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개인보호장비의 효율적 구매를 위해 지난 4월 13일 교육훈련탑에서 현장 대원이 직접 참여해 공기호흡기 세트에 대한 업체별 적합성 평가 시연회를 가졌다. 지난 1월 평택 냉동창고 화재를 포함해 최근 5년간 소방대원 23명이 순직하는 등 개인안전장비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대구소방은 현장대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자체 공기호흡기 세트 성능평가 시연회를 개최하여 제품의 장‧단점 등을 사용자들이 직접 비교하며 논의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현장대원과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해 사다리 오르기, 농연장 체험 등 재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기존 설치된 장비와의 호환성 실험과 세척, 보관, 사용 용이성 등 유지관리 평가를 병행하여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공기호흡기 세트 등 개인보호 장비는 소방관이 활동하는데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며 가장 중요한 장비이다. 최선의 장비 구매를 위한 팀을 구성해 세밀한 부분까지 따져보고, 우수한 장비를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편의증진 공모사업’을 추진해 심사를 통해 4개 구·군의 사업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구·군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4억원의 ‘장애인 편의증진 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고 나아가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시설물·관광·문화·교통 등 각 분야의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4월 19일 장애인 당사자와 건축사,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 필요성 및 효과, 구체성, 추진의지 등을 평가해 서구, 남구, 달서구, 달성군 4개 구·군의 사업을 선정했다. 서구의 임산부 등을 위한 휴게·수유시설 설치 개선, 남구의 문턱 없는 우리 동네 소극장 구축, 달서구의 장애인 체험용 키오스크 및 언어소통 장애인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책자 제작, 달성군의 공중이용시설 경사로·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등이 주요 사업내용이며 5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이번 장애인 편의증진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요리사 창업자’를 모집한다. ‘청년요리사 창업자’는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 중 하나로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F·B(Food·Beverage) 분야 청년 맞춤 창업지원 프로젝트이다. 사업비는 총 1억5천만원으로,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울주군 거주 청년(만39세 미만)을 대상으로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총 14팀을 선정하는 이번 사업은 60시간 교육을 3단계로 나누어 5월 9일부터 실시된다. 1단계는 국내 최고의 요식업 강사진들의 공통교육을 실시하고, 2단계 ‘창업지원금 지원 대상’ 7팀을 선발해 팀당 창업지원금 1천만원~1천5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마지막 3단계는 동서발전 등 지역 공공기관이 후원하는 메뉴 개발 캠프가 2박 3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유명 요리사 및 식음료 전문가와 메뉴 개발 워크숍을 통해 메뉴를 전문 컨설팅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일자리정책과 또는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일자리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납세자 권리, 납세자보다 먼저 찾아 준다” 울산 울주군은 감면 대상이면서도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선제적 발굴을 통해 자동차세 면제키로 했다. 울주군은 신청 방법과 절차 등을 몰라 자동차세를 감면받지 못했던 90대를 발굴, 1,300여만원을 감면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로서 상이등급 1~7급 판정자를 대상으로 2천cc 이하 승용자동차 등 지방세특례제한법 상 감면 대상 자동차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 발굴된 90대는 감면신청 안내와 접수를 거쳐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감면 결정 통지하게 된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4월 20일 오후 4시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주최로 관내 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팀이 체계를 깆춘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회의로 동별 추진 사업 및 사례를 공유하고,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을 통한 적용사례 등을 협의하였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보건복지 종합상담, 통합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2016년도부터 설치되기 시작하여, 현재 방어동 행정복지센터 등 7개소에 구성되어 있으며, 나머지 2개소는 추후 설치 예정에 있어 위기가구를 위한 예방적 개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적극적으로 지원·관리하는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 복지서비스 수행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불법 증차된 차량인줄 모르고 화물차 영업용 번호판과 화물차를 양수받으려다가 구청 담당자의 사전확인으로 불법 차량임을 확인하고 피해를 모면한 사례가 발생해 울산시 동구청이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고시와 화물자동차운수사업 공급기준 제3조에는 화물차 운송사업의 신규허가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화물차의 공급과잉으로 시장 혼란이 발생하자 영세 운송사업자를 보호하고자 2004년부터 화물차 운수사업법을 허가제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부를 제외한 화물차량 번호판 신규 발급은 사실상 어려우며, 화물자동차운수사업을 하려는 사람은 기존의 화물차의 영업용 번호판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양수받고 있는데 이를 악용한 일부 업체에서 화물차 번호판을 불법으로 여러 개를 만들어 양도하고 있어 선의의 피해자 발생이 우려된다. 지난 1월말 모 대행업체 관계자가 화물차(트랙터) 양도 양수 건으로 동구청을 방문했는데, 담당 직원이 차량등록원부를 확인한 결과 양도 양수가 과도하게 여러 차례 이뤄졌고, 본래 1개인 영업용 번호판이 여러 개의 영업용 번호판으로 증차되어 여러 곳의 차량등록원부에 등록되어 불법 증차가 의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이화정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 발굴 및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민이 직접 마을의제를 발굴해 계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으로, 2개 분야 5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해 총 5천만원 규모에서 사업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유형에 따라 5인 이상의 이화·화정 주민모임(단체) 및 1회 이상 공모사업 실행실적이 있는 5인 이상 주민모임(단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5월 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이화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실무교육 후 6월부터 11월까지 공모사업을 진행하며, 공모사업 신청 경험이 없는 주민을 위해 접수기간 이화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사전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도시과 또는 이화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대상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연 2회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0년 관련 조례 제정에 따라 학교는 연 2회 이상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해야 하나 학교 점검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각급학교에서 교사, 교직원 등 학교 관계자들이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직접 점검하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게 되고, 학교에서 점검 날짜를 정하는 과정에서 교직원이 알게 되어 사실상 예고된 점검이란 문제점이 있었다. 학교지원센터는 이 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지난해 하반기 시범 운영 후 올해부터 상·하반기 연 2회 확대 지원한다. 점검 방법은 적격 자격을 갖춘 용역업체의 직원 남·여 2명이 불시에 학교를 방문하여 1차 육안점검(벽면 천장 천공, 반사경 점검), 2차 전파탐지기(열상카메라, 적외선렌즈, 주파수 탐지, 와이파이탐지)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용역 계약, 예산집행, 결과보고 등 모든 과정은 학교지원센터에서 직접 담당한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화장실 불법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정원도시 구상 및 지방정원조성 기본계획 연구 최종자료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북구 전역의 정원화를 통해 정원도시를 만드는 것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정원도시 북구에 상징성을 부여할 대규모 거점정원인 연암지방정원 조성 계획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북구는 '다 같이 공감하고 함께 꽃피우는 정원누리 북구'를 기본방향으로 울산연구원과 협력해 '북구 정원도시 구상 및 지방정원조성 기본계획 연구'를 완료하고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정원누리 북구 마스터플랜은 북구 전체에 대해 정원도시 핵심사업 구역과 정원확산가능 구역 총 2,090ha(북구 전체 면적의 13.2%)를 설정하고, 해당 지역을 4개 구역으로 나눠 권역별 구상안을 제시했다. 권역별 구상안에는 북구 12경, 일곱만디 등 관광자원 연계,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하나로어울길' 사업도 포함돼 있다. 1구역은 '가든클러스터 존'으로, 태화강억새밭부터 연암동까지다. 도심 내 생태관광지 역할을 할 태화강억새정원, 연꽃을 테마로 하는 거점정원인 연암지방정원, 미세먼지차단숲과 바람길숲을 활용한 탄소저감정원, 정원산업 공간인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회계의 재정 효율성 제고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 검사를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결산검사는 천기옥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울산광역시의회에서 선임한 공인회계사 1명과 세무사 1명이 수행한다. 주요 검사내용은 2021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성인지 결산 등 예산 전반에 대해 운영의 적정성, 적법성, 효율성, 예산낭비 사항 등이다. 울산시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세입은 2조 955억 원, 사용된 예산은 2조 388억 원이다. 2021회계연도 결산서는 오는 10월에 시의회 제23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은 후 시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1회계연도는 3회에 걸친 예비결산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불용률이 지난해 1.8%에서 1.4%로 낮아졌다”면서,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세입·세출예산의 집행 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