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해마다 실시하는 노선버스 차량 관리실태 일제점검에 올해 처음으로 도민이 직접 참여한다. 제주도는 도민,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도내에서 운행하는 버스 총 873대를 대상으로 4월 25일~5월 19일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중 169대(준공영+공영+관광지순환버스 보유차량 20%)에 대해 도민이 직접 점검 및 평가 하고, 그 결과는 버스 운송사업자의‘경영 및 서비스 평가’의 ‘일제점검’ 항목 점수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민 참여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해 10월 주간정책조정회의에서 “노선버스 차량 관리실태 일제점검 시 도민을 참여시켜 도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살피라”고 당부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이기도 하다. 이번 일제점검의 주요 사항은 차량 내ㆍ외 청결상태, 노선번호 및 행선지 표지판 관리 상태, 안전장치(소화기, 비상탈출용 망치 등) 관리 상태 등이며, 제주도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및 개선을 지도하고 중요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대중교통 관련 업무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감귤원 품질향상 지중관비 시스템 기술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지감귤의 뿌리는 천근성으로 작토층 부근에 넓게 분포돼 있고 특히 양‧수분을 흡수하는 잔뿌리는 지표면에서 20㎝이내 대부분 자리 잡고 있다. 지금까지 노지감귤원에서는 자연강우를 이용하거나 지표 점적관수를 사용해 왔으나 지표 점적관수는 근권(根圈) 부위 정밀관수 관리가 어려울 뿐 아니라 노즐이 땅 위에 노출돼 예초, 병해충 방제, 수확, 운반 등 농작업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고 물 공급용으로만 사용되는 실정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노지감귤원에 지중관비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사업비 6,600만 원(보조 4,620만 원, 자부담 1,980만 원)을 투입해 3개소(남원 2, 중문 1)에 지중관비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중관비 시스템은 표준과원 조성 및 성목이식 시 땅 속에 설치하는 점적 관수시설에 압보상 점적호스를 사용해 근권 부위에 한 방울씩 천천히 골고루 물을 떨어뜨리고 필요시 액상비료를 함께 공급해 생육단계별로 적정한 양‧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어린이도서연구회 제주지회와 협업으로 ‘찾았다! 재미난 우리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주 접하지 못한 우리 동화를 소개함으로써 우리책의 재미와 우리말·우리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독서문화운동을 이끌어온 어린이 도서연구회가 선정하고, 학교‧도서관 등에서 독서 활동으로 검증된 우리 동화책 140여권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각종 도서와 연계된 소품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의 즐거움을 더하고, 그림책도 직접 읽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12~26일 한라도서관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김숙희 도서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향유에 목마른 도민 모두에게 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매년 장한장애인대상 등 4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장한장애인대상 1명, 장애인어버이대상 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 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단체 1곳과 장애인복지특별상 2명을 선정했다. 장한장애인대상으로 선정된 오형범(64세, 남) 씨는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장 및 도 협회 임원 등을 역임하면서 장애인단체 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해 왔다. 여성장애인 및 노인장애인을 위한 활동지원사업, 전국 최초 장애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패션쇼 주관 등 각종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해 장애인 권익 증진과 자활 의지 강화 등 사회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어버이대상의 황광배(64세, 남)씨는 장애인 자녀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재활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적성과 능력을 찾는데 적극적인 지지자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장직을 지내는 동안 발달장애인 예술교육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에는 박선자(56세,여)씨가 선정됐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인권감수성 향상과 지역사회 인권의식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2년 상반기 도민 인권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상반기 도민 인권아카데미는 5월 7~28일 매주 토요일 9시 30분에 열리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권교육을 위해 ㈔미래발전 전략연구원에서 운영을 담당한다. 도민 인권아카데미는 제주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11~28일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인권아카데미는 인권감수성을 키우고 제주 인권의 현주소와 우리 시대 인권의 방향성 등을 짚으며 매주 새로운 주제로 인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는다. 또한, 4‧3사건의 역사적 의의를 살피고, 현장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권교육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도민 인권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인권 아카데미가 도민들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 공감대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계란 안전성 확보와 산란계 농장의 닭 진드기 등 해충방제를 위해 전문 방제업체를 활용한 닭 진드기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 진드기 구제에 쓰이는 피프로닐(살충제)이 유럽과 한국의 계란에서 검출된 이후 생산 단계에서부터 계란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농장 내 진드기 등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닭 진드기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10개소를 모집했으며, 총 사업비 1억 4,400만원을 투입해 해당 농장을 대상으로 전문방제업체를 통한 닭 진드기 공동 방제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방제는 전문방제업체에서 월 1회 이상 산란계 농장을 방문하여 닭 진드기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농장 내 일제 청소·소독·세척 등 친환경적인 방제작업과 사후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농장 내 완벽한 진드기 박멸이 쉽지 않으므로 청소 등 물리적인 해충 방제를 집중 실시한 후 친환경 약품을 도포하여 진드기 접촉과 진드기 밀도를 최소한으로 유지토록 추진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으로 농장 내 위생 상태를 개선해 닭 질병에 대한 면역력 상승과 함께 계란 생산성을 높이고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주마인 더러브렛 말고기의 시장 격리, 안정성 확보, 말고기 고급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회복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2022년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을 추진한다. 경주마인 더러브렛 말고기가 일부 식육시장에 유통되면서 ▷제주산 말고기 전체에 대한 이미지 훼손 ▷사용금지 약물 잔류가능성 등 안정성 문제 ▷저품질의 말고기 유통에 따른 소비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인증점 지정을 추진한다.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을 받은 업체(음식점)는 식육사용금지 약물을 투여하지 않고, 항생물질 잔류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말고기만을 취급(판매)한다는 것을 제주도가 보증하게 된다.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 요건은 ①더러브렛 말고기를 취급하지 않고, 음식점 내 취급하는 말고기는 100% 제주마, 제주산 마, 비육마만 사용해야 하며, ②'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한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인허가 업체에서 공급받거나, 자체(업종 겸업 시) 생산 시 도체 등급판정 받은 말고기를 판매해야 하고, ③ 심사기준표에 따라 평균점수가 85점 이상을 받아야 인증점으로 지정을 받을 수 있다. 제주 말고기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새로운 농가 소득원 발굴 및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해 ‘귤피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제주 감귤산업의 조수입은 1조원에 달하지만 다른 과일과의 무한경쟁과 농산물 소비침체로 감귤농가 소득은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도는 한약재 및 식품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감귤 껍질 이용 활성화를 위해 귤피 산업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게 됐다. 귤피는 한방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한약재이나, 국내 생산기반 부족으로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한 진피가 사용되는 실정이다. 국내 진피 시장은 2,460톤·246억 원 규모로 파악되며, 중국산이 59%를 점유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제주에서 생산되는 감귤 껍질(귤피)은 착즙하고 남은 감귤박에서 귤피를 분리한 뒤 노지에서 건조하는 방식으로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제주 감귤 껍질을 이용한 귤피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산 대신 제주 귤피로의 대체하기 위한 시장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주 귤피산업 육성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부터 기존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전환해 발급한다. 농지대장은 농지원부와 달리 농지(필지)별로 작성돼 개별 농지의 이력 관리가 가능해진다. 반면, 기존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돼 여러 농지가 하나의 농지원부에 한 번에 표기됐다. 작성 대상은 당초 1,000㎡ 이상의 농지였으나 이제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농지가 해당되며, 농지원부 작성·관리 행정기관도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으로 변경해 농지원부를 효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관리도 행정청 직권 작성에서 임대차나 개량시설, 농축산물 생산시설 설치 등 사유 발생 시 60일 이내에 농지 관할 행정청에 의무적으로 변경·신고해야 하고, 미신고나 거짓 신고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농지대장 전환은 '농지법' 개정에 따른 사항으로, 제주도는 원활한 농지대장 전환을 위해 농지원부 정비를 지난달 25일까지 완료했으며, 기존 농지원부 발급은 4월 6일자로 마감하고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농지대장 전환이 완료되는 4월 15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농지대장 발급이 가능하며, 공적장부의 성격을 반영해 올해 8월 18일부터는 명칭도 농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4월 12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조직진단 및 인력운영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의회사무처장, 경상북도 정책기획관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속 고경훈 박사의 연구 개요와 세부 계획에 대한 착수보고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88년 이후 32년 만에 전면 개정된'지방자치법'이 지난 1.13일 시행되므로 확대된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에 맞는 지방의회 조직과 인력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정착과 '주민조례발안법'등 주민 참여권 확대에 따른 의회 기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연구방향으로는 의회 조직에 대한 효율성 분석과 부서별 업무 진단을 통해 ▲의회 조직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정환경 변화 예측으로 ▲최적화된 의회 조직 설계, 정책지원관 도입 및 인사제도 분석과 의회 전문성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인사제도 강구이다. 이번 연구는 착수보고 후 선진사례연구, 내부 구성원 직무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