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동구 울산대학교병원 삼거리와 현대중공업 정문 연결도로에 신규 도로명 부여를 추진한다. 이 곳은 서부동과 전하동 경계지역이며, 현대중공업 계열의 주요 지원시설들이 밀집되어 이 지역이 동구의 핵심 비즈니스 지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간 새주소를 부여할 건축물이 딱히 없어 도로명 부여를 하지 않았으나, 대학병원 별관이 생기는 등 새로운 상황을 맞아 도로의 위상에 걸맞은 도로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어 도로명 부여를 추진하게 되었다. 동구청은 여러 가지 주소명 예비안 가운데 동구청 내 직원들의 선호도를 조사하여 3가지 예비 도로명을 선정하고,이에 대해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3가지 예비 도로명은 지역 자생 수종인 곰솔의 꿋꿋한 기상과 절개의 의미를 착안한 ‘곰솔로’, 기억하고 부르기 쉽고 친근한 우리말 명칭이면서 한마음회관의 지역사회 기여와 작명 취지에 착안한 ‘한마음로’, 해당 도로의 위치를 특정하기 쉬운 ‘대학병원로’ 등 3가지이다. 동구청은 5월 4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주민 의견수렴 공고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한편, 신규 도로명은 공고 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동구 주소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족한 해양 수질환경조사 자료 확보를 위해 관내 주요 항구를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해양 수질환경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항, 방어진항 등 울산의 주요 5개 항구를 대상으로 유기물(화학적산소요구량)과 영양염류(질소류, 인류) 등을 조사해 조사지점 항구별 수질오염도 비교 및 오염원을 파악하게 된다. 조사 결과는 항구 수질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울산은 여러 항구가 위치해 있는 해양도시로 친수공간이기도 한 항구의 해양 수질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는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결과가 해양친수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22일에는 외부전문가 초청 해양 수질조사 분야의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해 본 해양 수질환경조사의 내구성 강화를 도모한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4월 22일 오후 4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관계자, 공예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울산광역시 공예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정서를 받는 업체는 중구 ‘고려민예사’(대표 임동훈)을 비롯한 15개 업체로, 분야별로는 섬유공예 4개, 목·칠공예 3개, 금속공예 3개, 도자공예 3개, 종이·한지공예 1개, 석공예 1개사 등이다. 이들 업체는 구‧군에서 추천한 29개 업체 중 각종 공예대회 입상 성적, 공예생산자 경력 및 생산 능력, 지역특산품․관광상품 개발 및 상품화, 품질 인증 등에 대한 서면 심사 및 현지 실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들은 오는 6월 말에 개최되는 제25회 울산광역시 공예품대전 출품을 위한 생산장려금 300만 원과 지정패를 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노고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올해의 지정업체로 선정되신 것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며 “울산 공예문화산업의 기반이 아직은 많이 열악하지만 공예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올해 관광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총 9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같은 사업을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울산관광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사업은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국비 35억 원), ▲지역관광교통 개선사업(국비 9억 원),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50억 원) 등이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디지털·스마트 시대의 경향에 맞춰 울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관광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려고래 웹과 앱을 각각 구축하게 된다. 이 앱은 맞춤형 여행정보 제공 서비스인 ‘알려주고(GO)’, 이동수단 연계서비스인‘고래타고(GO)’,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인 ‘고래보고(GO)’, 울산페이와 연계해 결재를 지원하는 ‘구매하고(GO)’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재미있는 관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은 울산관광택시 운영, 시티투어 노선 보강, 관광안내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및 국민평가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2년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시행한 주요시책과 목표달성도,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울산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 부문 정성평가와, 시·도에서 2건씩 제출한 총 34건의 국민평가단 평가에서 모두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은 주민이 납부한 개인분 주민세를 해당 지역으로 환원해 지역 현안을 주민이 직접 해결해 시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주민 주도적 사업으로, 2021년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한 울산형 마을뉴딜의 대표 사업이다. 가구 당 1만 원인 개인분 주민세를 재원으로 읍·면·동 주민센터(주민자치회)와 지역회의를 통해 수렴한 주민제안 사업을 구·군의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0년 개인분 주민세 징수액 39억 1,200만 원을 56개 읍·면·동으로 환원해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태화강 삼호대숲에서 새끼를 기르는 백로의 생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설장이 설치 운영된다.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박창현) 주관으로 4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중구 태화동 태화강 생태관광 상설 체험장에서 ‘태화강 백로 새끼 기르기 해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7월까지 왜가리가 2개 알을 낳아 부부가 합심하여 길러내는 과정들을 대숲 내 설치된 관찰 카메라를 통해 영상으로 담았다. 지난 2021년에는 중대백로가 4월부터 7월까지 3마리 새끼를 길러내는 모습도 일자별 영상 기록물로 제작했다. 울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백로류 번식기간에 백로 생태해설과 관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대나무 위에 앉아 있거나 강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백로류 관찰 및 생태 해설 위주로 진행됐다. 올 해는 보유하고 있는 관찰기록 사진이나 영상자료를 시민과 생태관광객들에게 직접 보여주는 것을 추가했다. 자료를 통해 새끼를 기르면서 일어났던 작은 사건 사고들을 생생히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며칠 늦게 태어난 덩치 작은 형제를 큰 새가 둥지 밖으로 밀어버리는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도시, 시민 체감형 미래도시로 거듭난다. 울산시는 4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5년 동안 추진할 ‘울산광역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울산시는 쾌적하고 편리한 시민 일상 구현과 효율적인 도시문제 해결, 지역의 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해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울산의 산업 동향 등 지역의 특성 분석, 시민과 전문가 참여단 운영, 공청회 마련 등 1년여의 노력 끝에 최종안이 나왔다. 울산 스마트도시의 이상(비전)은 ‘시민 체감형 미래도시, 스마트 울산’이다. 연결을 통한 집단지성 도시, 지속 가능한 산업도시, 사람의 가치를 더 높이는 디지털 인재 도시 조성을 목표로, 교통·환경·안전·산업·행정 등 7대 분야 36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2,955억 원을 투입한다. 첫째, 수요맞춤 스마트 교통 분야는 ▲스마트 주차장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자율주행 셔틀버스 서비스 실증 ▲스마트 통합교통서비스(MaaS) ▲수요응답형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열리지 못했던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오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의 주제를 ‘러브스토리 인 울산’으로 정하고 사랑과 행복의 이야기로 가득찬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핵심 콘텐츠(킬러콘텐츠)와 다양한 공연 등을 보여주고, 들려주는 축제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실감형 미디어 전시관, 초대형 장미 꽃다발, 장미 방향기(디퓨저) 등 핵심 콘텐츠(킬러 콘텐츠)를 제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장미향으로 치유해 준다. 특히 올해는 울산대공원 개장 20주년 개장기념 행사로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 드론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진행한다. 개막 행사는 로즈 밸리 퍼레이드(Rose Valley Parade), 개막․점등 드론불빛(라이트)쇼, 불꽃 및 영상 공연(미디어 퍼포먼스) 등과 함께 ‘케이(K)-클래식’으로 시작한다. 폐막 행사는 ‘케이(K)-국악’으로 마무리된다. 특별행사는 케이(K)-재즈, 케이-팝(K-POP) 감성, 케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는 2022년 4월 23일 본관 1층 로비 내 유휴 벽면을 활용하여 ‘스마트가든’을 설치했다. ‘스마트 가든’이란 스킨답서스, 스노우사파이어 등 실내 환경에 적합한 식물과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관수, 조명, 공조 등)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수직 정원으로 미세먼지 저감(공기정화효과)과 실내 조경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위 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국시비 포함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서동욱 구청장은 “스마트가든 설치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직원 및 민원인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 및 스트레스 완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15가정 3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아동 정서발달 프로그램《엄마랑 아이랑 쿠킹타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여가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가정 내 자녀 보육 및 양육이 길어지고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안전하게 가정에서 아동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동 정서발달 프로그램《엄마랑 아이랑 쿠킹타임》은 연간 총 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 요리 전문가를 초빙하여 가정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요리키트를 제공하고 실시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아동 정서발달, 창의 능력 향상, 가족 간 유대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남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아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의 아동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