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교육격차 완화와 도농간 균형있는 학습권 보장을 위해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2학년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을 더욱 확대해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7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저소득층 학생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수강할 경우 1인당 연간 60만 원(최대 80만 원) 내외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부터 소득기준 지원 대상자 범위를 중위소득 70%에서 80%로 확대하고, 올해 한시적으로 학교장 추천 지원 대상자의 범위도 10%에서 15%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EBS와 협의를 통해 2022학년도부터 자유수강권 활용범위에 EBS 강의 수강을 포함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우수한 강사를 확보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할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2022년 제2회 건강나눔 공직자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은 경북헌혈의 달(1, 4, 7, 10월)로 지정된 두 번째 달로 봄의 따뜻한 건강기운을 담아 도청의 많은 직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바쁜 업무 중에 팔을 걷고 사랑 실천에 나섰다. 현재 혈액보유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주의 단계’로 3일분 미만의 혈액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공직자들의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 도모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분기별 단체헌혈을 시행하고 있다. 또 공직자 헌혈 참여 유도를 위해 공가사용 장려 및 각 시군별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제‧개정을 요청하는 등 헌혈을 독려하고 있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한함)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이상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7일 후 확진자는 완치 후 4주가 지나면 헌혈을 할 수 있고,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자도 완치일로부터 4주가 지나면 헌혈 이 가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재난대응랜드’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메가트렌드로 급부상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방분야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제페토(ZEPETO)를 활용해 ‘재난대응랜드’를 가상공간에 구현했다. 경북소방본부 재난대응랜드는 재난이라는 주제를 교육용 게임[점핑 맵]으로 구현해, 화재, 전기사고, 추락 등 각종 위기상황에서 아바타를 통해 재난 상황을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 결승점까지 도달하는 시간과 나만의 포토존을 SNS에 공유하는 등점핑맵 게임을 교육, 홍보에 접목시켜 이용자의 재미를 유발하는 동시에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 앞으로도 소방본부는 메타버스 T/F팀을 활용해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특성을 살린 교육, 홍보, 체험 콘텐츠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메타버스는 다가올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산업 모델로서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과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며“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기술발전에 발맞춰 첨단 정보기술을 소방에 지속해서 도입해 도민에게 최상의 소방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전기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동시에 서관에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생태계를 책임질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2 국제그린 에너지엑스포를 개최하며 그린경제 대전환의 막을 올린다.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전기·전력산업 관련 기업 128개사 321부스가 참여해 전기·전력 생산에서 공급까지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기·전력 제품 및 기술과 관련 기업을 홍보하는 전시회와 전기·전력 기술정보 공유와 품질 향상을 위한 세미나, 전기·전력 수요-공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품평회 및 상담회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회는 K그린뉴딜관, K시공안전관, K디지털뉴딜관으로 구분해 전기·전력 공기업과 관련 단체를 비롯해 송배전기자재, 원자력산업, 변전기자재, 에너지신사업, 발전기자재, 전기플랜트, 광산업 및 LED 조명 관련 수요-공급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외에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도는 올해 1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상병수당 시범사업 1단계 공모사업’포항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1983년 독일에서 사회보험 급여로 처음 도입해 우리나라와 미국(일부 주 도입)을 제외한 모든 경제 협력 개발기구 국가들은 이미 상병수당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신년 업무보고에서 신규시책으로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모델에 상병수당을 포함시키고 포항시와 상호 협력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올 7월부터 1년간 총 109억9000만원의 예산(전액 국비)지원해 포항시와 더불어 선정된 6개 지자체를 3단개 그룹으로 나눠 각기 다른 상병수당 사범사업 모형을 적용·시행한다. 이후 모형별 상병수당 대상자의 규모, 평균지원 기간, 소요 재정 등의 정책효과를 비교분석해 원활한 사회적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실증 근거 사례를 축적해 나갈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에 지역현황 및 의료, 고용 관련 인프라 등 추진여건의 적합성, 추진기반 구축정도, 사업계획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3월 기준 지역 농식품 수출액이 2억4400만 불로 지난해 같이 기간 1억2100만 불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류별로 보면 신선농산물은 배 157.5%, 느타리버섯 121.3%, 사과가 87.6%, 고추 40.7%, 딸기 33.0% 증가했고, 음료류 25.9%, 주류 6.0% 등 가공식품 167.1% 성장세를 주도했다. 국가별로 대만은 사과, 배, 포도 등의 수출이 시작되면서 169.4% 증가하였고, 홍콩 328.5%, 베트남 156.2%, 캐나다 30.8%, 미국 21.5%, 일본 20.6% 증가했다. 경북도는 이러한 성장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등 39개국에서 여행객 무격리 입국 등 해외 각국의 방역규제완화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박람회 참석과 해외 현지판촉전을 모색하고 있다. 또 베트남, 캐나다, 홍콩, 필리핀, 싱가폴 등에 운영 중인 해외상설판매장을 활성화해 수출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는 높은 수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바이어와 관계 개선하기 위한 박람회 및 현지판촉을 재개해 경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4월 12일(화)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만2060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3176명, 포항 2274명, 경산 1050명, 경주 914명, 김천 696명, 안동 691명, 칠곡 472명, 영주 458명, 상주 392명, 영천 356명, 문경 216명, 예천 208명, 울진 207명, 의성 170명, 청도 150명, 영덕 144명, 성주 117명, 청송 101명, 군위 67명, 고령 66명, 봉화 60명, 영양 51명, 울릉 27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만652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9502.9명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에서는 10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 제주시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 및 동아리 인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지역청소년 및 관계자 90명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 수련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수요를 조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더 나은 청소년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동아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잠재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면서 자아를 실현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질풍노도의 청소년들에게 알찬 성장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라면서 청소년이 더욱 행복한 청소년수련시설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들이 영화제작, 스트릿댄스, 미용프로그램, 홍보영상제작, 재능봉사, 과학 수리 프로그램, 제주 문화·환경 북엔티어링, 역사프로그램, 환경축제 활동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12일 일상회복에 대비한 방역체계 전환과 함께 관광객 수요 회복에 앞서 도내 주요시설 및 편의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영상으로 진행된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각 실국별 주요 추진 상황과 현안 과제를 보고받았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5월부터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면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이 자주 찾는 도내 주요시설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일상회복에 대비해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보건소의 주요 기능 중 우선 순위를 정하고 순차적으로 본래 기능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제주의 핵심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것을 각 실국에 당부했다. 구 권한대행은 “내년도 정부 예산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이와 함께 각 부처의 인수위 보고내용을 토대로 내년 예산이 최종 편성될 것”이라며 “각 실국에서는 제주의 주요 정책에 대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마지막까지 중앙정부, 인수위와 끊임없이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오후 1시 50분 제주도 CFI에너지미래관에서 ‘제주형 분산에너지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제주형 분산에너지 추진 기본계획은 산업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을 제주도의 실정에 맞게 발전·계승한 것으로 △분산에너지 친화형 인프라 구축 △분산에너지 기반의 전략 신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주민 수용성 개선을 위한 대책이 담겨 있다. 분산에너지란 중소규모의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전력이 사용되는 지역의 인근에서 생산·소비되는 깨끗한 에너지다. 대규모 발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 관련 사회적 갈등 증가로 에너지 소비지역 인근에서 생산되는 분산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정부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2050탄소중립 추진전략’,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을 통해 분산에너지 확산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870MW 규모의 태양광·풍력 설비를 구축했으며, 전체 설비 중 재생에너지 비중을 39%까지 늘리는 등 분산에너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역주민 수용성 저하 등 여러 도전 과제도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