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3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4.3희생자 보상, 코로나19 방역 대응, 조생양파 소비 촉진 운동, 감사위원회 종합감사 준비 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조생양파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 공직자들도 많이 참여해 양파재배 농가 시름을 덜어줄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방향으로 지침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상 회복 전환에 따른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시민들도 야외 단체활동이 늘어나게 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및 공공시설물 등에 점검과 함께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제약된 상황 속에 사업을 추진했다며 이제는 제주시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업무 과중으로 격무에 지친 공직자의 사기진작 방안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코로나 엔데믹이 다가오면서 울릉도․독도 등 경북 동해안권을 찾는 관광객들이 폭증할 것으로 전망, 독도관광 인프라 구축과 해양환경 안전 확보 및 항만 등 주요 시설 확충에 나선다. 먼저, 이달 중 독도관리사무소가 독도 비즈니스센터로 이전해 증가하는 성수기 관광 수요에 맞춰 독도명예주민증 확대발급, 독도체험관 운영 등 독도업무의 총괄센터로서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과 독도 지키기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독도아카데미(7~11월) 운영을 재개해 전국 국가․지방직 공무원 및 교원을 대상으로 독도수호프로그램을 운영에 들어간다. 공직자로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과 독도수호를 위한 사명감을 고취하고, 교육과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현재 국비를 지원 받아 건조 중인‘도서지역 정화운반선’은 2023년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울릉도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운반하고, 포항~울진 연안지역의 오염사고 대응, 해양쓰레기 수거 등으로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바다환경지킴이 사업, 집하장 정화사업 등의 지속해서 추진해 깨끗한 동해, 생명이 넘치는 바다를 만들어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도는 13일 오후 포항시청 대회의실(9층)에서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조성 기본계획수립 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관계자를 비롯한 포항시와 용역수행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서에는 중간보고회, 주민설명회를 거치며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계획이 마련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공동으로 지난해 4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올해 4월까지 추진했다. 지난해 12월에 해양수산부가 해양보호구역(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한 호미곶 해역을 중심으로 호미반도 일대의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한 비전과 3대 전략이 제시됐다. 산림과 바다, 인문·역사가 어우러진 동해안 해양생태 거점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건강한 바다환경, 해양생태·인문 교육거점,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거점이란 전략을 설정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해양 생물종이 매우 다양한 호미반도 해양생태계의 체계적 관리·보전, 동해안 해양 관련 인문역사의 기록·보존과 교육·홍보를 통한 가치 확산, 지역공동체 중심의 지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도청(사림실)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오아시스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하대성 경제부지사,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이사, 전창록 경제진흥원장 등 각 기관의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격하게 성장하는 온라인유통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우수 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경북도는 참여업체 모집 및 우수기업 발굴과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오아시스는 경북도 전용 기획전 운영, 모바일․웹 홈화면 노출, 지역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직매입(새벽배송, 오프라인 매장) 입점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오아시스 내 경북 제품의 입점을 늘리고 중장기적으로는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개발, 마케팅 등의 역량을 공동으로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진출이 필요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는 오아시스를 통한 판로 확대와 매출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오아시스는 2011년 우리소비자생활협동조합(우리생협)이 태생이며,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도청공무원노조 임원들과 차담회(茶談會)를 가졌다. 이날 차담회에서 이 지사는 코로나19대응 및 산불진화․피해복구 등에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울진 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임정규 노조위원장은“2년 이상 계속된 코로나19 대응 업무와 대형 산불진화, 피해복구 등에 휴일도 없이 동원된 직원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민선7기 공약이행 전분야 최우수등급,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내부청렴도 전국유일 1위), 국비 확보 10조 시대 등의 성과는 평소 지사님이 도민에게 보여준 약속과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는 도청 공직자와 함께 이룬 성과다.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공무원노조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하겠다”며, 직원 특별휴가에 대해서도 흔쾌히 수락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빗물과 용출수, 해수 등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시스템을 확대 보급한다. 2022년 감귤 재배작형 및 품종별 재배면적 전망에 따르면, 하우스감귤 5.3%, 천혜향 3.9%, 레드향이 3.7% 증가하고 월동온주 1.6%, 노지온주 1.2%, 한라봉 1.2% 감소가 예측된다(2022 제주지역 전략작물 전망). 시설하우스 면적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석연료 중심의 유류보일러 대신 대체연료나 다겹 보온커텐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 억제에 농업인들의 동참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1억 200만 원(보조 6,720만 원, 자부담 3,480만 원)을 2개소에 투입하고,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에 나선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지하 용출수 이용 냉난방시스템에 의한 작물재배 효과구명 연구과제’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25개소 12억 원을 투입했다.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은 빗물, 염지하수, 용출수 등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제습냉난방시스템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교통안전을 위해 제주공항 입구 시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공항 입구 일대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초행길 운전자의 혼선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해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교통 시설 개선 사항으로 공항 입구 교통섬 주변 규제봉을 촘촘하게 추가 설치해 택시 대기차로 쪽으로의 역주행을 사전에 차단했으며,용담에서 공항방면 3차로 노면에 공항 진입 표시를 하고 공항출구도로 상단에는 진입금지 LED표지판을 설치해 초행길 운전자의 차선이탈 및 역주행 등을 막아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치경찰단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제주자치경찰과 공항공사 간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협업을 이룬 의미 있는 사례”라면서 “자치경찰단은 공항 주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q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노지감귤 병해충 방제 자동화를 위해 ‘노지감귤 병해충 무인방제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감귤 재배 시 가장 어렵고 힘든 작업 중 하나가 여름철 무더위에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살포작업이며, 이 때 농약 노출로 크고 작은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 감귤과원 병해충 방제 생력화로 농업인 편의 향상을 도모하고, 농약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8,000만 원(보조 5,600만 원, 자부담 2,400만 원)을 투입해 노지감귤원 5개소에 원격 조종으로 제어 가능한 이동형 병해충 무인방제기를 도입한다. 무인방제기는 무한궤도형 차륜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500L 약액탱크가 탑재된 길이 1,990㎜, 폭 850㎜ 규격의 소형 장비로 감귤원을 자유롭게 지나다닐 수 있는 열간 이동형 장비다. 무인방제기 사용으로 병해충 방제 시간을 관행 대비 50% 수준으로 단축하고, 방제 인력도 2명에서 1명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방제 시 투입되는 인력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농약 노출로 인한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어업인의 문화·여가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2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도내 여성어업인 약 1,500명에게 연 20만 원 상당의 문화여가활동비(여성어업인 행복이용권)를 지급한다. 제주도는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여성어업인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나, 사회적·경제적 위상은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어업인을 위해 2018년부터 행복이용권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어업인으로 어업경영체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다만,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카드)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성어업인 행복이용권(카드)은 공연, 서점, 음식점, 미용원 등 총 38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상자를 확정한 후 5월경부터 해당 소속 수협에서 행복이용권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유효한 어업경영체등록 확인서(또는 어업인확인서) 및 주민등록 등본 등을 구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행복이용권 지원사업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수산물과 시설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에 도비 8억 6,2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2008년 처음 시행된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50%는 자부담 납부로 가입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자부담분의 55%를 지원함으로써 양식어가의 부담을 줄이고 가입을 확대해 재해발생 시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대상 품목은 전국적으로 양식이 이뤄지는 17개 품목과 주산지별 11품목 등 총 28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에서는 광어, 강도다리, 터봇 등이 주로 가입돼 있다. 보험기간은 가입 후 1년이며, 가입 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구분된다. 지금까지는 국비지원 보험료 외의 자부담분 금액 전체를 납부하고 연말에 도비 지원분을 환급받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가입 시 순수 자부담 금액만 납부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태풍강도가 강해지고 이상 고온 현상 등 자연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