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고자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를 운영한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성숙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선도학교인 정책학교는 유형별로 유치원 8원, 초·중등 8교, 한국어 학급 9교로 나뉜다. 다문화 유치원은 다문화 유아의 언어발달을 통합교육 형태로 지원하고, 모든 유아와 학부모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초·중등 정책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다문화 이해 교육과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다문화에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만든다. 일반 교과수업에 다문화교육과 세계 시민교육 요소를 반영하고, 프로젝트 수업 형태로 다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어 교육 수요가 많은 학교에는 한국어 학급을 설치했다. 중도 입국, 외국인 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해 공교육 진입과 적응을 돕는다. 동구 서부초를 비롯해 9교에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한다. 한국어 학급에는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재비,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25교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상담(컨설팅)도 진행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질병 예방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무료 건강검진을 연중 운영한다.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9세 이상 18세 이하(2004년생~2013년생)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3년에 한 번씩 지정 된 검진기관을 방문하여 건강상담, 혈액검사, 소변검사, X-ray, 구강검진 등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을 받고 싶은 학교 밖 청소년은 본 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건강검진 이후에는 울산 남구 꿈드림으로 검진 인증을 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이다!’를 채워보는 행사를 진행하여 참가자 중 40명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은영 센터장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널리 홍보하여 학교 밖 청소년 모두가 적기에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남구CCTV통합관제센터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상반기까지 생활권취약지역 CCTV 400대에 접목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CCTV영상의 사람, 차량을 식별하고 영상을 분석해 배회, 침입, 쓰러짐 등의 이벤트 영상을 자동으로 표출한다. 관제요원은 자동으로 표출되는 영상을 통해 시민안전에 위험을 준다고 판단될 경우 신속히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달하여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남구CCTV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2명이 4조3교대로 1인당 584대를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안전에 대한 불안으로 CCTV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한정된 관제요원으로 효율적인 관제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활용하여 관제요원이 동시에 모니터링 해야 하는 CCTV 영상을 획기적으로 줄여 관제 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미처 발견하지 못한 위급상황 영상도 즉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조건에 맞는 영상을 고속으로 검색하여 실종아동 찾기, 범죄 수사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8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원장 8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울산 남구 열린어린이집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열린어린이집 선정 주요 변경사항 △열린어린이집 세부선정 기준 및 항목별 필요 서류 △열린어린이집 지원내용 등을 제공한다.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형태로 운영된다. 남구는 지난해 열린어린이집 55곳을 신규 및 재선정해 총 81곳의 열린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체 어린이집 176곳 중 50%이상(88곳)이 선정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시 심사 가점 부여, 보조 교사 지원요건 해당 시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열린어린이집 선정 및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집정보공개포털에서 확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8일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정책자문위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번 전체회의는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남구 최고 정책으로 뽑힌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진행됐으며, 정책현장을 직접 찾아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서동욱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주요성과와 2022년 주요역점시책, 정책자문단 운영계획 등을 설명했고, 장생포문화창고 관람 후 장생포 관광활성화 방안 등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이날 제시된 정책자문단 의견에 대해선 실무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향후 구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며, “정책자문단에서 제시한 소중한 의견은 적극적으로 정책에 담아 주민이 행복한 남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8일 옥동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개최 후 ‘주민참여예산학교 및 주민참여예산제 안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할’, ‘주민제안사업 우수사례’등을 주제로 지난 2021년 하반기 구성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예산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 제고 등 위원들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김도희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또한, 강의 후에는 예산편성뿐 아니라 예산집행과정에 대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감시기능 수행을 위해 장생포문화창고, 고래문화마을 등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내 주요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예산에 대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산 전 과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확대하여 진정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추진계획과 기존 부지 활용방안이 발표됐다. 울산시는 4월 7일 오후 1시 4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울주군 청량읍 율리 이전과 현재의 삼산동 부지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울산시는 오는 2026년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율리 이전을 순조롭게 마무리해 도농복합 신성장 거점인 ‘율현지구 행복타운 조성’을 촉진하고, 기존 삼산동 부지에는 초고층 60층 건물을 지어 ‘친환경 에너지 사업 허브 겸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추진배경과 진행상황, 향후 계획부터 살펴본다.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은 2010년 첫 논의가 시작된 이후 오랫동안 표류해온 대표적인 지역 숙원사업이었다. 현재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990년 개장한 이후 30년 넘게 울산의 중심 상권으로 기능해 왔으나, 시설노후화에 따른 잇단 화재 발생 등으로 이전이나 재개발이 불가피했다. 이에 울산시는 2019년 2월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그해 11월 이전 부지를 확정했으며,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생명의숲과 함께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운영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7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울산생명의숲과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99년부터 울산지역 대표 환경단체로 출발한 울산생명의숲은 현재 약 1,4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도시숲 보호, 학교숲 조성, 숲 환경교육, 환경보전운동, 숲활동가 지원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생명의숲이 협력하여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하고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의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내용으로 울산의 기후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알리기 위한 상호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관련 사업 확대, 학교 숲 활용 생태교육, 생태숲 가꾸기를 위한 상호 협력,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인력풀 지원, 학생⸱학부모⸱교원⸱시민 대상 기후위기대응 관련 교육 및 연수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운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내 지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중구보건소 주차장에서 ‘먹거리 트럭 응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먹거리 트럭이 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진과 직원 등 150여 명에게 직접 음료 및 개별 포장된 간식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 현장에서는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최근 들어 보건소의 업무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이번 행사가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전문요원과의 1:1 상담을 바탕으로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주군이 봉계한우불고기축제의 원활한 개최와 특구 발전을 위해 ‘봉계 다목적 행사장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울주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올 초부터 추진해온 봉계한우불고기특구 발전을 위한 다목적 행사장 조성의 방향성 설정 등에 대해 논의됐다. 또 다목적행사장 조성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경제성 분석, 개발 규모 설정, 다목적행사장 기본 구상안 및 활용방안 발굴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봉계 다목적행사장 조성 연구용역은 지난 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의견수렴 및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오는 5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 내년에 착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