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8일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글로벌 지원센터에서 글로벌 사업단인‘국제통용자격 조리과정 5기생’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통용자격과정은 글로벌 자격취득(Certificate Ⅳ in Asian cookery)과 학위 연계(호주 멜버른 대학)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조리 분야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이다. 이번 조리과정 5기생은 2020년 선발되어 어학 실력과 현지 적응력 강화를 위해 외국어 교육, 직무교육을 통해 글로벌 현장학습 기반을 조성했으며, 전체 5학기로 구성된 프로그램 중 마지막 학기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국제통용자격 조리과정 5기생 학생 13명(경북생활과학고 4명, 고령고 3명, 명인고 3명, 한국국제조리고 3명)과 해당 학교 및 도교육청 관계자, 세계교육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해 미래로 세계로 도약하는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자긍심을 북돋아 주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경북생활과학고 김지민 학생과 고령고 서준석 학생은 “국제통용자격 조리과정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타 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얻은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업무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2022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17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지정·운영 중인 경북교육청은 위탁기관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 제고를 위해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위탁교육기관 내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방법, 학생 위탁 및 보조금 집행 등 위탁교육기관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가 위탁교육기관 업무 담당자의 직무역량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 밀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 학업중단 예방 및 학업 복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예산업무 담당자의 전문 역량 제고를 위해‘사례로 배우는 예산 길라잡이’를 전자책으로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한 길라잡이는 총 120쪽 분량으로 △알기 쉬운 회계용어 정리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투자심사 △예산 관리 △예산집행 △일상경비 교부기준 및 에듀파인 사용 설명서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했다. 특히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으로 처음 전입한 업무담당자가 예산 업무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점을 감안해 예산편성부터 집행까지 알기 쉬운‘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업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길라잡이를 바탕으로 예산정보과 직원이 직접 강사로 출연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인‘맛쿨멋쿨’에 탑재할 계획이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길라잡이를 통해 사업담당자의 예산 업무 능력이 신장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예산 관련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유기농 사과재배의 생력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미래형 사과원 시험포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미래형 사과원은 2축, 다축수형 과원으로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으로 구성해 여러 축으로 나무의 세력을 분산시켜 수폭을 좁게 유지하는 평면수형이다. 과원관리와 전정이 수월해 생력화가 가능하며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어서 결실이 안정적이고 과실품질이 균일한 것이 장점이다. 또 관련 기술이 개발되면 기계화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과수 유기재배에서 병해충 방제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지만 생력화를 위한 재배체계의 개선도 이뤄져야 한다. 이에 유기농업연구소는 최근 새로운 재배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사과 다축수형을 유기재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재배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유기농 사과원은 밀식재배가 대부분으로 나무가 자라면서 그늘을 지우는 골격지가 많아지고 안정적인 세력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를 다축수형으로 과원을 구성할 경우 작업효율성이 높아져 생산비는 약 25% 감소되고 생산량은 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미래형 사과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도립교향악단은 20일 저녁 서울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는 ‘2022 교향악축제*’에 초청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교향악축제는 이달 2일부터 시작해 24일까지 23일 간 전국 20개 교향악단이 참여해 국내외 최정상 지휘자, 협연자와 함께 연주회를 펼치고 있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은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 2014년 처음 초청 받아 연주회를 가진바 있다. 이후 7년 만인 지난해에도 초청받아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년에 이어 올해도(3번째) 초청되면서 대구․경북권을 대표해 연주하게 된다. 백진현 지휘자가 이끄는 도립교향악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거슈인의 ‘쿠바 서곡’을 시작으로 ▷번스타인의‘오케스트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를 선보인다. 또 피아니스트 윤아인(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음악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면서 각종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수상)과 ▷거쉬인의‘랩소디 인 블루’를 협연 후 ▷코플란드의‘교향곡 제3번’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도립교향악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모두 미국 작곡가의 곡으로 구성해 새롭고 참신함과 함께 뛰어난 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대성 경제부지사, 진병용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도 함께해, 최종 선정된 경북청년공동체 팀을 격려했다. 특히, 지난해 우수팀으로 선정된 청년온더경북 등 선배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활동내용, 성과 등을 공유하며 선후배 공동체간의 연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경북도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내 자원과 연계한 아이디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도모한다. 전국에 140개 팀을 선정하는 이번 사업에서 경북도는 총 13개 팀이 선발됐다. 올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청년문화 조성을 위한 전시·공연 개최 ▷코로나블루 관련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지역 청년 네트워크 형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팀별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영천의 ‘나다움놀이터’ 팀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시 3개 기관이 경북교육청 포항도서관 건립사업 추진에 전격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포항시는 19일 경북교육청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대표적인 생활문화 기반시설인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세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포항도서관은 경북도교육청문화원(포항 북구 환호로) 내 1만246㎡ 부지에 연면적 6852㎡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도서관 건립과 관련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경북교육청은 도서관 건립을 위한 재정확보와 도서관 건립‧운영을 맡게 된다. 건립 예정지역인 포항 북구는 인근 대규모 택지 개발로 1만8000세대 이상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그간 도서관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도서관 건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협약식에 참여한 3개 기관은 향후 진행되는 건립절차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성조 행정부지사는“과거의 달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새 정부에서 공언한 ‘디지털플랫폼정부’구현에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목표로 내건 경북도가 앞장선다.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디지털 패권 국가, 디지털 플랫폼정부를 천명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메타버스 등 디지털 전환이 핵심 화두로 논의되는 가운데 메타버스를 선점하기 위한 경북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경북도는 19일 도청에서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실국 1시군 1단체 88개 메타버스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편,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대신해 강성조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보고회를 이끌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까지 메타경북 정책자문단은 실국, 시군, 단체 등에서 발굴된 88개 메타버스사업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성(돈 되는 메타버스) ▷대중성(사람이 몰리는 메타버스) ▷적합성(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 ▷시급성(우선순위) 등을 감안해 전략자문을 실시했다. 대표사업으로 ▷(플랫폼) 메타버스 대구경북 신공항 및 4대 한류 프로젝트 ▷(교육‧체험) 지자체 최초 MR(혼합현실)기반 메타버스 교육‧체험센터 ▷(인재양성+취업연계) 메이저 기업‧대학 등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4월 18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831명, 국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392명, 구미 1040명, 경산 604명, 안동 520명, 김천 375명, 칠곡 291명, 영천 267명, 경주 209명, 상주 188명, 문경 170명, 의성 136명, 예천 136명, 영주 79명, 봉화 77명, 청도 73명, 성주 55명, 울진 54명, 고령 42명, 청송 37명, 군위 24명, 영덕 24명, 영양 22명, 울릉 18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만663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662.3명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공사장 및 공업단지 등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과 비산먼지 감시 강화를 위해 드론과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용대상은 특별 관리대상인 대형공사장 29개소와 아스콘 제조업 등 대기배출시설 106개소이다. 첨단장비 2대(드론장비 1대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1대)를 담당공무원 2명과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4명이 직접 운영하여 대형공사장과 토평공업단지를 효율적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매월 1회 이상 드론을 운영(3회․4개소)하여 환경배출사업장을 항공에서 사전 관찰하여 현장점검 시 항공자료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토평공업단지에 미세먼지 감시원 4명을 배치하여 미세먼지(PM-10, PM-2.5)를 주4회 측정하면서 환경오염물질 불법행위를 집중감시(총 38회․494개소)하고 있다. 첨단장비 운영결과 의심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밀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미세먼지 측정값의 월별․계절별 등 데이터를 분석하여 해당 사업장에 정보를 공유해 미세먼지를 저감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장 접근이 어렵거나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장의 사각지대를 드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