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내달 19일‘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이해충돌방지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제반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먼저, 공무원들이 새롭게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을 완전히 숙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청렴·이해충돌방지법 팝업 교육’을 매주 시행하고 있고, 이달부터는 국민권익위원회 공식 교육자료를 활용한‘이해충돌방지제도 실시간 비대면 교육’을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직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상황을 예방하는 신고·제출의무와 제한·금지행위에 대한 각각 다섯 가지 행위기준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또 대표적인 사례 제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제도 전반에 대한 충실한 내용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경북도 전체가 제도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도록 주문한 바 있다. 이에 경북도는 자체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 제정 및 이해충돌방지담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통해 신개념 유통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는 구독경제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독경제란 사용자가 일정액을 내면 공급자가 일정 기간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넷플릭스,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제공하는 밀리의 서재 등이 구독경제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며 최근에는 꽃, 전통주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사이소에서는 포인트 적립 제도 도입과 함께 6만원 상당의 구독경제 포인트 상품을 구매하면 즉시 6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추가로 매월 1만 포인트를 6개월 동안 지급해 총 12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구독경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소비자가 사이소 내에서 원하는 물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기존 쇼핑몰의 구독제품 정기배송 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사이소 자체 구독경제 서비스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구독경제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이용한 구독상품을 개발․홍보․판매할 수 있는 재원을 추가 마련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23개 시군, 산림 2만4000ha에 정책숲 가꾸기를 비롯한 3종의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숲가꾸기 사업은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서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천연림 가꾸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정책숲 가꾸기는 우량목재 생산을 목적으로 숲의 자원가치를 높여 주는 작업으로 큰나무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조림지가꾸기 등이 대표적이다. 다음,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는 다층 혼효림 조성으로 산림내 공기 흐름을 적절히 유도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산불에 강한 숲을 만드는 사업으로 산불이 발생했을 때 연료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산물을 제거하고, 나무사이 간격을 조절해 산불확산으로 인한 생활권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끝으로,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숲가꾸기 산물 수집과 도로변 덩굴류 제거를 통해 산림경관 개선을 주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숲을 가치 있는 자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울진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그에 따른 지원은 일시적·임시적 수습과 복구에 중점을 두고 있어 피해지역의 지역경제 기반 재건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울진 산불지역 개발 방안 마련을 위한 T/F팀 구성을 지시했다. 이어 행정부지사를 팀장으로 총괄조정반, 주택·마을재생반, 농어업재생반, 산림개발반, 관광개발반, 투자유치반 등 총 6개 반으로 구성된 T/F팀이 구성됐다. 먼저, 농어업재생반은 산불피해로 생계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관광개발반은 울진군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관광마케팅 강화 활동과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산림개발반은 피해복구와 함께 산불 피해지역의 일자리, 레저, 관광이 복합된 새로운 산림경영 모델을 개발하며, 투자유치반은 리조트, 골프장 등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개발을 추진하며, 입지가능여부, 관리계획변경 등 도시계획 차원의 행정적 지원은 주택·마을재생반이 맡는다. 이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대구‧경북이 인수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TF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공약사업 굳히기에 들어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금융연수원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공약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는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홍석준 위원의 제안으로 대구경북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한 로드맵 마련과 중남부권 관문 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거점 개발 사례를 제시하고자 지난 11일 신설됐다. 인수위원회 홍석준, 이인선 위원과 대구‧경북이 추천한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 위원과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 산자부 등 중앙부처와 대구‧경북 관계 공무원, 평소 통합신공항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김상훈 의원실과 강대식 의원실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군공항 이전과 종전부지 개발, 민간공항 건설과 배후경제권 조성, 연계교통망 구축 등 5개 분야 공약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공약이행 계획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대구시와 경북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 첫 날인 14일에는 고우현 의장과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도교육청 결산검사장을 찾아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2021년 한 해 동안의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한 회계검사로,경상북도의 지난해 총 세입은 12조 6,810억원, 총 세출은 11조 9,973억원이며, 경상북도교육청의 지난해 총 세입은 5조 5,593억원, 총 세출은 5조 3,968억원인 것으로 보고됐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당초에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와 재정운영의 적법성과 효율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담은 결산검사 의견서를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제329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박용선, 김대일, 권광택 도의원 3명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경상북도 및 교육청 전직공무원 3명을 포함해 10명으로, 대표위원은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3월 16일 체조경기를 시작으로 4월 10일 배구경기까지 영천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2022년 경북소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교육지원청 선수 1,971명과 임원 315명이 참가해 지난 동계훈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으며, 육상 대회신기록 1개, 수영 대회신기록 1개, 합계 2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육상 남중 포환던지기에서 박시훈 선수(구미인덕중, 3학년)가 20.21m로 부별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수영에서는 송명지 선수(압량중, 2학년)가 여중 배영 100m에서 대회신기록(1:05.32)을 세웠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2022년 경북소년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친 대회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경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경북체육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하며, 대회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11일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재정민주주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수립·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신규 사업은 △분야별 전문화된 분과위원회 구성 및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유공자 표창 △주민 제안사업 공모 및 시상 △주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온라인 소통 플랫폼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만 운영되었던 주민의 참여 단계를 추경예산 편성 과정까지 확대·운영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경북도민의 다양한 의견은 담당부서와 분과위원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제안사업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2022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및 2023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사업을 제안하고자 하는 도민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참여마당→주민참여예산→주민참여방)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공교육 강화,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확대, 교육격차 해소, 돌봄교실 운영 내실화 등 11개 사업에 2,24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한글책임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한글책임교육 연구동아리’4팀을 공모로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글책임교육 연구동아리’는 한글 미해득 학생의 문해력 신장 지도 사례 및 교수·학습자료의 개발·보급, 체계적인 지원과 홍보 방안 모색을 위해 현장 교사를 중심으로 구성·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효과적인 한글 지도 방법 연구를 위한 △수업연구 동아리, 한글 해득 진단 및 지원 방안 연구를 위한 △학생지원 동아리, 한글책임교육 교수-학습 자료 개발을 위한 △자료개발 동아리, 한글책임교육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한 △정책지원 동아리 4팀에 각각 200~25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효율적인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연구동아리‘아노이고(한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눈과 귀를 열어주겠다는 의미)’는‘찬찬한글’교재와 연계한‘찬찬한글여행’앱을 개발·보급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언어 환경의 스마트폰에서도 다문화 학생들이 쉽게 접근해 공부할 수 있도록 앱을 업데이트해 현장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각 동아리의 대표자들은‘한글책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교육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아차사고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차사고’란 중대재해나 산업재해가 발생하기 전에 나타나는 전조증상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하였으나 직접적으로 인적·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말하며,‘아차사고’의 산업재해 예방 효과는 기존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입증되었으며 일부 대기업에서는 아차사고를 운영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아차사고 신고제’를 교육기관 최초로 전면 도입해 중대재해와 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안전 활동을 증진해 자율적인 안전 문화 형성과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아차사고 신고제’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이용한 신고 △경북교육청 메신저를 이용한 신고 △교육기관 및 학교에 배부된 홍보물(포스터) 내 QR코드를 이용한 신고 △우편 신고 등 신고 방법의 다양화를 꾀하여 접근성을 높였으며,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해 기관 및 개인 표창을 통해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안전보건교육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