 질겨 생초중량이 많아 부숙에 오랜 시간이 필요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파종기가 빠른 땅콩은 재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2,400만 원을 투입해 ‘트랙터부착용 제초기’2대를 보급했다. 트랙터부착용 제초기를 이용해 유채 줄기 파쇄 시 세밀하게 조각나 7~10일이면 충분히 부숙돼 땅콩 적기 파종이 가능하다. 최근 유채꽃 만개 후 유채 줄기를 파쇄한 결과 세밀하게 부서짐으로써 1~2개월 후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