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7일 교육부 주관 미인가대안교육시설 방역 관리를 위한 시도교육청 담당자 회의 결과에 따라 관내 현황 파악 업무를 총괄하고 인천시의 방역 점검에 협력하는 등 대응 체계를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중수본의 종교 관련 미인가대안교육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일제 및 보충형 수업, 기숙형 및 통학형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조사하고 지자체의 방역 점검에 적합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학교 복귀를 위해 관내 미인가대안교육시설에 대한 교육지원 사업과 학업중단학생의 학력 인정을 위한 학습지원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한 학교 대표는 “미인가대안교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방역 지원이 이뤄지길 바라고, 그동안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한 미인가대안교육시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조사 및 방역 점검 지원을 원하는 미인가대안교육시설은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420-8491)로 연락하면 된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연중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등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하여 자율안전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율안전컨설팅이란 영업장 내 화재위험성 평가결과 설명 및 자체안전관리 설계․교육(상담)으로 자율안전관리체제 구축한다는 뜻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화재위험성 평가 및 개선방안 제시, 다중이용업소 소방시설 등 자체 정기점검 교육 등 민원인 상담 요청시 담당자가 영업장 방문 및 전화로 컨설팅한다. 이재근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초래하므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을 위해 가좌시장 등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였다. 전통시장은 특성상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발생 시 연소 확대로 인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으며, 좁은 길목 등으로 인해 신속한 피난이 어려워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서부소방서는, 설 연휴기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시설 폐쇄, 비상구 등 피난시설에 대한 장애물 적치행위 등을 중점 확인하였으며, 전통 시장 내 설치 된 비상소화기함 등 초기대응을 위한 소방시설에 대한 정상작동유무 등을 확인하였다. 고상철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서구 주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26일 가좌의용소방대원가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좌남성의용소방대는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했다. 한기복 가좌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다”라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유해대기오염물질의 배출 저감을 위해 수도권 소재 비산배출시설 724개소에 대한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수도권 지역에 신고된 비산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은 서울 7개소, 인천 120개소, 경기 597개소 등 총 724개소로, 업종별로는 도장·피막처리업종 187개소, 고무․플라스틱업종 197개소, 석유정제․화학업종 42개소 등이다. 비산배출 저감제도 : 사업장의 굴뚝 외에 공정 및 설비 등에서 직접 대기 중에 배출되는 유해대기오염물질을 저감을 위해 2015년부터 시행 미신고 비산배출시설 설치·운영, 방지시설 정상가동, 시설관리기준 및 자가측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관리대상물질 미사용 등의 사유로 신고 증명서를 반납한 사업장은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거짓으로 반납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영세사업장의 제도 이행 지원을 위해 연매출액 100억원 미만이면서 비산누출시설 50개 미만인 중․소규모 사업장 중 20개소를 선정하여 비산누출 측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부분 위반 사례가 규정을 잘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전국적으로 태풍과 비슷한 수준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선박 등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로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도서지역을 시작으로 바람이 차차 강해져 다음날까지 서해중부앞바다에 풍속 43~65km/h의 매우 강한 바람과 최대 4m의 높은 파도가 예상되고 있어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관내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 상태 확인 등 안전조치, 조업 어선 현황 파악 및 갯바위 고립과 같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 순찰 강화 등 선제적 사고 예방활동을 벌이고, 만일에 대비해 긴급 구조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해상교통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정박 중인 상선의 안전 모니터링 및 사전 안전지대 이동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높은 파도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양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2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는 지난 27일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 250세대에 떡국 꾸러미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등을 위해 떡국 떡, 만두, 곰국, 과일, 음료 5개 품목을 직접 준비했다. 이원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방역 수칙을 지키며 행사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이번 행사로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덕호 작전2동장은 “자칫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멀어질까 염려되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작전2동 보장협의체는 2015년 출범 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계양구약사회(회장 송영만)와 ‘사랑의 약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소화제, 해열제 등 비상 상비약이 포함된 5만 원 상당의 구급함과 2만 5천 원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 각 40개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급상자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배부되어 안전사고, 응급상황 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영양 불균형 등으로 발육이 부진한 아동들에게 영양제를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적 ․ 물적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체와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권역외상센터에 근무하는 김효선 간호사(외상프로그램매니저)가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외상프로그램매니저는 2001년 입사 이후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로 재직하며 서해 도서지역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2009년 이후 중증외상특성화센터 외상코디네이터로 재직하며 2012년 인천권역외상센터가 개소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외상프로그램매니저로 지역 내 외상진료체계와 데이터 관리, 중증외상환자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는 등 외상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끝.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앞서 지역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인천 부평구에 따르면 차준택 구청장과 박영애 부평구 보건소장은 지난 27일 저녁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구 의사회 임원진과 지역 내 종합병원 3곳의 의료진을 만나 예방접종 진행상황을 논의하고 협력을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현재까지의 부평구 예방접종 준비상황 설명을 비롯해 위탁 의료기관 지정 관련 사안, 지역에 설치할 접종센터의 의료진 수급문제 및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 협력체계 등을 의료진과 논의했다. 부평구는 인구수(50여만 명)를 고려했을 때 하루 2천400명 이상 접종하는 대규모 시스템 운영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예방접종 진찰의사가 1일 16~20명이 필요하다. 구 보건소는 현재 지역 내 총 195개의 접종 위탁의료기관 중 수요조사를 통해 120여 개의 기관을 코로나 예방접종 기관으로 검토 중이다. 질병관리청의 조건을 충족하는 기관을 점검을 통해 선정하고, 2월 중 계약을 체결, 정부의 백신수급에 맞춰 바로 접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협조해 준 부평구 의사회의 노고에 감사하고, 현재의 국가 재난상황 극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