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전경원 의원이 대구시 국제개발사업의 보다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개정 발의한'대구광역시 국제개발협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15일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전경원 의원은 개정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6.25 전쟁 종전 이후 재건에 최소 100년은 걸릴 것이라던 우리 대한민국은 불과 수십년 만에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되었다”라면서, “오늘날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있어 대구시 지원사업들에 대한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개정 조례안은 국제개발협력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국제개발협력의 국제적으로 합의된 목표를 명기하여 대구시 관련 사업추진에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였고, 국제개발협력사업의 내용을 ▲기반시설, 기자재 지원사업, ▲전문가 파견 및 초청연수사업, ▲해외봉사단 파견 및 국제인재 양성사업, ▲재난 지역에 대한 구호물품 지원 사업 등으로 구체화하여 명시하였다. 전경원 의원은 “1945년부터 1999년까지 50여 년간 우리나라는 해외원조만 약 1백 28억 달러를 지급받은 ‘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윤영애 의원이 학생 도박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해 실태조사, 예방 교육 정기화, 치유지원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는 등 현행 조례의 내용을 일부 개선·보완하여 개정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14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윤영애 의원은 개정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사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학생들도 이를 통해 도박에 쉽게 접근하거나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라면서, “학생들이 도박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는 도박의 폐단과 중독의 무서움을 정확히 알려 도박에 접근하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개정 조례안은 학생 도박 예방 교육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교육감이 5년마다 수립하는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도록 했고, 학생 도박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해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다. 또, 학교현장에서 도박 예방교육이 정기적으로 실시되도록 했으며, 도박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이나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전경원 의원이 시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이 적법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소송의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대구광역시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사건에 대한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이 4월 14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적법한 직무수행과정에서 발생한 소송비용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고 공무원 직무수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 등이 공무수행과 관련된 수사를 받거나 기소․피소된 경우 심급별로 5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실제 소요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그 요건으로는 공무원의 공무수행이 위법하지 않아야 하고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어야 함을 명시하였다. 전경원 의원은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지금까지 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은 직무수행 중 민원인 또는 이해당사자로부터 고발이나 고소를 당할 경우, 책임보험 이외에는 공무원 개인적으로 소송비용을 부담해야 했고, 최근 직무수행에서의 의견 차이를 사법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로 공무원 개인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가중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제290회 임시회 기간 중 4월 15일 북구 금호동 ‘대구국제사격장’을 찾아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2년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와 전국체육대회(사격대회)를 대비하여 주요시설 및 운영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대구국제사격장을 찾아 2022년 주요 현안 사업 전반과 사격장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클레이사격장 사대(射臺) 증축 현장 등 시설 개선현황을 점검하고,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직접 사격 체험을 하며 총기류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관계자로부터 올해 11월 9일부터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가 예정되어있는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의 운영계획을 들은 뒤, 대구국제사격장 건립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차질 없이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08년에 준공된 대구국제사격장은 부지면적 191,300㎡, 연면적 17,021㎡으로 전국 유일 광역시에 위치한 국제 규모의 종합사격장이다. 지역 선수들의 훈련·육성과 시민의 여가 선용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격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국내·외 사격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16일 오후 2시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2022년 대구교육기자단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교육기자단은 대구교육학생기자단 220여명과 대구교육사랑기자단 50여명으로 총 270여명으로 구성되고, 대구교육 소식과 교육활동 취재 및 기사 작성을 통해 대구교육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며 임기는 내년 4월 19일까지 1년간이다. 이날 발대식은 기자단 270여명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하는 현장 공연형 행사로 진행했다. 어쿠스틱 밴드 마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너목보9 우승자 권경환, 영송여고 뮤지컬부의 축하공연과 함께,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축하영상 시청에 이어 교육감이 기자단 대표에게 위촉장과 기자증, 기자노트를 수여한다. 특히 교육감이 기자단과 가지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대구교육과 기자단 활동 전반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궁금증을 풀어보는 장도 마련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자단은 꿈과 끼를 펼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앞으로 기자단 활동을 통해 자기계발과 창의력 증진은 물론 교육현장과 공감 소통하는 대구교육의 주인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에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농산물에 대해 유해 중금속인 납, 카드뮴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3월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많이 구매하는 달래, 돌나물, 두릅, 미나리 등 엽채류 및 엽경채류 농산물 17품목 20건을 수거해 납, 카드뮴을 검사했다. 조사결과, 농산물 20건 모두 식품일반에 대한 중금속기준(엽채류는 납 0.3 ㎎/㎏ 이하, 카드뮴 0.2 ㎎/㎏ 이하, 엽경채류는 납 0.1 ㎎/㎏ 이하, 카드뮴 0.05 ㎎/㎏ 이하)에 적합해, 시민들이 봄철에 주로 소비하는 농산물은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대구시 위생정책과와 함께 유통 농산물의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대형 유통업체 농산물 안전관리 실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지역에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기를 기대하며,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공헌한 여성을 발굴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제19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후보자는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면서 ▲여성 지위향상 및 권익증진에 공헌,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에 기여, ▲그 밖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귀감이 되는 여성으로, 구청장·군수, 기관·단체장, 또는 시민 50인 이상 추천을 받아 관련 서류를 갖춰 구·군 여성업무 담당 부서 혹은 대구시 여성가족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여성계, 학계, 사회단체 등 각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명을 선정해, 9월 1일 양성평등기념식 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 영예의 수상자에게는 지역의 각종 행사에 초청되고, 여성분야 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되며, 대구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게시되는 등의 예우를 받게 된다. 올해 19회를 맞는 대구시 여성대상은 지역 여성계에서 최고 영예로운 상으로, 2004년에 목련상으로 최초 시행해 포상의 영예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여성대상으로 전환했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4월 18일부터 60대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한다. 대구시는 질병관리청이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접종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당초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4차접종을 60대 이상의 연령층 651,787명(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포함)에 확대 시행한다. 최근 위중증 환자의 약 85%, 사망자의 약 95%가 60세 이상 고령층에 집중되어 있고,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약 64%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해 고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외 연구 결과에서 4차접종의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국내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경우 4차접종 2주 후에 항체가 3차접종 4개월 경과시점 대비 2배 증가했으며, 이스라엘의 연구에서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4차접종 완료 후에 3차접종자보다 사망률이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 및 실제 사례에 근거해 미국을 비롯한 다수 국가가 고령층에 대한 4차접종을 권고하고 시행 중이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4월 14일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디지털배움터 확보 현황, 디지털강사 및 서포터즈 채용 및 운영, 교육생 모집 방안, 교육과정, 소외계층과 소외지역 방문교육 방안을 점검하고 대구시 및 8개 구·군, ㈜에이럭스, ㈜SK텔레콤, ㈜한국교육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사업을 위해 대구시는 구·군 정보화교육장,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을 활용해 디지털배움터 55개소를 확보하고, 12월 15일까지 매월 교육생을 수시 모집한다. 교육수강을 원하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개인 역량에 맞는 디지털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온라인 스튜디오, 태블릿PC, VR 등의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교육신청은 인터넷 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크게 디지털기초, 디지털생활, 디지털심화, 디지털특별로 구분해 교육생들의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오는 4월 말부터 시내버스 내부의 노선 안내기에 중국어와 일본어를 추가해 기존의 한국어, 영어와 함께 4개 국어로 자막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해 코리아관광토탈패키지(KTTP)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0억원(국비 3억원, 시비 7억원)을 확보해 추진한 ‘시내버스 승객용 안내기 기능개선 및 교체사업’이 준공돼 최종 시험운영을 거친 후 이달 말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세계가스총회 개최,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 개최 등 국제도시로서의 대구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버스정류소 도착정보를 시내버스 내부 승객용 안내기에 다국어로 표출하는 서비스다. 특히, 대구시는 지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과 유학생의 국적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반영해 중국어와 일본어를 우선적으로 확대하게 됐으며, 택시‧지하철과 함께 개별 관광객들의 이용률이 높은 시내버스에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대구를 찾는 외국인들의 편리한 관광 경험을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서비스 시행으로 지역의 외국인 관광객, 유학생 및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