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도청신도시 호민지 수변생태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도청 신도시활성과(과장 권동만)를 비롯한 경북도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 호민지 수변생태공원조성 시공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호민지 수변생태공원은 지난해 12월 신도시 주민들의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면적 33만10㎥(약10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총연장 3.2㎞ 순환산책로, 인공(갈대)습지, 연결보행로, 휴식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고무보트를 활용해 호민지 수중 쓰레기 등 오염물질을 수거하고 벚꽃길, 갈대습지, 수변생태마당 등 순환산책로 구석구석 정화활동을 펼치고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캠페인도 벌였다. 특히, 송평천을 통해 천년호수 호민지로 유입되는 환경오염 물질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오탁방지망 보수·정비 작업과 함께 데크로드, 연결보행교, 휴게공간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물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한편, 경북도는 호민지를 찾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 입구에 임시주차장 62면을 설치했다. 향후 호민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오후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청, 도교육청, 도경찰청 직원을 대상으로 ‘남녀 누구나 알아야 할 건강임신 동의보감’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최근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임신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많아지고 있는 직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한방편, 2차 양방편으로 나눠 특강을 구성했으며, 이번 특강은 130년 전통 경주 대추밭 백한의원 백진호 원장을 강사로 모셨다. 백 원장은 건강한 임신을 위한 방법, 대상자 별 난임 처방전 ▲, 놀면서 치료하는 문화치유 등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모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난임 환자는 해마다 증가 추세이고 지난해는 24만2160명으로 2019년에 비해 10%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난임 시술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는 난임 부부를 위한 정책으로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 및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現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을 소득기준 없이 도민 전체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증액하는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정동식 현 경북상인연합회장이 연임에 성공해 16일 제7대 경북도회장으로 취임했다. 경북도와 경북상인연합회는 이날 경주 웨딩 파티엘에서 이철우 경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수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120여명의 상인 회원들이 참석했다. 정동식회장은 영천 출신으로 평생을 전통시장 발전과 상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해 온 경북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의 산증인이다. 1995년부터 경주 중앙시장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다 2013년부터는 경북상인연합회장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전국 1637개 전통시장 44만명의 상인을 대표하는 전국상인연합회장에 취임해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취임행사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울진 산불피해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유공자 포상 수상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 강창용 영주 풍기인삼시장상인회장, 신종억 안동 용상시장상인회장, 손이경 포항 흥해시장 재무국장이 수상했다. 경상북도지사 표창에는 안병한 포항 오천시장상인회장, 김수연 구미 선산봉황시장상인회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도산서원에서 개최한‘제3회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마지막 걷기 행사가 17일 재현단의 도산서원 도착과 함께 13박 14일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걷기 여정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일 도산서원장과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퇴계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한편, 이어진 재현행사 고유제와 시 창수, 소감 나누기 등 마무리 행사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행사는 450여년 전 선조로부터 귀향을 허락받은 퇴계선생의 귀향 날짜(음력 3월 4일~ 17일)와 노정에 맞춰 14일간 서울 경복궁에서 출발해 안동 도산서원까지 270여km를 걷는 일정이었다. 선생의 귀향 일정을 함께 하며 물러남을 통해 자신의 학문과 삶을 완성한 옛 선현의 철학을 오늘날 되살려 보자는 뜻으로 기획됐다. 퇴계선생의 마지막 귀향길 경로를 함께하고자 모인 관련 학자, 지역유림, 일반인 등으로 이뤄진 500여 명이 귀향길 재현단에 참했다. 이들은 서울에서 남양주, 여주, 충주, 단양, 영주, 안동 도산으로 이어지는 길에서 남한강 구간의 아름다운 풍광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각 지역의 역사유적과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만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와 한국전력은 15일 청송 소재 토마토농장(2만㎡규모)에서 가축분뇨 고체연료 이용 농업용 열에너지 공급 및 열병합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호 청송부군수,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켑코이에스 규원테크 김규원 대표이사, 이준호 대표이사 등 관계기관* 3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2020년 8월 한전과‘축분고체연료 기반 농업에너지 생산모델 실증 및 정책수립’을 위한 업무협약과 지난해 5월 한국전력공사·규원테크·켑코이에스와 축분연료 이용 농업 열병합 실증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협약을 맺고 관련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실증시험설비는 축분고체연료를 활용해 농가에 2MWth 열에너지 생산·공급이 가능한 난방시스템이다. 축분고체연료 연소 후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에 적합하도록 후처리 설비를 설치해 축분고체연료 연소에 따른 대기 환경오염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편, 도는 축산업 경영의 최대 난제인 축분의 효율적인 처리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한국전력은 농업용 난방에너지 감축으로 국가정책과제인 한전 자체 탄소중립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도와 대구시는 중소기업벤처부의‘지역중소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 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기부에서 지역의 특화업종을 중심으로 지역중소기업 간 혁신을 위한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원, 시비 25억원, 도비 25억원을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대구시가 정부 공모에서 선정된‘국가 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도 공동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대구・경북이 광역권 상생 협력을 위해 공동 전략을 펼쳐 이뤄 낸 쾌거이다. 사실 대구시와 경북도는 K-뷰티산업의 눈부신 성장세에 주목해 지역의 미래신성장 동력으로 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하여 왔다.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대구시는 올해 2월 화장품 효능평가 장비 17종을 도입해 대구테크노파크 내 피부임상 인프라를 구축했다. 경북도는 화장품 연구·제조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를 2020년 6월 구축해 운영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이 마무리 되는 등 풍부한 뷰티산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 감축을 위해 지난해(924억원) 보다 271억원 늘어난 1195억원을 투입한다. 감축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이다. 조기폐차 4만9142대, 매연저감장치부착 등 저공해조치 5956대, 1t LPG화물차 신차 구입 2803대를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구입 395대를 지원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조기폐차 시 최대 300만원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장치가액의 90% 지원 ▷1t LPG 화물차 신차구매 시 200만원 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구매 시 700만원을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량 연식, 중량 등에 따라 상한액 및 지원율을 산정된다. 3.5t 미만의 승용차를 조기 폐차할 경우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기준가액의 50% 지원, 경유차 제외 신차 또는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 구매 시 50% 추가지원, 전기차 등 무공해차 구매 시 50만원 추가 보조금을 지원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방법, 접수기간 등은 차량 등록지 시군 홈페이지에서 사업공고문을 통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양레저장비 및 안전기술 개발’공모에 선정돼 6년간 사업비 465억원(국비 325억, 지방비 80억, 민자 6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올해부터 2027년까지 6년간 한국형 친환경 레저선박 표준화와 수중레저 활동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 실증 등에 참여한다. 이번 연구개발사업은 다양한 산업과 기술을 융합해 연구개발단계에서 실증, 사업화까지 패키지 형태로 추진된다. 주요 과제는 ▷친환경 보급형 다이버 선박(2종) ▷다이버 안전지원을 위한 수중드론(2종) ▷유인잠수정(1종) ▷다이버의 첨단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연구개발(R·D)을 주관하며 공동, 위탁연구기관으로 중소조선연구원(RIMS),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 총 23개 산학연이 참여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수중 다이버 활동 안전지원 로봇 관련 고운동성 경량로봇 플랫폼 기술과 정밀자율제어 기술 및 관제시스템을 개발을 맡는다. 또 인간-로봇 상호작용 평가모델 및 안전장비 구축과제 관련 생체신호, 수중환경 및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취소 또는 축소하려던 4월에서 6월에 봄 축제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그간 축제개최에 많은 걸림돌이 됐던 인원제한(299명)이 풀리면서 시군에서는 축제를 좀 더 넓고 다양하게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년간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지역축제를 제대로 개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시군의 축제개최에 대한 목마름이 심했던 게 사실이다. 또 국민들의 억눌린 여행수요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행객의 발길을 축제장으로 돌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문경 찻사발축제가 포문을 연다. 찻사발 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지정한 명예축제로, 오는 30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내달8)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및 온라인플랫폼에서 9일간 열릴 예정이다.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기획전시, 도천선생님 추모특별전시 및 도자기 체험, 오감행복요장방문 스탬프투어, 찻사발 명품명장, 랜선마켓 등 온오프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다음, 영주선비문화축제와 고령대가야축제는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전환에 맞춰 ▷해외사례 분석을 통한 과학적 방역 ▷의료진 헌신과 봉사에 대한 예우 ▷방역요원에 대한 특별승진 등 3가지 선제적 특별대책을 건의했다. 이에 경북도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체계 대전환을 위한 계획을 수립 해 발표했다. 확진자수가 감소하고 감염재생산지수가 0.82으로 낮아지고 있으나, 요양시설․병원 등에서 여전히 중증자 발생 및 사망률이 높다고 판단, 당분간 ▷병상운영 ▷생활치료센터 유지 ▷외료진료센터 대면진료 강화 ▷의료기동전담반 운영 ▷예방접종 독려 등 5대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먼저, 위중증 환자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중증병원 24시간 운영 및 병상 1000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단계적으로 축소 안동 지역 1개소는 지속해서 운영한다. 또 비대면 진료의 불안감을 줄이고 필요시 신속하게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 232개소인 외래진료센터를 300개소로 확대․유지하고, 전문 의료 인력으로 구성된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은 2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국적으로 위중증 및 사망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