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지난 3월 관내 유치원 및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텃밭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50개교를 선정해 학교텃밭 조성 및 운영,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대구시의 학교텃밭 조성사업은 농촌을 접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에게 차를 타고 멀리 가지 않아도 교내에 조성된 텃밭에서 작물을 심고 가꿈으로써 농업과 자연, 나아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탄소줄이기 실천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학교부지 내 100㎡ 이상을 텃밭으로 조성 가능한 학교로, 교내 화단 또는 사용하지 않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거나 상자 등을 이용해 텃밭을 조성하는 50개 학교가 선정됐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학교에는 텃밭 조성에 필요한 시설비, 재료비 및 교육·운영비로 80 ~ 130만원까지 차등해 시비가 지원되며, 학교텃밭 운영·관리에 충실을 기하기 위해 도시농업관리사를 통한 교육을 연 2회 이상 실시토록 했다. 또한, 하반기(10월경)에는 평가를 통해 우수 학교를 선발해 대구시장 표창과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학교텃밭 조성․운영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1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주 달빛동맹의 성공적 추진으로 동서화합과 대구 시정발전에 기여한 이용섭 광주시장이 71번째 대구시 명예시민이 된다. 조례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제290회 임시회에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이 통과돼, 올 상반기 중에 명예시민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1964년 명예시민 제도를 도입해, 그동안 시정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50명과 내국인 20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명예시민은 구체적인 특권은 없지만, 대구를 위해 애쓴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대구시민에 준하는 예우 등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재임기간 동안 대구-광주의 우호관계 증진과 상생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달빛동맹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동서화합과 대구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의 인정이며, 그동안 대구-광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한 달빛동맹 관련 민간단체 관계자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대구가 광주에 보내는 우정의 징표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달빛동맹에 애정을 갖고 대구-광주 우호증진과 상생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이용섭 광주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달빛동맹이 지역균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는 21일 평생학습관에서 혁신교육지구 협력강사인 마실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민·관·학이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마실강사 양성과정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3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4회 운영됐다. 북구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해 지역 청소년과 아동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강좌 시범수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혁신교육지구 자원 활동가로서 행복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재)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카네이션 온라인 클래스, 아이랑 정원 콘서트, 가족 콘서트, 가족심리테라피로 가족 단위로 참여해 소통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온라인 클래스’는 1일 체험 강좌로 카네이션 비누, 카네이션 꽃바구니, 어린이 카네이션 플라워 박스, 어린이 카네이션 레터링 미니 케이크가 열릴 예정이다. 집에서 가족이 함께 줌(ZOOM) 어플을 이용한 수업으로, 참가비 5천원, 재료비 1만원이다. 5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가족심리테라피’가 운영된다. 6~7세 자녀와 초등 저학년 가족 각각을 대상으로 2주 과정이 진행된다. 협동화 그리기를 통하여 서로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 관계 회복을 돕고자 한다. 5월 9일에는 ‘아이랑 정원 콘서트’가 열린다. 따뜻한 봄날의 오후, 방과 후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가족 공연이다. 1층 야외무대에서 시원한 바람 사이로 클라리넷과 바이올린 앙상블 연주가 펼쳐진다. 5월 18일 저녁에는 온 가족이 관람 가능한 ‘가족 콘서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해설과 연주, 영상을 가미한 렉처콘서트 ‘쉽게 풀어주는 클래식 이야기’가 4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서구문화회관 렉쳐콘서트는 클래식은 따분하고 재미없다는 생각을 깨트리고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알기 쉽게 풀어주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해설과 연주, 영상을 가미하여 클래식의 전통적인 이야기 대신 유명한 작곡가의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주로 다룰 예정이다. 계몽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들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끼친 스승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조명해 봄으로써 청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자 하며, 슈만, 베르디, 브람스, 바그너, 슈트라우스 등으로 대표되는 낭만주의시대 음악까지 영향을 끼치게 된 스토리까지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영상으로 클래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하이든과 모차르트, 베토벤의 유명한 곡들에 대한 실황 연주를 통해 청중들에게 클래식의 감흥을 더 할 예정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 관장과 대구문화예술회관 학예사를 역임한 예술경영 리서치'snip' 여상법 대표가 진행 및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새마을문고대구서구지부는 4월 20일 신평리네거리에서 독서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도서나눔 문화 확산과 시민의 독서생활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새마을문고 지도자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새마을문고대구서구지부 김성희 회장은 “문화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6월에 백제의 문화를 체험하는 공주, 부여로의 문학기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들과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동구 율하저류지 악취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6월3일까지 율하저류지 시설 개선 공사를 시행한다. 이곳은 지난 10여 년간 악취문제가 끊이지 않았던 곳으로, 악취 원인은 저류지 바닥구배 불량에 따른 하수찌꺼기 배출이 용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장마철에는 퇴적물로 인한 악취발생이 더욱 늘어 지역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동구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1년 2월부터 율하저류지 설치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차례 현장합동조사 및 시설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 결과를 토대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율하저류지 시설공사를 올해 4월 착공하여 우수기 전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동구청은 이번 공사로 악취 방지 및 시설개선은 물론 매년 1억 이상 투입된 유지관리비 절감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지역자활센터는 신규 자활사업단 '샐러드와' 매곡점을 개업해 운영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샐러드 전문 판매업소인 '샐러드와'는 부산광역자활센터와 부산 지역 자활센터가 협력해 개발한 공동브랜드다. 북구지역자활센터는 이달 초 부산광역자활센터 샐러드 전문점 '샐러드와' 공동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북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비 6천800만원을 투입해 사업장 임대 및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9명에 대한 전문교육도 실시해 지난달 말 '샐러드와' 매곡점 운영 시작을 알렸다. '샐러드와' 매곡점은 매곡에일린의뜰 2차 아파트 후문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은 휴무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편의성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신규 자활사업단이 문을 열게 됐다"며 "샐러드 전문점 샐러드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샐러드와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샐러드 조리와 판매 등의 기술을 익혀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전초등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축공사를 위한 설계 제안공모를 한 결과 서울 소재의 건축사사무소아이디에스가 선정됐다. 설계공모 당선작은 미래 학습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학습공간과 공용공간의 확대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친환경 재료인 목재로 녹색학교의 상징성을 나타냈으며 실내외 생태교육 학습공간을 연계했다. 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을 획득해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건물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주전초등학교는 부지면적 5,361에 연면적 2,405 규모로 기존 교사동 개축 및 다목적 강당이 증축될 예정이며, 6개월간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후 약 2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4년에 준공될 것이다. 이번 주전초등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축공사 설계공모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건축계획전공 교수, 학교시설전공 교수, 건축사 등 총 7명이 평가위원으로 설계공모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총 2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주전초등학교 미래 교육 방향인 ‘비판적 사고와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지난해 9개교에 26억을 들여 운영한 학교공간혁신 영역단위 최종 공유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는 학교별 공간혁신 진행 영상 공유, 총괄기획가의 21년 프로젝트 기획의도, 배움공간 도출유형 등 안내, 3개 학교의 사례발표와 6개 학교의 이야기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월평초는 본관과 별관 사이 창고를 중심으로 구름다리와 모래놀이터, 창고 학습장을 조성하여 학습, 놀이, 휴식이 가능한 공간 조성으로 만들었다. 두광중은 학교 뒷마당에 비가 와도 전교생이 모여 회의하고 공연을 관람을 할 수 있는 복합 야외 교실로 바꿨다. 성광여고는 사용하지 않던 기숙사 동백관 2, 3층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학습과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야기마당에 참여한 울산행복학교 도○○ 학생은 “처음으로 학생대표로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게 되어 너무 떨린다”며,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우리가 원하는 공간혁신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는 기존의 학교시설 개선사업과는 달리 학교 공간을 교재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촉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