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주군 지역 기업들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울주군은 12일 LS-Nikko동제련㈜이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LS-Nikko동제련㈜ 박성실 제련소장, 김우진 사무국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울주군 관내 복지 관련 시설인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울주푸드뱅크마켓,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 사회적 취약계층 및 아동 지원사업에 쓰여진다. 전달식에서 박 소장은“올해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대한유화㈜가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공양일 대한유화㈜ 관리본부장은 “소외된 계층을 위한 온정의 사업이 지속되길 기대한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한유화㈜가 전달한 후원금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변화된 삶에 적응하고 배움을 통해 일상의 회복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대구시민대학 3개 과정 42개 강좌를 개설하고 올 상반기 수강생을 1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대구시민대학은 대구지식발전소, 지역 대학평생교육원 등에서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개설하고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 대구시민대학은 시민의 인문 교양 함양 및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 상반기에는 기획과정, 대학연계과정, 뭐하노학교 등 3개 과정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선 대구지식발전소에서 운영되는 기획과정은 ‘대구트렌드, 미래를 읽는 5가지 키워드’ 강좌를 개설해 쉽게 접하기 힘든 로봇, 미래차 등 대구의 신성장산업에 대해 시민이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대학이 가진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대학연계과정 12개 강좌와 생애주기별 실용적 소프트 스킬을 함께 배우고 탐구하는 참여형 커뮤니티 학습의 장인 뭐하노학교 28개 강좌도 함께 개설됐다. 이번 시민대학 강좌는 메타버스에서 인문학까지 폭넓은 주제를 대상으로 모든 연령대가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4월부터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질을 향상시키고 능력을 유지·개발하기 위한 ‘2022년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위탁 교육기관으로 공모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 대구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수성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 한해 일반 직무교육(8만원)과 승급교육(14만원) 비용을 지원한다. 하지만, 장기미종사자 직무교육 및 원장 사전 직무교육은 교육생 자부담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과정으로는 일반 직무교육(40시간)과 보육교사 1·2급 승급교육(80시간), 원장 자격 취득을 위한 원장 사전직무 교육(80시간) 및 장기 미종사자 교육(40시간)이 있으며,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인성·소양, 건강·안전, 전문지식 기술 등의 교육 내용으로 운영된다. 보육교직원의 자질 향상 및 아동의 안전과 성장발달을 위해 현직 원장 및 보육교사는 매 3년마다 의무적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시는 보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항공사진의 체계적인 관리로 공간정보의 다각적 활용 및 역사적인 도시정보의 확보를 위해 1973년부터 매년 항공사진을 촬영해 공공기관은 물론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는 시 전역의 2021년도 항공사진 촬영을 완료하고, 도시행정자료 축적 및 변화된 지형에 대한 사료적 가치를 확보해 토지이용상태와 건축물 현황 등의 도시공간정보를 활용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공사진은 과거 대구시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도시변천의 역사적인 자료로 시의 자산인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대구시가 제공하는 항공사진은 1973년부터 자료가 축적된 만큼 시의 변천 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선명한 해상도로 학술연구, 각종 분쟁 시 소명자료 채택,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한 보상, 양도소득세 등 과세자료 등으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대구시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는 역사자료인 항공사진을 디지털 자료로 관리해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편의성도 높이고 있고, 향후 항공사진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시민들이 직접 방문하지 않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가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기업들의 투자유치와 코스닥 상장(IPO) 활성화에 나선다. 대구시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및 상장(IPO)을 지원하는 ‘대구 스케일업팁스 및 상장(IPO)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대구 스케일업팁스 및 상장(IPO) 지원사업’은 투자유치 및 상장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에게 투자자(VC) 매칭, 온·오프라인 상시 데모데이, IR 교육 및 세미나, 기업특화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기업의 투자유치 및 상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기업특화지원 프로그램은 기업별 상황과 필요에 따라 이원화해 운영한다. 투자유치 희망기업 및 중기부 대표 R&D 지원사업인 ‘스케일업팁스(TIPS)’ 지원 예정 기업을 위한 ‘스케일업팁스 지원 프로그램’이 한 축이고, 향후 2~3년 내 상장이 유망한 기업을 위한 ‘상장 지원 프로그램’을 다른 한 축으로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창출 및 기업성장을 유도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대구시 내 본사 및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며, 지원내용은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최근 울진․삼척 동해안 산불 등 최근 변화하는 산불 양상에 따라 사전 예방을 강화하고 과학기술에 기반한 ‘산불방지 대응 역량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로 겨울철 가뭄이 심하여 산불 발생이 높고, 울창해진 산림과 두꺼운 낙엽층 축적으로 산불방지 대응에 불리한 실정이다. 이러한 산불여건에 대응하고자 대구시는 ‘산불방지 대응 역량 강화 계획’을 수립해 3대 전략(▲산불방지 인프라 강화, ▲산불전문인력 확대 및 양성, ▲대주민 홍보)을 5년간에 걸쳐 추진한다. 이 계획은 정확·신속·안전한 산불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보호의 시민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소중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대 전략의 내용으로는 대형 산불헬기 추가 도입 및 임차헬기 규격 상향, 산불특수진화대 편성 및 전문진화대 증원, 드론감시단 운용, 방화선 구축을 위한 숲가꾸기 및 임도사업 추진이다. 먼저 산불 초동진화의 가장 큰 역할을 하는 항공진화대가 주불을 신속히 진압할 수 있도록 헬기의 제원을 대폭 강화한다. 3,000리터의 산불 대형헬기를 추가 도입하고, 구·군이 운영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대구광역시 북구청과 (재)대동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사적 대구 구암동 고분군 제5호분의 발굴조사에서 독창적인 적석봉토분의 축조기법과 함께 매장주체부가 도굴되지 않은 채 다량의 부장품이 출토되었다.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로 보아 제5호분은 봉분을 높게 쌓기 위해 일반적인 봉토분의 구획축조(區劃築造:방사상으로 작업구역과 담당자를 구분하는 방식)기법이 적용되었음이 명료하게 밝혀졌다. 제5호분의 봉분 속에는 고대토목공법의 골조 개념으로 이해되는 구획석열 14개소가 확인되었는데, 이 석열들은 호석이 조성된 고분의 가장자리에서 매장주체부(埋葬主體部:주검안치시설)가 위치한 중앙부를 향해 방사상으로 설치되었다. 크고 작은 할석(깬돌)을 이용해 외줄형태로 한쪽 면을 맞춰 쌓았으며 최대높이 2.5m 정도이다. 구획석열 사이에는 대체로 크고 작은 할석들을 빼곡하게 채워 이른바 구암동 고분군만의 독창적인 적석봉분을 만든 것이다. 고분의 이러한 축조방식은 수십 년 전 영남지방에서 구명되어 그 내용이 일본, 중국의 고고학계로 전파되었고, 국제적인 대형고분 영조기술 해명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 이 적석봉토분에서의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안경은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동구4)이 13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의료 확충 및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2대구의료원의 동구 지역 건립을 제안한다. 안경은 의원은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난 3월 대구시의 제2대구의료원 동북권 건립 발표에 환영 의사를 나타내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거치면서 입원 병상 부족으로 입원이 늦어 사망에 이르는 시민이 발생하고, 공공의료기관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전환되면서 취약계층 의료공백 문제가 발생하는 등 열악한 공공의료 현실이 세상에 드러났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경은 의원은 제2대구의료원을 동구 지역에 건립할 것을 주장했는데, 그 이유로는 ▲동구가 신서혁신도시, 대구스카이시티(K-2 종전부지), 안심뉴타운 등 인구증가에 따른 높은 의료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고,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의 공공기관, 연구기관, 입주기업들과 산ㆍ학ㆍ연 첨단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해 지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노인, 장애인,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지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4월 13일 개최되는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의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위상 확립을 위한 국제음악콩쿠르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문화도시로써 다양한 공연예술 중에서도 특히 음악 분야는 전국 유일의 오페라하우스와 클래식 전용 극장인 콘서트 하우스를 갖추고 있고, 이를 중심으로 지역예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여 대구를 국제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공연문화도시 대구에 국제음악콩쿠르가 없어 장기적인 위상 확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국제음악콩쿠르를 보유한 도시가 되면 세계 최정상의 예술가들이 스스로 찾아와 문화를 교류하고 수준 높은 예술을 경쟁하면서 도시의 문화적 가치와 위상을 발전시키는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영애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대구에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구성악콩쿠르가 있다. 올해 40회를 맞는 대구성악콩쿠르는 1983년 ‘전국성악경연대회’로 출범하여 1987년까지 5년간 대통령상을 수여한 권위 있는 음악콩쿠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의회 정천락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은 오는 4월 13일 개최되는 제29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대구역 개통, 신청사 이전 등으로 호기를 맞고 있는 두류공원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할 것을 제안한다. 정천락 의원은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두류공원은 대구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양공원으로 대구를 상징하는 83타워, E월드, 코오롱 야외음악당, 문화예술회관, 지하철 2호선 등의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어 관광산업의 거점으로 매우 훌륭한 지역”이라면서, “서대구역사가 개통되고 신청사 이전이 확정된 지금이 두류공원 관광특구 지정에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하며 대구시의 대응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를 위해 “대구시가 의지를 가지고 ‘신청사 이전 계획’에 두류공원 관광특구 지정 사항을 포함시켜 신청사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두류공원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행정, 교통,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대구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코로나로 지역 관광산업이 어려운 이 때에 대구시가 앞장서서 관광특구를 지정하고 활성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