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입주를 앞둔 팔달구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에서의 민원서비스를 조기 개시한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부터 팔달구 고등로 37 옛 고등동주민센터가 있던 자리에 신축된 청사에서 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신축 청사는 2천988㎡ 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소회의실·복지상담실·서고, 2층에는 프로그램실·주민사랑방·문고·동대본부, 3층에 대회의실·다목적실·부녀회 주방 등을 갖췄으며 지하에는 21면의 주차장이 있다.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입주민을 위해 1층 민원실에 대해 임시사용승인을 받았다. 특히 고등지구 입주민 전용 전입 창구를 별도 운영하고, 신고서 작성 도우미를 배치해 입주 관련 민원을 더 원활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9일 입주를 시작하는 수원고등LH2단지(행복주택)와 오는 2월 중순 입주하는 수원역푸르지오자이 등 4천500여 세대의 전입신고 등 민원서비스 이용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후 오는 2월 중 신청사 정식 준공 절차를 마무리하면 2∼3층도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김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1년에도 공동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시흥시 공동주택 보조금 예산은 총 6억4천만 원이다.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지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4억4천만 원,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20세대 미만의 다세대 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2억 원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단지 안의 도로, 상하수도, 보안등, 어린이놀이터, 옹벽, 옥상 방수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신설 사업이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지원 기준은 공동주택 단지의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공동주택관리법에서 규정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세대수 300세대 이상/승강기가 있는 경우 150세대 이상)의 경우 최대 4천만 원, 총사업비의 50% 이내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 최대 3천만 원, 총사업비의 70% 이내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20세대 미만의 다세대 주택은 12세대 초과 시 최대 1천500만 원, 12세대 이하의 경우 1천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사업비의 20% 이상은 입주민 스스로 부담해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해에 이어 관내 초·중·고등학교 2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명예사서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도서관 명예사서 지원사업은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개방 확대를 위해 사서전담인력이 미배치된 학교를 대상으로 사서 인력에 소요되는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도서관의 사서전담인력 부족으로 야기되는 어려움을 일정 부분 해소하고 담당 교사의 업무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학교도서관 명예사서는 학교도서관의 도서 대출 반납, 신간 도서 안내, 도서관 환경정비활동 등 각급 학교의 학교도서관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해당 사업은 2월 중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예산을 지원하고 지원받은 학교에서는 학교도서관 명예사서를 모집해 3월부터 12월까지 해당 사업을 시행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학교도서관 명예사서 사업 지원으로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을 안정적으로 이용하게 됨으로써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및 독서환경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교에서도 학교도서관 명예사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해 진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2021년 약 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산종자 매입·방류, 연안바다목장 및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어장환경 변화와 자원 남획 등으로 감소해가는 수산자원을 회복시켜 어업 생산성 증대와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매년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되고 있으며, 연평, 백령·대청 연안바다목장이 조성 완료됐고, 덕적·자월에 바다목장을 조성 중이다. 아울러, 옹진군은 해양수산부에서 2011년부터 약 1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 추진한 877㏊ 바다숲과 50㏊ 잘피숲을 조성·관리하고 있다. 2021년 바다숲 대상 해역으로 대청도 서풍받이 주변 해역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3년간 약 15억 원 예산으로 바다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옹진군은 2021년에는 약 35억 원을 투입해 옹진군 수산업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권역별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종자 방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해 5도 및 덕적·자월 해역은 전복, 해삼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기 위해 서해 해역에 올해 바다숲 2개소, 잘피숲 1개소, 염생식물 단지 1개소 등 바다숲 4개소를 신규 조성한다고 밝혔다. FIRA 서해본부는 총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바다숲 조성·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서해안 해역의 환경특성을 감안해 인천 옹진군(대청도, 153.10ha)과 경기 안산시(풍도, 168.24ha) 해역에는 모자반,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이용한 바다숲 조성을 조성한다. 반면 전북 부안군(벌금, 10ha)과 안산시 대부도(선감, 9.80ha) 해역에는 잘피(거머리말)와 염생식물(칠면초, 퉁퉁마디, 해홍나물, 순비기 등)을 이용한 잘피숲과 염생식물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이미 조성된 바다숲 716ha의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한편 바다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와 자원 남획 등으로 황폐화된 바다를 되살리고, 연안생태계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의 산란·서식 거점으로 조성·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FIRA 서해본부는 2010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32개소의 바다숲을 조성·관리하였다. FIRA 하두식 서해본부장은“서해안 맞춤형 조성기술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1년 2월부터 전국 최초로 공직기강 표준지표를 활용한 ‘공직기강 경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직기강 표준지표는 인천시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소방본부 등 소속 직원들의 최근 5년간 공직기강 비위행위 발생건수를 점수화하여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성범죄․금품수수․음주운전 등 주요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가중치를 높이는 등 비위행위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소속 직원들의 성범죄, 금품수수, 음주운전, 공무원 복무규정 및 행동강령 위반, 품위유지 위반 등 공직기강과 관련된 비위행위를 매월 모니터링하여, 비위행위의 정도가 표준지표를 초과하는 경우 공직기강 경보시스템을 발령하게 된다. 공직기강 경보시스템’은 전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매월 10일 표준지표 초과 정도(1.0점 미만 ‘주의보’, 1.0점 이상 ‘경보’)에 따라 내부 행정망을 통해 소속 직원들에게 주의보 또는 경보를 발령하여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정 노력을 유도하는 한편, 주의보가 발령될 시, 청렴교육 및 취약분야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경보가 발령된 시기에 발생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는 등 예방과 처분을 병행하며 공직
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제14대 수도권대기환경청장으로 2021월 1월 22일 취임했다. 안 신임청장은 1997년 기술고시(제32회)로 공직을 시작했고, 환경부 교통환경과장, 환경산업과장 등을 거쳐 기후변화정책관을 역임한 대기·기후분야 전문가이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 포스코건설은 25일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방문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재선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해양환경보전과 미래세대들의 잠재력을 높이고 사회배려계층의 생활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된다. 최근 바다 속과 해안가에 폐기된 플라스틱으로 사회적문제가 이슈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이런 사회문제 해결차원에서 올해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폐기물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민아이디어 공모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인식 캠페인 및 교육 등 다채로운 사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 임직원들로 구성된 30여개 봉사단은 인천지역과 전국 현장 인근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드론, 요리, 악기, 마술 등의 분야에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건설업의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배전판, 전선, 벽지, 문턱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전사적으로 ESG경영(Environmental, Social and G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한 자원순환 대전환 정책에 적극 발맞추고자 인천지역 최초로 폐LED조명 재활용 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지난 22일 ㈜알티코리아와 ‘폐LED조명 재활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구는 폐LED조명 분리배출 홍보와 수집·운반된 LED조명을 폐형광등과 선별 분리하는 작업을 맡고, 알티코리아는 부평구 집하장에 수집된 폐LED조명을 무상으로 수거한 후 자체 특허 기술을 활용해 장난감 조명이나 유가금속 추출 등으로 재활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폐LED조명이 종량제 봉투에 버려져 소각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들어 형광등 대신 LED 조명기구의 사용이 급속히 늘어났지만 폐LED조명에 대한 회수나 재활용 체계, 관련 규정에 없어 재활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그동안 생활 쓰레기로 버려졌던 폐LED조명을 재활용해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에 따른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에 부평구가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자원순환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폐LED조명은 폐형광등 수거와 마찬가지로 동 행정복지센터나 공동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선관위’)는 1월 25일 오후 2시 구․군선관위 사무국·과장 등이 참석한 ‘2021년 주요업무계획 회의’에서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22년 양대 선거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인천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신뢰받는 공정선거 구현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 ▲미래지향적 역량 강화의 3대 목표 수행방안과 연중 추진할 주요업무를 논의하였고, 특히 내년도 실시하는 양대 선거에 있어서는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의혹에 따른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절차사무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전안내·예방활동을 우선하되 중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신속·강력하게 대처하고, 유권자와의 실질적 소통을 강화하는 홍보추진 등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여 내년 양대 선거가 법과 원칙에 따라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질서 속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