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에서 지난 4월 22일에 제주영송학교(공립특수학교)를 방문하여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으로 전혀 할 수 없었던 승마체험 교실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다시 재개함으로써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앞으로 자치경찰기마대에서는 제주영송학교를 포함한 제주도내 공립특수학교(제주영지, 제주영송, 서귀포온성)를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재활승마 교실과 제주시내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승마체험 현장학습을 연중 운영할 예정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격주로 실시하여 승마체험과 말 어루만지기, 기념사진촬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2019년에는 총 60회에 걸쳐 1,369명의 어린이와 장애인에게 제주마를 활용한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 고취 및 정서적 안정, 살아있는 말과의 교감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주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 날 영송학교 한 관계자는“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접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말을 타니 우리 아이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4월 22일 日외무성이"2022 외교청서"에서 독도영유권 주장과 불법 점거라고 표현한 것은 일본의 이전 정부와 변함없는 행태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외교청서에서 또 다시‘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되풀이한 것을 비판했다. 최근, 일본 총리가 한일관계 복원을 위해 협력할 것을 밝히고 외교청서에 한국을 ‘중요한 이웃‘이라고 표현하면서도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을 되풀이하는 언행불일치한 행위를 지적했다. 고우현 의장은“270만 도민과 함께 독도에 대한 엉터리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과, “일본정부의 계속되는 독도 억지 주장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외면하는 행위로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판수 독도수호특위 위원장은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야 할 이유가 여기서도 드러난다”며, “일본 외교청서를 즉각 폐기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진정한 반성의 자세를 보여라”고 촉구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일본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이 각의 보고를 거쳐, 일본정부의 대한민국 땅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주장을 담은 ‘외교청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 경북도는 이날 논평에서‘독도는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역사적 사실 왜곡과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용납할 수 없음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매년 되풀이하는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은 한일 관계를 악화시킬 뿐이며, 일본정부는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 진실을 인정하고, 진정한 반성과 사죄로써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로 나아가자”고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한편, 일본 외교청서는 외무성이 1957년부터 매년 발행해 온 일본정부의 외교 활동과 국제정세를 정리한 공식 보고서로 수년째 독도에 대해 왜곡 기술하는 등 한․일간 외교 분쟁을 야기하고 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기준점에 대하여 일제 조사와 정비를 실시한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을 보다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국가기준점을 기준으로 따로 정하는 측량기준점으로서 주로 도로, 구거, 하천 등에 매설되어 있다. 조사대상은 총 4,482점(지적삼각보조점 680점, 도근점 3,802점)으로 이달부터 오는 연말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탁 협약을 통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훼손·망실된 지적기준점에 대하여는 재설치 및 폐기 처분으로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성과를 고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구거, 하천 등에 설치된 지적기준점이 도로 확 ․ 포장 및 개설 등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공사 시행 전 반드시 사전 협의를 요청해 줄 것을 각종 공사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로 지적기준점의 망실 또는 훼손 유무를 파악해 지적측량 시 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함은 물론 동일한 측량성과 제공으로 토지 경계 분쟁 해소 등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그동안 다소 무거웠던 조직 분위기를 밝게 끌어올리고 조직 내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을 연속 진행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간부 공무원과 MZ세대 직원 간 공감대 마련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8~9급 하위 직원 17명이 참여하여, 한웅 부시장과 청정환경국장, 총무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점 등을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힐링 프로그램도 체험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대부분의 직원들은 코로나19로 대면 소통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야외에서 힐링프로그램까지 같이 진행되어서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직원 개인뿐만 아니라 부서 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직원 건강증진 및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공직자들이 활력 있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숲으로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잇기 위해 유아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 체험프로그램“가족 나무가 자라요. 쑤욱쑥”을 서귀포치유의숲에서 운영한다. 서귀포치유의숲 무장애나눔길과 자파리숲공방에서 열리는 숲체험은 치유의숲에서 특별히 마련된 유아 동반 가족프로그램으로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고 숲이 주는 기운을 온 가족이 담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숲지도사와 생태교육공예강사가 함께 운영하며 주요내용으로는‘오감으로 숲을 느끼기’,‘숲에 사는 나무를 만나’,‘숲속 그림책 보기’,‘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딱따구리(목공체험)’등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향상시키는 숲놀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숲체험으로 구성하였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어린이날인 5월5일시작으로 5월28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총 11일 운영을 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은 10시~12시, 오후는 2시~4시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지친 유아 동반 가족들이 숲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자연을 벗 삼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올 여름 태풍 등 풍수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응급복구 장비 및 수방자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년 평균 3~4개의 태풍이 서귀포시에 영향을 주는 상황으로 여름철 태풍 등 풍수해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사전대비 추진 일환으로, 각 읍면동에 보관 중인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에 대하여는 지난 4월 14일까지 전수 점검을 완료하고 보관 및 가동 상태를 확인했다. 응급복구 장비 및 수방자재 점검 시 서귀포시자율방재단과 합동점검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로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부족한 장비 및 수방자재는 총괄부서인 시 안전총괄과에서 오는 4월 27일까지 수요조사를 완료 후 사전대비 기간 중 5월 10일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생활환경과 음식물자원화시설 근로자 등 16명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와 함께하는 근로자 건강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서귀포시는 직영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하여 제주근로자건강센터장 장순우(작업환경의)를 산업보건의로 위촉하여 매월 해당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달은 공영버스 운전원 23명에 대한 건강점검을 심도 있게 진행하여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근로자 건강점검의 날에는 산업보건의와 함께 제주근로자건강센터 직원 3명이 참여하였으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간이검사 경동맥 초음파 근골격계 질환 및 업무상질병 직무 스트레스 상담 근로자 건강진단 결과 검토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건강점검뿐만 아니라 근로환경의 위험․유해요인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노력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업보건의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건강점검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뿐만 아니라 현장 설문조사 및 의견 청취를 통한 사업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근로자의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오는 4월 23일, 동네책방과의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 "책방의 향기"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 "책방의 향기"는 4월 23일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매월 셋째, 넷째주 토요일(책방DAY)에 운영되며, 지금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동네책방지기들의 개성 있는 특별 강좌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그 시작을 알리는 이번 강연은 우당도서관 북카페(책속에 퐁당)에서 ‘제주도에는 왜 동네책방이 많은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제주동네책방 네트워크 소속 책방인 '제주 풀무질' 대표 ‘은종복’ 책방지기의 풍부한 30년 책방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제주도에 있는 동네책방이 증가하게 된 배경을 비롯해 동네책방과 마을 공동체의 상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총 10회로 운영될 모다드렁 책방이야기 "책방의 향기" 전체 일정은 '책섬, 제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매회 강연 일자 10일 전부터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모다드렁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책과 함께하는 일상회복을 위한 도서관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책 읽는 버스’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기간 동안 독서문화 접근 기회가 제한됐던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책 읽는 버스의 프로그램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꿈을 여는 책 읽는 버스’, 도서관 견학과 연계한 ‘타요! 타요! 버스’,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함께해요! 책 읽는 버스’가 있다. 또한 북 버스에서 직접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하며, 제주도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청 대상지는 45인승 대형버스의 운행이 자유롭고 주정차가 가능한 지역이어야 하며, 인근에 도서관과 같은 독서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방문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독서 취약계층에게 동등한 정보접근권을 적극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