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태화강 국가정원이 시민정원사들의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울산시는‘2022년 태화강 국가정원 시민정원사 자원봉사 활동’이 오는 12월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자발적으로 구성된 시민정원사들이 주 1회 씩 정원 시설 유지‧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제초작업, 식물심기, 관수작업 등을 통해 정원길과 작가정원과 같은 정원시설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하고, 오는 5월 태화강 봄꽃축제를 포함한 정원 관련 행사에서는 안내와 홍보단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국가정원에서 운영되는 어린이‧가족 체험프로그램 등에서는 전문정원사로서 후원자(멘토) 활동을 추진하고, ‘다섯계절의 정원’을 주제로 조성중인 자연주의정원의 정원 관광 명소화를 위해 홍보와 식물식재 작업 등에도 참여해 국가정원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정원활동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의 건전한 정원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정원사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국가정원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기며, 정원을 함께 가꾸어 나가는 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시민신문고위원회는 도심속 쉼터‘공개공지’를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공개공지 조성·관리 내실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오는 5월까지 공개공지 관리 내실화 등을 위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개선에 나선다. 공개공지는 건축법에 따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일정조건의 건축물에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되는 소규모 휴식시설로 공공공간이 부족한 도심지 내에서 사유지를 공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규정한 공간이다. 지난 1991년 건축법이 개정되면서 처음 도입되었고, 현재 건축법 제43조에 따라 일정조건의 건축물에 공개공지의 조성을 의무화하고 용적률 등의 특전(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있다. 이 같은 제도적 뒷받침으로 공개공지의 양적 증대는 이루어졌으나, 그에 비해 질적 수준은 떨어지는 실정이다. 특히 그 동안은 공개공지의 질보다는 양적인 확보에 중점을 둬 일정 수준 이상의 유지관리와 체계적인 점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이 부족했다. 이에, 시민신문고위원회에서는 울산시 관내에 조성되어 있는 공개공지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문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울산시가 ‘콘텐츠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 콘텐츠는 우리가 다양한 매체로 접할 수 있는 정보나 자료를 뜻하며, 영상, 게임, 음악, 만화, 캐릭터, 지식정보 등의 분야를 폭넓게 포함한다. 울산시는 최근 4년(2019~2022년) 동안 문화콘텐츠 분야 국비 지원사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총사업비 195억 원, 국비 97억 원을 확보해 해당 분야의 발전 기반을 닦았다. 2019년 콘텐츠코리아랩 구축으로 10억 원, 2021년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36억 원, 2022년 1월 ‘글로벌게임센터’ 조성으로 6억 원을 확보했으며, 4월 19일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 유치에 성공하면서 3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및 콘텐츠산업 육성 거점기관으로 지정돼 2021년부터 해마다 3억 원 이상의 국비를 지원받아 왔으며, 이(E)-스포츠(Electronic sports) 활성화를 위한 국내·국제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이처럼 울산시는 다양한 시도와 도전으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며, 여러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5월 초순이 되면 이팝나무가 만개해 새하얀 눈꽃으로 거리를 뒤덮는다. 대구시는 초여름을 환하게 빛내주는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소개했다. 이팝나무는 잘 알려진 대로 흰 꽃이 만개한 모습이 쌀밥(이밥)을 수북이 담은 모습 같다고 해 이팝나무가 되었다는 설, 입하(立夏)를 전후로 꽃이 핀다고 이팝나무가 되었다는 설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습기를 좋아하는 이팝나무가 꽃 필 무렵 모내기를 하는데 땅에 수분이 충분하면 꽃이 활짝 피고, 수분이 부족하면 꽃이 활짝 피기 어려워 한해 농사의 풍년 여부를 짐작할 수 있다는 뜻으로 기상목(氣象木)으로도 불렸다. 이팝나무의 학명(Chionanthus retusa)은 흰 눈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개화 시기는 5월 초이며 개화기간은 20여 일 정도 된다. 이팝나무는 본래 산림 녹화 수종으로 알려졌으나, 얕은 토심에도 잘자라고, 초기 활착률이 높으며, 꽃이 예쁘고 병충해나 공해에도 강해서 가로수로 인기가 많다. 전국 가로수 중 은행나무, 왕벚나무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종이며, 대구 전체 가로수 226,724그루 중 11%(24,613그루)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팝나무의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를 4월 25일 오전 11시부터 동아백화점 쇼핑점(반월당)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8개 기업체가 참여해 18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 업체 6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 업체 12명)으로 진행한다. 주요 일자리 직종분야는 요양보호사, 조리원, 아기돌보미, 상품진열원, 단순제조 분야이다. 또한 개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적성검사, 직업훈련과정 안내, 노무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실직 등으로 경제적·심리적 고충을 경험하고 있는 여성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구직등록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동아쇼핑점 5층 ‘더카페’의 음료쿠폰을 지급하는 구직동기부여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미취업 청년(만19~34세)들에게 진로탐색과 갭이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내일(Myjob·Tomorrow)학교’ 상반기 참여자를 4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는 201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6년째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직업 선택의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돕고자 ‘청년 내일(My job·Tomorrow)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는 대구형청년보장제 출범과 함께 사회진입활동지원금(청년수당) 연계사업으로 추진해 진로탐색과 갭이어 활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699명이 수료했다. 모집인원은 200여 명(상·하반기 각 100명)으로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고 선발된 청년들은 약 2개월간 참여하게 되며 수료자에게는 자유로운 역량개발을 위한 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원을 제공한다. 올해는 체계적인 진로탐색 교육을 위해 ‘단계별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올해 들어 4개 기업에 전시·박람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케이켓페어 부산 전시회에 입주기업 로바니코 기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로바니코는 생체재료를 기반으로 하는 반료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업체로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반려동물용 분리불안증 안정제에 대한 소비자 반응 및 기존에 판매중인 반려동물 덴탈워터 제품 홍보를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남구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인제대학교 GTEP 사업단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행사도우미로 지원할 수 있게 도왔다. 김선종 로바니코 대표는 “남구에서 창업공간지원, 전문가 컨설팅, 판로개척 등 여러 방면으로 창업기업이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든든하다”며 “최선을 다해 사업을 꾸려나가겠다”고 남구에 고마움을 표했다.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매년 입주기업에 지속가능한 성장 및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에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전시·박람회 참여를 지원해 주고 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공업탑 일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업탑1967 특화거리 조성 공사’를 25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울산 상권의 중심지로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이자 많은 시민들의 고교시절 추억이 살아있는 공업탑 일원을 시민들의 추억과 스토리가 담긴 공간으로 재조성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별교부세 2억원을 포함한 총 5억의 예산을 들여 울산여고 일원에 벽화 조성, 상징조형물 및 키오스크 설치 등 4월에 착공하여 오는 7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공모전 사진을 활용한 벽화 조성 ▲상징 조형물 ▲주변 상권 안내도 및 키오스크 설치 ▲진입로 지주간판 설치 ▲인근 건물과 조화되는 추억 여행길 조성 등이다. 특히 울산여고 일원 담장에 설치될 벽화는 남구에서 지난해 10월 ‘추억의 고교시절’과 ‘만남의 장소 공업탑’을 주제로 실시한 사진공모전 출품작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추억과 향수를 특화거리에 입힐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업탑1967 특화거리는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찾아볼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일 뿐 아니라 인근 상권의 활성화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사회서비스인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과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의 신규 이용자를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과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청년의 정서적·신체적 어려움을 지원하여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 선정된 이용자는 등록된 다수의 기관 중 원하는 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전자바우처(서비스 이용권)로 결제하면 된다. 기존 공급자 지원방식이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기관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수요자 중심 지원이 가능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상은 만 19세 이상 ~ 34세 이하 청년으로 모집인원은 서비스별 각 45명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 및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선정 결과는 5월 10일까지 본인에게 우편 등의 방법으로 통지하여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25일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안전상태와 방역상황 등을 확인하며 집중 점검에 나섰다. 25일 서동욱 남구청장과 남구 관계자들은 도산노인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등 관내 노인복지관 3곳과 노인교실을 운영하는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재개에 따른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2월 14일부터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경로당 136곳, 노인복지관 3곳, 노인교실 2곳 등 총 141곳의 남구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이 중단됐다가 이날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것으로 시설 이용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만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한다. 식사는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준수하는 경우 가능하며 물 등 음료도 개인별 섭취가 허용된다. 다만 노래교실 등 비말 전파 위험이 높은 프로그램은 운영이 제외됐다. 남구는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