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공립요양원 주간보호센터가 개원을 앞두고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귀포시가 설치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탁 운영하는 서귀포공립요양원 주간보호센터는 남원읍에 위치한 연면적 413.15㎡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시설정원 25명(치매전담실 25명)이 이용할 수 있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서귀포공립요양원 주간보호센터는 치매전담 주간보호시설로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치매전문 요양보호사가 이용자 4명당 1명이 배치되고, 시설장과 프로그램관리자 또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하여 일반형 주간보호시설(치매전문교육 이수 불필요, 요양보호사 7:1 배치)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그리고, 치매 어르신들의 저하된 인지기능 회복 및 유지를 위해 기 운영 중인 서귀포공립요양원과 연계하여 현실인식훈련, 운동요법, 가족교육 및 가족참여 프로그램, 인지자극활동, 음악활동 집단프로그램 등 치매 어르신들의 욕구 및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치매 프로그램이 필수로 제공된다. 또한, 자립보행이 어려운 분들의 걷기를 돕고 다양한 놀이 치료가 가능한 ‘워크메이트’, 치매예방과 인지 능력 향상 목적의 기능성 게임이 탑재된‘해피 테이블’기기를 설치하여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내 교통사고 위험지역 환경개선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동홍동 횡단보도 사망사고 관련하여 지난 3월 3일 시 전체적으로 교통사고위험지역 파악 및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에 이은 2차 회의로, 횡단 중 보행자 사고가 많은 지역 5개소에 대해서 유관기관과 행정이 협업을 통한 보행자가 우선인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사고 원인분석과 각 기관에서 제시하는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검토 되었고 빠른 시일 안에 조치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횡단보도 조도가 낮은 지역에 대해서는 횡단보도 조명등 신설 및 교체, 가로수로 인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가지치기 또는 이식 등을 실시하여 횡단보도 시인성 높여 나가고 지속적인 내리막 구조로 과속이 지속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 과속방지턱 신규설치, 버스정류소 이설, 일방통행로 지정 등은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시행하는 ‘신영물행복센터 건립공사’가 지난달 3월 31일 준공 완료했다. 신영물행복센터는 대정읍 하모리 1085번지 일원에 건립한 주민공동 이용시설로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위탁 시행하여 작년 4월 착공 후 1년간 공사 끝에 완료했다. 신영물행복센터는 앞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교류하는 도시재생 어울림공간으로써 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규모는 지하1층 및 지상4층으로 연면적 986㎡이며, 역사전시관, 제주문화체험공간, 마을조합 및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전시관, 제주문화체험공간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양성된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대정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주역사 및 음식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로 조성되는 대정특화체험센터, 대정몽생이센터 및 인근 대정오일장과 연계하여 주민과 방문객이 교류하는 도시재생 어울림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신영물행복센터는 서귀포시 지원으로 4월 말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에는 ‘최남단 대정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대정읍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경용 의원(국민의힘, 서홍동․대륜동)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하는 주․정차단속체계 변경과 관련하여 강력하게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재 주․정차 단속과 관련하여 동지역 10분, 읍면지역 20분,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점심시간(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에 주․정차 단속유예시간이 있었으나, 5월 1일부터 동지역 5분, 읍면지역 10분, 그리고 어린이보호구역 점심시간 단속유예는 아예 폐지하여 단속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이경용 의원은 “이번 주․정차단속체계 변경은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책과에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제대로 된 의견수렴도 없었고,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쳤다.”면서, “이번 결정은 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소비까지 위축시키는, 오로지 교통적인 측면만 생각하고 결정한 편협한 정책결정”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경용 의원은 “그동안 제주도정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며 생색내기에 그쳤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정행태”라며, “선거시기에 도의회에서 관심을 갖지 못하는 상황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0일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개선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2월 28일~3월 11일 용역 수행업체 모집 공고를 내고, 3월 15일 제안서 평가를 통해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 3월 28일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었고, 4월 6일에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경쟁력은 있으나 매출액이 감소하는 업체 중점 지원 ▲청년기업 융자지원 제로 금리화 ▲창업·사업 확장 등 시설투자 지원 강화 ▲융자지원으로 매출액 증가 업체 점진적 지원 축소 ▲지역필수·전략산업 업종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지난 30여 년간의 획일적 자금지원 방식을 폐지하고 매년 지원총액을 감안한 자금별 지원한도, 기간, 제외업종을 설정하며, 시대에 맞게 지원업종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 자문회의와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융자추천기관, 보증기관, 협약금융기관) 인터뷰와 함께 6월 중간보고와 8월 최종보고를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공공형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형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사업은 그동안 농식품부에서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을 추진하며 걸림돌로 제기된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처리가 곤란한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지역주민에게 에너지를 제공하는 등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주민친화적인 축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농식품부는 전문심사단을 구성하고 공모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2개소(전북 김제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JDC를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가 JDC 및 도 농업인단체협의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협업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제주도는 당초 지자체만 참여 가능한 농식품부의 사업계획에 공공기관이 참여 가능하도록 건의하고 JDC에 사업 참여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그린에너지파크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11일 오전 11시 제주시 조천읍 항일기념관 내 애국선열추모탑 광장에서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자주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김률근 광복회 제주도지부장과 광복회원, 보훈 단체장과 회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김률근 광복회 도지부장의 대한민국임시헌장선포문 낭독,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의 기념사(대독),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의 축사, 광복회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에 이어 김태민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사업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동희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민족지도자들은 광복을 맞이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다”며,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임시정부의 위대한 유산이 우리 삶에 굳건히 뿌리내리고 미래세대로 이어지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훈처는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의 행사 주제로 '찬란히 돌아오시다'를 선정했다. 역사를 온전히 이어가고자 일생을 헌신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검사를 당부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997년부터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영산강유역환경청 제1호)돼 정수장, 마을 상수도 등의 먹는물과 지하수 등 다양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각 가정에서는 단수와 비상급수에 대비한 저수조 설치 여부(저수조를 통과하여 수돗물이 나오는지 아니면 저수조 없이 직접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는지)를 우선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저수조를 통해서 수돗물이 공급되는 가정의 경우 관리자를 통해 연 1회 이상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반기 1회 이상 저수조 청소가 제대로 실시되고 있는지, 매월 위생 상태를 잘 점검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상하수도본부는 수질 이상 신고 시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현장 점검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먹는물, 전용상수도, 지하수, 수돗물 등 총 792건의 수질검사 민원을 처리했다. 안우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정수 관리와 수질검사에 만전을 기하겠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급격한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동물류센터 위탁 물류업체의 물류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5월부터 운송료 지원 기준단가를 10% 인상한다고 밝혔다.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부담이 고스란히 물류업체에 가중되는 등 현재 제주물류의 여건이 비상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또한 도는 기준단가 인상으로 공동물류 이용기업(제조업체)의 부담이 가중되거나 혜택이 줄어들지 않도록 기준단가 인상액을 지원하고, 공동물류 이용기업(제조업체)이 지원받는 물량이 축소되지 않도록 업체별 월 지원한도를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상온 물류의 경우 도와 내륙 간 운송료 지원 기준단가는 7만원에서 7만 7,000원으로 인상되며, 인상된 7,000원은 제주도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4월 중 공동물류센터 위탁 물류업체를 추가 모집해 도내 중소 제조업체의 이용 편의를 확대한다. 올해부터 위탁 물류업체로 2개 업체가 등록됐으나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하거나 향후 이용을 희망하는 제조업체들은 안정적인 차량 배차를 위해 물류업체 추가 등록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따라 4월 11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관내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신청·접수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2021년 10월부터 12월 기간 중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시설 내 인원제한 등 방역조치 이행으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다. 도내 대표 지원 대상 업종은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피시(PC)방, 일반학원·독서실 등이다. 지난 3분기에 비해 숙박시설, 이·미용업, 결혼식장, 장례식장, 경륜·경마시설 등이 추가돼 총 3만 2,000여 업체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손실보상금은 방역조치로 인한 소상공인·소기업의 경영상 손실을 피해규모에 비례해 보상하는 지원금이다. 2019년 동월 대비 2021년 동월 일 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과 보정률(90%)을 적용해 보상금이 산정되며, 보상 범위는 최저 50만 원부터 최고 1억 원까지다. 지난 1월 손실보상 선지급을 받은 업체는 500만 원을 공제한 이후 남은 금액을 지급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온라인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곤란한 소상공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