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경 울산항 M묘박지 해상에서 작업중이던예인선 A호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오후 3시 1분께 울산항 M묘박지 해상에서 화물이송중인 바지선에 접안 작업중이던 A호(124톤,예인선,울산선적,승선원4명)의 선원B씨(60대,남)가 계류색 고정 작업중 넘어지면서 선체 구조물에 강하게 부딪혀 허리통증을 호소한다고 동료가 신고한 사항으로, 울산해경은 방어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부상으로 거동이 힘든 B씨를 들것에 고정 후 신속하게 방어진항으로 이송하여 육상에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하였다 울산해경 관계자는"해상에서의 응급환자는 신속한 조치·이송이 매우 중요하기에, 평소 현장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국악과 트롯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국악퓨전콘서트 ‘서풍’을 이현공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4월 30일(토) 오후 5시에 개최한다. 국악퓨전콘서트‘서풍’은 서구문화회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올해는 국악인 장사익, 고금성, 트롯요정 김다현이 출연하고 완성도 높은 국악 연주를 보여주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한다. 공연은 웅장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국악관현악의 ‘고구려 혼’과 강령탈춤보존회의 사자춤으로 시작한다.‘한오백년, 창부타령, 양산도, 태평가’ 등을 고금성, 김아령, 김민지가 경기민요와 국악관현악의 콜라보로 들려주고, ‘난감하네, 열두달이 다 좋아’를 민정민이 준비해 우리 국악의 흥겨운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음으로 미스트롯의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아버지 김봉곤과 함께 ‘그냥웃자, 회룡포, 내나이가어때서, 고장난벽시계’의 대중친화적인 노래를 부르며 시원한 가창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이 ‘아리랑, 찔레꽃, 역, 님은 먼곳에’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선보이며 국악관현악 ‘아리랑’으로 공연은 막을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022년(’21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대구시 8개 구‧군 가운데 1위에 선정되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지난 한 해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서구는 해당 지표 66개(정량 48, 정성 18) 중 지표별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부문 43개 달성, 정성지표 기여도 부문에서도 대구시에 15개 채택, 그 중 9건이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평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재정인센티브 및 유공자 포상도 받을 예정이다. 서구청장 권한대행 성임택 부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과 함께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추진한 서구의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이다. 앞으로도 지표별 체계적 실적관리와 사업 추진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가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와 손잡고 현대차 노조 조합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북구는 22일 구청장실에서 이들 단체 및 기관과 아동학대예방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에 필요한 교육자료 제공과 강사파견을 지원하고, 현대차 노조는 교육장 제공과 함께 조합원의 교육 참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연말까지 현대차지부 조합원 5만 여 명에 대한 아동학대예방교육이 총 90회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조합원의 교육 시간을 아동학대예방에 할애한 것은 아동학대예방 노력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라며 "이번 현대차 조합원들의 교육 참여가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더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세계시민교육이 안착할 수 있도록 선도교사 확대 운영 등 지원을 강화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해마다 30명 내외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를 선발․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8기 35명을 필두로 지속해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은 인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 문화다양성,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보다 포용적이며 책임감 있는 시민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이다. 개인의 차원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세계시민성은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으로 글로벌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도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3일 연수를 실시했다. 아태교육원 이지홍 실장과 기존 중앙 선도교사들의 다양한 학교 실천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매달 4차례 걸쳐 연수를 한다. 세계시민교육의 이해 및 학교 실천사례(1차), 코로나시대 생태적 삶의 변환(2차), ,특히 우리 사회에 직면하고 있는 지구와 환경(3차), 한국 사회 난민과 인권 문제(4차)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50교를 대상으로 학교로‘찾아가는 인공지능(AI)교육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 교육의 이해를 도와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고, 교원의 역량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인공지능 교육 전문 강사 10명을 위촉해 강사진을 구성하고, 학교 신청을 받아서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연수를 한다. 연수는 인공지능 교육의 이해 및 사례, 인공지능 교육의 체험으로 이론과 실습 혼합 형태로 구성했다. 22일 월평초등학교와 서생중학교에서 첫 연수를 시작으로 앞으로 학교 현장의 수요에 따라 인공지능 교육의 활용 내용도 보강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한 염포초 교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교육은 필요를 넘어서 필수의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서 선생님들이 인공지능 교육의 개념을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인공지능 교육을 더욱 이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학생과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학생 중심 수업을 지원하고자 중·고교 20교에 수업나눔공간을 만든다. 울산시교육청은 22일 외솔회의실에서 수업나눔공간 구축 학교로 선정된 20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수업나눔공간 사업은 학교 내 공간을 새 단장해 교사의 교육과정, 수업, 평가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다. 공간의 명칭, 규모, 디자인 등은 학교 특성과 구성원 의견을 반영해 창의적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학교에서는 수업 나눔 공간을 수업 연구·나눔 공간, 온·오프라인 학습을 위한 원격수업 장비를 갖춘 온라인 스튜디오, 수업혁신 연수나 상담 공간,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동료 수업 지도 공간,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 협의나 교육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배움 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여느 때보다 교육공동체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수업나눔공간에서 교육회복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사연수, 컨설팅, 협의회 등의 공간으로 활용해 일상회복을 위한 교사들의 교과 및 생활지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가 22일 개청, 울주군 중․서부권 군민과 기업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은 군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는 이날부터 언양63뷔페웨딩홀(언양읍 동문길 21) 3층에서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는 3팀 23명이 업무를 보게 되며 사업자등록, 증명서 발급 등 민원 업무부터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업무와 법인사업자 세원 관리 등 국세 관련 모든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신설 요구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졌다. 2018년에는 ‘서울산세무서’라는 이름으로 신설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해 울주군의회가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한 데 이어 이선호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관련기관을 수차례 방문, 세무관서 신설의 필요성을 밝혀 왔다. 이번 개청으로 범서읍 등 중부권과 언양읍 등 서부권 주민들은 앞으로 북구 화봉동에 있는 동울산세무서를 가지 않고 이곳에서 세무민원을 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두동면 주민의 경우 승용차로 50분, 버스로 2시간 정도 걸리는 동울산세무서를 방문해야 했지만,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22일 울산을 방문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폐교를 활용한 교육시설 건립 때 중앙투자심사 제외 등 유연한 적용을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폐교를 활용해 만든 교육시설인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큰나무놀이터와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를 찾아 운영현황 등을 살폈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큰나무놀이터는 폐교된 길천초등학교를 활용해 만든 어린이 체험시설이다. 사계절을 반영해 안녕 봄실, 하얀모래 여름실, 큰나무 가을실, 다복다복 겨울실로 실내놀이터를 구성했다. 실외놀이터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나무 아래 편안한 쉼과 다양한 놀이를 주도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폐교된 궁근정초등학교를 활용해 2020년 11월 개관한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청소년과 지역민이 스스로 배우며 마을시민으로 함께 성장하는 자치배움터이다. 마을교육자치협력단 운영, 마을교사 양성 등 거점센터 기반 조성을 비롯해 청소년자치배움터, 마을시민배움터를 운영하면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전국적인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노 교육감은 폐교를 활용한 교육시설 건립 때 중앙투자심사 제외 등 유연한 적용과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3주간 관내 연안해역 출입통제구역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 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바닷가를 찾는 봄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출입통제구역에서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대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연안해역 중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입통제 장소로 지정·운용할 수 있으며, 울산에는 △대왕암공원 갯바위 △울산 신항 중앙방파제 △범월갑방파제 총 3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한편, 해경에서는 안전관리 기간 중 위험성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전광판, QR코드 등 시각홍보물을 활용해 출입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며, 현장 안전계도와 함께 필요시에는 단속활동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만약 관련 규정을 위반해 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해경서장은 “출입통제구역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시설물 점검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다만“방문객 스스로가 인명사고 위험성이 높은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