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송정박상진호수공원 공영주차장에 설치돼 있는 물탱크 시설에 북구 관광지 홍보물을 설치해 미관을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호수공원과 북울산역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해당 물탱크는 삭막한 회색 벽면으로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지 않아 미관을 해칠 수 밖에 없었다. 북구는 물탱크 벽면에 지역의 대표 명소인 북구12경과 박상진호수공원, 일곱만디 등을 소개하는 홍보 간판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지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미관을 해치던 시설물의 재정비를 통해 북구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북구 관광지를 소개하고 밝은 이미지도 심어줄 수 있게 됐다"며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알리는데 홍보간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는 13일부터 SNS 북구 관광 후기 이벤트 '북스타그램(Bukstagram)'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를 방문한 여행객 누구나 북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행후기를 올려 '#2022울산북구북스타그램응모_0월'을 필수 해시태그로 달면 응모된다. 북구는 접수된 후기를 심사해 매월 18명의 우수후기를 선정해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선정된 우수후기는 북구 공식 SNS에 소개되며, 참여한 사진은 북구 관광홍보 소재로 사용될 수 있다. 북구12경과 일곱만디 중 1곳을 포함하고 북구의 맛집, 카페, 포토존 등 1곳 이상을 방문 후 해당 게시글이 '좋아요' 10회를 받으면 우수후기 대상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구정소식'알림마당'알림사항)를 확인하거나 북구청 관광진흥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그간 북구 관광지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여행객들의 관심을 북구로 유도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북구의 숨은 관광지 찾기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숙련된 현장인력을 양성‧지원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을 증진하기 위해 4월부터 ‘2022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05년 시작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우수한 기술인력을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양성·지원함으로써 기업은 신규직원 재교육 비용절감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구직자는 직무훈련과 취업이 바로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도가 높고 지역 내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에 기여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에도 분야별 총 340명의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분야별 10개 수행기관의 훈련생 모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2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 및 대학‧전문대학 졸업(예정)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을 원하는 지역 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수요에 대응하는 직무훈련을 통해 분야별 맞춤인력을 양성공급함으로써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훈련수료자들이 해당 분야의 기업에 취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4월 13일에 첫 수업을 시작하는 대구경북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는 취업을 일시 중지하거나 포기한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고 원활한 사회활동 및 노동시장 진입 지원을 위해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청년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청년고용 활성화 대책으로 고용노동부가 지난해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 대구시는 올해 2월 대구시 청년센터와 함께 공모에 참여해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대구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미취업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등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1 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40시간)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활동비 등 인센티브 27만원을 지원하며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해 취·창업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500명으로,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4세 청년으로, 6개월 이내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거나 주 30시간 미만 근로하고 있는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증가하는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지점은 시민 및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해수욕장(일산, 진하, 주전몽돌) 3곳, 해안관광지(주전항, 간절곶, 정자항) 3곳 등 총 6곳이다. 조사 내용은 병원성 비브리오균 3종(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이다. 병원성 비브리오균은 주로 가열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이나 어패류의 섭취 또는 오염된 해수에 피부 상처가 노출되었을 때 감염되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매년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 구·군에 통보하여 주변 횟집 등 식품접객업소 점검과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오염지역 어패류의 생식 및 취급에 주의해 줄 것을 홍보해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을 적극 예방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가 ‘2022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복지, 환경, 안전, 고용 등 분야별 시민 의견을 자료로 수집하는 과정으로, 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 맞춤형 정책을 펼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2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는 4월 13일부터 26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되며, 조사대상은 관내 3,820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사회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형태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대면조사 참여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인터넷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경우 조사원으로부터 가구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아 참여하면 된다. 응답자의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된다. 조사내용은 삶의 질, 사회복지, 사회참여·통합, 보건·위생, 환경, 안전, 노동·고용, 베이비 붐 세대, 코로나19, 인구유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구·군 특성항목 총 12개 부문 131개 항목이다. ‘코로나19’ 부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일상의 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부터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 전국체전기획단은 4월 12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숙박 종합대책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시, 관내 주요 관광호텔, 대한숙박업중앙회 울산지회, 한국소비자원 울산지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대회 기간 숙박 종합대책과 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한다. 현재 울산시 관내 숙박시설은 모두 709개에 객실 수는 총 2만 556개로 파악되는 가운데, 대회 기간 동안 참가인원 3만 명 중 약 2만 5,000명이 1만 2,500개의 객실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친절, 청결, 안전’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숙박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나가면서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수요자 맞춤형 숙박 정보 제공, 숙박업소 영업자 교육 및 결의대회 실시, 숙박민원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친절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 쾌적한 숙소 운영을 위해서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추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활용 제고, 숙박업소 지도점검반 구성·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안전한 숙소 마련을 위해 대형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시민신문고위원회는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과 관련한 도시계획도로(교량, 도로)의 신설 및 변경을 반대하던 ○○아파트 입주민과 공사관계자간의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 지역 토지구획정리사업은 교량과 지구 맞은편 아파트 앞 기존 도로와 접속을 조건으로 허가가 났다. 이에 따라 공사업체에서는 교량과 접속을 위해 도로 높이를 약 2m 정도 높이기로 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착공을 알리는 현수막이 설치되자 인접 ○○아파트입주민 등이 일조권 및 조망권 침해와 차량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소음발생, 차량 전조등으로 인한 불편 등을 우려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공사를 반대해왔다. 시민신문고위원회에서는 이 같은 민원이 제기되자 비상대책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 토지구획정리사업 관계자, 인허가 관계자 등과 수차례 회의를 갖고 중재를 통한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중재 결과 입주민과 공사 관계자는 하천의 하상계수를 면밀히 재계산해 교량과 도로의 높이를 낮추는 등 신설 교량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사계획을 일부 변경하는 데 상호 합의하고 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12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 주재로 사업 관련부서장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산단 대개조 추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지구’에 울산시 산단 대개조 지역이 지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산단 대개조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추진계획 등을 공유한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산단 대개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원년인 올해 1차년도 사업진행이 중요한 만큼, 소관 기관 및 부서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의 산단 대개조 사업은 ‘탄소 중립 산단을 향한 친환경이동수단(에코모빌리티) 혁신 스마트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주력제조산업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전환, 탄소중립 스마트산업단지 운영, 근로생활의 질 향상 등 3대 중점과제와 27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 사업은 미래자동차 전의장 및 전동부품 기술전환 지원,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4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고용안정 선제대응 묶음(패키지) 지원사업’과 ‘지역혁신사업(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이 사업들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함께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북구, 울주군, 울산상공회의소(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일자리재단,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나은내일연구원이 참가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묶음(패키지) 지원사업’과 ‘지역혁신사업(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북구, 울주군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맺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묶음(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이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지역 주도로 계획하고 추진하면 중앙정부가 지원해 고용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5개년 사업으로 울산시와 북구, 울주군의 협력체(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