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9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남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에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행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로, 지난해남구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청소년 생리대 지원 정책’을 주제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에 힘써 왔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참여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임원 선출과 2022년 운영 계획 및 방향 등을 논의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분기별 1회 정기 회의와 필요시 임시회의 등을 개최하고, 상호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교류를 통해 문화·봉사활동,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남구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에 기여 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 참여위원들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들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지원을 위한 좋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남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일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미취학 자녀 또는 초등자녀를 둔 엄마, 아빠를 대상으로 한 봄학기 가족친화 프로그램인 ‘부모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모학교는 지난 3월 30일, 4월 6일(2회 과정)에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들의 수다’와 ‘육아아빠 고민타파’ 과정이 진행됐다. ‘엄마들의 수다’ 는 ‘스마트폰vs스마트맘’을 주제로 자녀들의 스마트폰을 매개로 한 부모와의 소통방법을 알아봤다. ‘육아아빠 고민타파’는 ‘궁금한 성(性)이야기, 아빠에게 물어봐’를 주제로 아빠들의 고민인 자녀의 성교육에 대한 접근법을 공유했다. 특히, ‘육아아빠 고민타파’의 경우 정원이 조기 마감되는 등 주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주로 딸이 있는 아빠들이 많이 신청했으며, 평소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 등을 통하여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가족문화센터 ‘부모학교’는 육아에 도움을 주고자 2020년부터 특별교육과정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또래 부모들이 모여 매 학기 다른 주제에 대하여 서로의 육아 경험담을 공유하고, 고민에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9일 달서아트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호기심 톡톡 창의발명교실'봄학기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호기심 톡톡 창의발명교실’은 창의발명의 기본원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십여 년간 지속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교육 참여자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초등학생 고학년을 위한 수업을 편성하고, 사업비를 확대해 교구의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등 더 나은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썼다. 총 10회로 진행되는 수업은 공작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한다. 아이들이 실험을 통해 과학적 지식을 습득하고 로봇·로켓과 같은 다양한 키트를 만들어 보며 작동원리를 이해하는 등 호기심과 오감을 자극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강식 날 강사로 나선 달서구 여성발명지도사 연구회 회원들은 다년간의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발명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여름학기(6월) 및 가을학기(10월) 수강생은 각각 5월과 9월에 모집할 예정이며, 달서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이번 교육과정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에게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2일 2021년 市-구·군 상생협력지수제 운영에서 종합지수평가결과 4년 연속 1위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8억5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대구시에서는 8개 구·군 대상으로 市-구·군간 공동협력이 필요한 역점사업에 대해 상생협력지수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달서구는 2021년 상생협력지수 측정 8개 사업 중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주도 관광·문화도시 조성’,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4개 사업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그 결과 종합지수 측정 4년 연속 1위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8억55백만원을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분야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독려를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세먼지 줄이기 분야에서는 주민 공감 미세먼지 해결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과 입체적 환경감시 시스템을 운영한 것이 우수한 사례로 인정됐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분야에서는 순수 구비사업 공모규모 확대, 청년․청소년 참여예산제 신설 운영 및 오픈채팅방 운영 등 평가항목 모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무용극과 동화구연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작품, 춤으로 그리는 동화‘피노키오’가 4월 23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춤으로 그리는 동화 ‘피노키오’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의 감성발달과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고, 무용이라는 공연예술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화를 무용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명품 브랜드 공연으로, 익살스러운 안무와 동화 속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영상, 아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밌는 구연동화가 함께 구성되어 온 가족이 관람하기 좋은 무용극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사람의 마음을 갖게 해주고 싶었던 할아버지 제페토와 호기심 많은 피노키오의 이야기로 온갖 말썽과 사고를 치던 피노키오가 시간이 지날수록 따뜻한 인간의 마음과 사랑을 느끼면서 진짜 아이가 된다는 내용으로 공연을 접하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 교훈을 준다. 1985년 창단된 대전시립무용단은 36년 동안 쌓아온 저력을 바탕으로 지역 춤 문화 발전을 견인하며 한국 춤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작년에 김평호 예술 감독을 영입하여 한국무용 역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보육현장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전체에 보육교직원 투명마스크 18,000매를 지원했다. 투명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로 보육교사의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영유아의 언어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63개소에 보육교사 1인당 30매씩 총 18,000매의 투명마스크를 지원하였으며, 전달된 마스크는 어린이집의 영아반, 장애반 교사의 수업 진행 시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학부모와 아이들은 크게 반기는 모습이다. 학부모들은 “투명마스크 지원으로 선생님과 아이들이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좋고 아동 언어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보육현장에 투명마스크를 지원해 정서교감과 언어발달이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의 언어능력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주도서관 한은숙 사서가 12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도서관상 개인상 부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에 제정돼 국내 도서관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고 아울러 도서관 사업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시상하고 있다. 한은숙 사서는 1992년 사서직 공채로 임용된 이래, 이용자 중심의 자료 확충, 지역주민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 전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학생 독서활동 지원, 교원 독서교육 자질 함양을 위한 독서회 및 직무연수 등을 운영했다. 또한, 임시 중부도서관을 개관하면서 소장자료의 이전과 부족한 자료 공간 확보를 위한 울산도서관 보존서고로의 자료 재 이전 등 도서관 간 상호협력 업무추진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되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중부도서관에서는 함께 살아가는 우리 동네에 대한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구석구석 우리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지난 2일부터 6월 4일까지 운영한다. 구석구석 우리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은 이론과 탐방을 번갈아 진행하며, 지난 2일에는 조선시대 울산의 핵심 관청이던 동헌에 대한 이론 수업을 진행했고, 9일에는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일 개강하여 6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에서 근현대까지의 행정기관, 건물, 교통수단, 여가활동, 울산 출신 인물 등에 대해 알아가는 우리 동네 문화 탐방 프로그램이다. 울산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중앙 위주의 역사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아는 만큼 보이고 관심을 가져야 지킬 수 있는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울산중부도서관 정보자료과로 하면 된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과학관은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단위의 단체 관람 프로그램인‘1일과학관체험교실’을 4월부터 시작해 올해 총 45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일과학관체험교실’은 과학 개념과 원리를 배우는 학교 밖 과학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직접적이고 시각화된 학습 경험으로 과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울산과학관 전시체험물 체험, 해설 프로그램, 천체투영관 별자리 해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과학,발명,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학생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이 줄어든 요즘 1일과학관체험프로그램은 외부 체험 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12일 박상진홀에서 교육전문직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주제 특강 강사로 나온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 황현정 장학사는‘2022 개정교육과정,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와 ‘학교 자치, 교육과정 자율권한 그리고 지역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개정 주요 사항 및 지역 교육과정 구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들을 제시했다. 2부에서 지명토론자로 나선 윤재이 교사연구원과 김종보 교사는 지역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교사의 전문성 함양과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 보장 및 지역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하였고 이를 위한 교육청 관련 부서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지역 교육과정 구현을 위한 학교 현장의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들에 대해 토론하였으며, 학교 단위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 및 민주적 의사결정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있었다. 차영기 원장은 “연말에 고시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울산교육청에서도 지역교육과정을 만드는 것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