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한명상의학회와 우호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2년 4월 7일에 체결한다.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 우울, 스트레스 극복 정신건강 콘텐츠 개발 및 참여 자문 △ 학생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정서역량 함양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 위드 코로나 시대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 운영 △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녕을 위한 전문가 연수 및 프로그램 운영 협조 △ 기타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5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위드 코로나 시대 모든 학생 및 교직원의 마음건강의 회복 탄력성을 도모하고 학생이 자율적으로 심리 정서를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특히 우울,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 콘텐츠 개발 및 참여 자문을 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표선초등학교 학생 수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다 2020년 IB 학교 도입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전환되어 2020년 240명이던 학생 수가 2022년 336명으로 96명(40%) 늘어나는 등 IB 교육프로그램이 지방소멸위험지역을 살리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선초등학교는 2020년 IB 관심학교 승인을 기점으로 2021년 IB 후보학교로 인증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전입하여 재학생 수가 크게 늘었다. IB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학생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전입생의 분포를 조사한 결과 도내 전입 학생 비율이 20%, 도외 전입 학생 비율이 80%로 도외 전입 학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당초 교육청 중기학생 배치 계획에 따르면 2022년 256명, 12학급으로 예상되었으나 지난해부터 입학 문의가 쇄도하고 전입생이 증가하여 일반학급 기준 학생 수가 336명으로 늘어나고 학급 수도 12학급에서 14학급으로 2학급이 늘어났다.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유치원생 수도 늘어 유치원 입학생은 추첨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특히, 전입을 하고 싶지만 이주할 주택을 구하지 못해서 곤란을 호소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7일 농업전문법인 송로와 농업분야 새로운 소득원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로는 농업 전문 법인으로 일부 사업부문이 해외 희귀 야생 버섯으로 알려져 있는 곰보버섯, 송로버섯 등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곰보버섯의 인공재배 기술 개발 등 중점 추진하고 있는 연구 개발 분야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는 입장이다. 특히, 국내외 프리미엄급 버섯의 해외 유통과 시장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버섯 무역 전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야생버섯 인공재배 기술 개발을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송로는 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버섯농가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개발 기술의 실용성 평가를 보다 간편하고 정밀하게 진행할 수 있어 양 기관 모두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다양한 분야와 상호 협력을 통한 경북 농업 경쟁력 강화로 우리 농업 미래가치창조를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 대표도서관인 경북도서관(관장 정선홍)에서 4월 도서관 주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민을 위한 이색적인 기획전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 1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도서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5색(빨강, 노랑, 파랑, 초록, 검정)을 주제로 한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여행 레플리카전’을 개최한다. 전 세계 유명 화가 작품이 다뤄지는 이번 전시는, 작품 크기나 질감면에서 실제 작품과 유사하도록 특수 처리된 복제화를 다섯 가지 색깔 별로 구분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서 이중섭, 빈센트 반 고흐, 앙리 마티스, 마르크 샤갈,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피에트 몬드리안, 구스타프 클림트 등 세계적 거장들의 35점 가량 대표작을 레플리카로 선보일 예정이다. 경북도서관 관계자는 “유화 특유의 재질감을 잘 살려 실제 작품을 보는 느낌을 주면서, 앞서 다른 지역에서 같은 테마로 진행된 몇 차례 전시에서도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와 별도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일부 전시작품 가운데 모션(움직임) 그래픽 기술을 접목시켜 만든 미디어영상을 상영하고, 퍼즐맞추기, 포토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체육 유망주들의 꿈과 도전의 장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와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이하 ‘장애학생체전)를 ‘꿈꾸는 경상북도,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오는 5월 구미를 중심으로 경북 일원에서 개최한다. 장애학생체전은 5월 1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지역 8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1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4000여 명이 참가한다. 5월 28일부터 31일까지는 소년체전이 11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36개 종목에 초·중등부 선수와 임원 1만7000여 명이 참가한다. 경북도는 대회 조직위원회 정비와 종합계획을 수립해 상황실, 종합안내소 설치, 자원봉사자 모집, 선수단 수송·교통·숙박 대책 등을 마련했다. 또 소방본부와 협조해 화재예방훈련 및 경기장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차질 없는 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28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주재로 구미 복합스포츠센터 2층에서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도 체육회장, 구미시장 등 관계자와 함께 실시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회식, 교통, 응급의료, 선수단 안전 확보 등 현안 사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과학산업 분야 국비건의 정책과제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북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 등 21개 기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정부 R&D집중 투자분야인 한국판 뉴딜, 신사업 육성 등 국가 정책방향과 연계된 지역에 적합한 과제들을 머리를 맞대어 기획하고, 국가 투자 사업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과학산업 분야의 주요부처 R&D예산 투자동향, 대선공약 등 지역의 과학기술 정책분야 주요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관계기관의 신규 국책사업 제안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과학기술 5대 강국 선포, 지역 주도형 과학기술 정책 확대 등 차기정부 과학기술 정책기조에 맞춰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며 혁신적인 도전과제들이 다수 제안됐다. 주요 제안된 사업들을 보면 ▷미래자동차 경량 이종소재 스마트 용접접합 및 플랫폼 기술개발사업(경북테크노파크) ▷5G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구미전자정보기술원) ▷DUP-HUB모빌리티 반도체 지역혁신 사업(대구경북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감염병 진료를 위해 의료기관이 설치한 선별진료소 임시용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와 건축물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를 올해 처음으로 감면한다. 또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기관에 세제혜택을 주고, 지난해에 이어 생계형 자동차 취득세 감면 등 지방세 감면을 확대․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선별진료소는 총 58개소로 시․군 보건소 25개소, 의료기관의 컨테이너 등 33개소를 임시건축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 중 16개 선별진료소가 취득세 감면대상에 해당된다.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의료기관의 세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의회에 도세 감면 동의안 의결을 받아 시행하며, 올해 12월 31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한 선별진료소 임시 건축물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하고 이미 납부한 세액은 전액 환급할 예정이다. 민생살리기 일환으로 소상공인이 취득하는 생계형 자동차의 취득세를 지나해에 이어 올해도 감면하기로 했다. 취득일 현재 경북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 ▷배기량 1000시시 이하 승용자동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4월 6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만1308명, 국외감염 4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672명, 구미 2115명, 경산 1175명, 경주 909명, 김천 630명, 안동 604명, 칠곡 449명, 상주 411명, 영주 371명, 영천 333명, 문경 291명, 울진 221명, 예천 209명, 의성 172명, 청도 130명, 영덕 128명, 성주 125명, 봉화 94명, 청송 82명, 군위 67명, 영양 66명, 고령 44명, 울릉 14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만144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만1634.3명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6일 ‘대통령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관광청 신설 및 제주 배치,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완화 등 제주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및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통령 당선인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국정과제를 제안하고 시·도별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윤석열 당선인에게 “‘지방시대’를 완성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제2 도약을 위해 제주지역 공약 및 현안과제를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적극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당선인의 첫 번째 제주공약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정과제와 새 정부 출범 초기 정부조직 개편안에 관광청 신설 및 제주 배치를 포함하는 한편, 분산에너지 활성화 제1호 특구 제주 지정, 도서지역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물류취약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완화 등을 국정과제로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1일부터 도내 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시행해온 개인용 신속항원검사(RAT)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단, 60세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역학적 관련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6개 보건소에서 현행대로 유지한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일반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고,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되는 의료체계로의 전환과 고위험군 및 확진자 관리 집중 등을 고려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11일 이후 진단용(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가까운 일반 의료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호흡기전담클리닉 2곳과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 111곳을 비롯해 검사가 가능한 도내 모든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검사 가능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도는 검사체계 전환에 따른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내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임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