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오존(O3)의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방지를 위해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공장 밀집 지역을 연중 상시 감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중 소규모 사업장(대기 4·5종)이 대부분(90% 이상)이고, 이 중 수도권에 47%(24,387개소)가 밀집해 있어 이들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환경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측정차량,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점검을 추진 할 계획이다. 감시 활동에는 이동측정차량 2대와 드론 6대가 활용된다. 이동측정차량은 내부에 분석 장비를 탑재해 광범위한 지역을 운행하면서 전처리 과정 없이 VOCs 물질 60여종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으며, 드론으로는 사업장 상공에서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 및 원격 감시에 사용된다.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는 평시와 고농도 발생시로 구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평시에는 수도권 관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이동측정차량 오염도조사를 지속 실시해 산업단지별 오염지도 및 관리카드를 작성·관리한다. 미세먼지, 오존 등 고농도 발생시기에
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다수 산림지역이 있는 강화군 관내 특성을 고려하여 GPS 위치공유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산불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고 26일 전했다. 스마트 지휘체계는 지휘차를 비롯하여 출동지령단말기(MDT)가 장착된 22대의 소방차의 현재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유사 시 현장영상 전송 및 그룹콜을 통해 지휘관의 효율적인 현장지휘가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GPS 위치정보 활용 실시간 위치공유 ◼각 방면별 상황관리(사진, 동영상 전송 등) 파악 ◼난청지역 발생 시 다자간 음성통화를 통한 정보공유 ◼실시간 위치로의 경로탐색 가능 등이다. 신상교 현장대응단장은 산불강조 기간(2월~5월)이 도래함에 따라“산불은 자칫하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를 초래하므로 불법소각 금지 등 시민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강화 지역 맞춤형 산불대응 대책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소방서는 관내 18개 주요 산에 대한 작전도를 활용, 유관기관과 원활한 공조체계를 통한 다수의 훈련으로 차별화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지난 25일 오후 8시 54분경 강화군 송해면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전도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요구조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와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한 바, 승용차가 전복된 상태로 60대 여성 1명이 차량에 갇혀 나오지 못하는 상황으로 구조대원은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고 현장에 있던 구급차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용수 119구조대장은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으로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지니 운전자는 감속운전 등 방어운전을 생활할 것”을 당부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며 집에서 음식이나 생필품을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는, 비대면 배달문화가 확대되고 있다. 배달앱을 써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배달의 편리함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준 배달문화의 이면에는,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증가’라는 그림자가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46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9.0% 증가했다고 한다. 정부는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이륜차 공익제보단’을 운영하는 등 이륜차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이륜차의 위험천만한 주행이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배달업체의 과열된 경쟁일 것이다. 최근 한 배달업체에서는 라이더들의 평점제도를 도입했다고 한다. 라이더들의 점수에는 배송시간 준수 여부나 고객의 평가 등이 반영되는데, 높은 평점을 받은 라이더에게 일감이 주로 배정된다. 라이더들은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무리한 운행을 감행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물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지난 26일부터 2월 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6일에는 홍순옥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42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27일부터 2월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2월 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제안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2020회계연도 위원을 선임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홍순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 여러분은 올해 집행부에서 계획한 주요사업들이 부평의 바람직한 발전방향과 구민의 뜻을 반영하여 적재 적소에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줄 것”을 주문하며,집행부에는 “충실한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내실 있는 회기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구정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소통‧협력하는 인천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학부모 100人 인천정책지원단’을 27일부터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학부모 100人 인천정책지원단’은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여 학교 자치의 방향성을 제안하고, 인천교육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책지원단은 학부모들의 관심 분야에 맞춰 활동할 수 있도록 ‘영상제작단’, ‘모니터단’, ‘자치활동지원단’으로 구분하여 모집하고, 선정된 정책지원단에게는 공통 기본 연수 및 분야별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정책지원단 활동에 자율적‧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부모 100人 인천정책지원단’은 2021년 3월부터 2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인천교육정책에 관심이 많은 관내 재학생 및 졸업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포스코에너지(주)(사장 정기섭)가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 태양광 시설을 접목한 ‘자살예방 안전난간’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인아라뱃길 시천교는 수향 3경으로 꼽는 시천가람터가 위치한 곳으로 빼어난 전망을 자랑하며, 경인아라뱃길 관광유람선 매표소와 인근에 검암역이 위치해 아라뱃길 교량 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경인 아라뱃길에서 발생한 158건의 투신 시도 중 29명이 사망했고, 그중 절반에 가까운 11명의 사망자가 시천교에서 나와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시급했다. 이번에 설치한 안전난간은, 시천교 125m 구간에 난간 높이를 기존 1.4m에서 2.8m로 높이고, 난간 상부 각도를 안쪽으로 휘게 만들었으며 최상부에는 회전 롤러를 설치해 난간을 넘지 못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태양광 융합형으로 설치하여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모델을 선보였으며, 태양광 모듈은 인천 바다색, 정서진 석양색 등 시민이 공감하는 인천 환경색채를 활용하여 자살예방목적과 친환경, 경관까지 모두 확보했다. 이번 안전난간 설치는 2020년 6월 인천시와 포스코에너지(주)가 업무협약을 맺고 선도적인 민관협력으로 추진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침체한 차이나타운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차이나타운 내 차 없는 거리에 임시 차량 통행 허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2017년 2월부터 토요일 및 공휴일에 차이나타운 십리향∼공화춘, 제1패루∼신일아파트 등 주요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며 대중교통 및 도보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영주차장을 확대 조성해 차량을 이용한 관광객 유치에도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인근 지역 상인들로부터 임시로 차량 운행 제한을 완화해 차량을 이용해 차이나타운 내 식당 등 상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따라서 이번 차 없는 거리 통행 제한 임시완화를 통해 민원 사항을 해소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임시완화는 6주간 지속되며 주요 지점에 교통정리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주정차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인tv뉴스/ 김 선 근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자 상품 판매 촉진과 도자산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통큰 감사선물 증정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1월 29일부터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내 도자기 판매장(퍼블릭 마켓, H 주차장, 031-8087-2515)에서 도자기 상품을 구매하면 여주 도예인들이 빚은 소형 달항아리와 기름선물세트를 구매 금액별로 증정한다. 소형 달항아리는 고성 도예, 다솜 도예, 서라벌 도예, 소우재 도예, 운산 도예, 바우 가마 등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한 해에 대한 소망과 염원을 표현한 작품으로 35만 원 이상의 도자 제품 구매 시 1점을 증정한다. 또한 도자 제품 25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여주시니어클럽에서 생산한 '여강 진짜배기 참기름 1종, 55만 원 상당의 제품 구매 시에는 진짜배기기름 3종 세트'를 증정한다. 특히 기름 제품은 여주시니어클럽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으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이 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니어 클럽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오는 2∼4월까지 포일동에 위치한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의 무료개방을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상주직원, 관계업체, 포일스포츠센터 이용자 등 관계자에만 운영되며, 이후 시간은 주차장 전면 개방으로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차 가능 차량은 지하주차장 높이를 고려해 승용차, 승합차(12인승 이하), 1t 화물차(2.1m 이하)로 제한하고, 개방 범위는 지하 1층(98면)과 지상층(48면)이며 향후 운영상황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시에서는 주차시스템과 주차장 시설물 전반에 대한 시운전을 통해 시설물 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추후 주차장 유료운영에 반영해 유료 운영시간 및 운영범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원호 회계과장은 "포일어울림센터 인근 주민들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부설주차장의 적절한 이용방식에 대해 분석 중"이라면서 "포일어울림센터 이용객과 주변 시민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도출된 데이터를 주차장 운영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일어울림센터 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