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옹진군청(군수 장정민)과 21일 ‘2021년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장정민 옹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 및 운영하기 위한 두 기관의 협력 사항을 합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서 옹진군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1년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 공모에 ‘자월분교 국민체육문화센터’와 ‘백령중고등학교 국민체육문화센터’가 선정돼 국비 65억 원을 확보하였다. 두 기관은 2022년까지 자월분교에 지상 2층(연면적 1,500㎡) 규모로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며, 백령중고등학교에는 지상 2층(연면적 2,000㎡) 규모로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복합화 시설을 조성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복합화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장정민 군수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학교 부지 내 국민체육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해 학교가 지역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옹진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최근 인천 신항 인근 해상에서 잇따라 해양사고 발생에 따른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송도 LNG기지 인근 호안공사 및 저수심 영향으로 해양사고(좌주)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공사현장 및 저수심 접근 시 인천항 VTS에 사전 통보 ▲출입 시 안내선 상시 배치 ▲위험표시(등부표, 깃발, 경광등) 설치 여부 수시 확인 등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해경은 인천항 VTS와 공조 항행 관제 및 출입 선박 정보를 경비함정에 제공하여 안전항로 유도 및 인근 해역 사전 근접 경비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백학선 서장은 “연안해역의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해양경찰과 관계부서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며, 실효적 논의를 통해 연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백령항로를 잇는 대형여객선 유치가 가시화됐다.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민의힘)이 21일(목)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유치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21 일 밝혔다. 옹진군은 백령도행 대형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가 선령 만료로 ‘23년 5월 운항 종료를 앞두고 있어, 2차례 공모를 진행했지만 응모업체가 없었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지난 10월 옹진군과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형여객선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난 11월에는 국회 예결위 질의를 통해 국무총리와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정부 지원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끌어내기도 했다. 그 결과 최근 한 대형여객선 선사로부터 ‘10년간 120억을 수용하되 건조계약금 50억 선지급’을 요청하는 조건의 제안서가 옹진군에 제출된 상태다. 이날 간담회에는 ▲옹진군의회 조철수 의장과 신영희 부의장 ▲행정안전부의 김언호 접경지역발전팀장 ▲인천시 송해영 도서지원팀장 ▲옹진군 임상훈 경제교통과장과 박춘봉 서해5도지원담당관이 참석했다. 또 ▲대형여객선 선사 관계자도 함께 자리했다. 옹진군 임상훈 경제교통과장은 “최근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사업 자
인천광역시의회 이용범 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대통령)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표창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이 큰 자문위원에게 의장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이용범 시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계양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를 위한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범 시의원은 “앞으로도 꾸준한 의정활동을 통해 평화통일기반 구축에 기여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기구이며, 의장은 대통령이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20.1.16.부터 산업안전보건법 제67조 등에 의하여 50억원 이상 건설공사 발주자의 산업재해 예방조치 의무가 시행되었으나, 동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대형화재 및 추락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건설공사 관계자(발주, 설계·감리, 시공 등)·유관기관·재해예방기관 등에 건설공사발주자의 산업재해 예방조치 의무를 홍보하고 이행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안착시킬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에서는 건설공사발주자의 산업재해 예방조치에 대하여 복잡한 법적 의무사항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한 장으로 일목요연하게 요약하고 휴대하기 편하게 요약본을 제작하여,인천광역시 소재 종합건설업 본사 553개소, 인천광역시 관내 인·허가 기관(각 지역구청 및 경제자유구역청 등) 13개소,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60개소를 우선 대상으로 배포했다. 아울러 중부고용노동청은 `20년 사망사고 현장 중 발주자 의무 대상 현장에 대하여 안전보건대장 작성 여부 등 이행점검을 오는 1.29.(금)까지 우선적으로 실시하고,향후 지자체 등 공공기관 발주공사와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 대상 공사에 대하여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영종, 용유, 무의도에 둘레길 네트워킹화 연결방안을 모색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조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둘레길 코스를 선정하기 위한 ‘영종권역 역사·문화길 노선 선정 및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역은 오는 8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지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와 청라국제도시 등에 비해 차별화된 공간이 부족한 영종에 관광자원을 최대한 발굴,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전국적인 명소로 조성하는 것이 이번 용역의 목적이다. 연구용역은 먼저 영종권역의 기상·지형·지질 등 자연환경, 마을형성과 변천과정 등 인문환경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둘레길·종주길 코스를 선정한다. 또 이에 적합한 생태문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특히 기존 26개 코스의 둘레·종주길과의 정합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최근 개발이 완료된 중구의 용유-무의 둘레길과의 연계 방안도 검토, 통합적이며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에는 한남산맥의 정기를 잇는 녹색종주길 10개 코스 60Km와 역사문화를 만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세강, 이하 ‘공단’)이 관리하는 부평국민 체육센터가 전년도 12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에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인증 제도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공단은 체육센터를 안전한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유아수영장 안전난간 설치와 같이 근로자 제안을 통한 안전환경 개선, 매월 안전보건 교육 실시 등 다각도로 재난예방 활동을 추진한 결과 부평국민체육센터가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과거 이력으로는 2018년도 삼산복합건물‧부평구청사, 2019년도 부평구 보건소 사업장이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장세강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재난예방 활동을 추진해 구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부평국민체육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서 설치 운영하는 대기배출시설의 적정 운영·관리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수도권 지역에서 시·도가 운영하는 대기배출시설은 서울 40개소, 인천 19개소, 경기 13개소 등 72개소로,배출시설 종류별로는 보일러 61개, 하수처리시설 5개, 폐기물처리시설 1개, 화장시설 3개, 기타 2개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72개소 전체 시설을 최소 1회 이상 점검하는 한편, 민원 또는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거나 가동개시신고·행정처분 등에 따른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 수시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대기배출시설 변경허가(신고), 배출·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자기측정 의무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고발,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시·도가 설치·운영하는 대기배출시설 73개소를 대상으로 총 103회 점검을 실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가동개시 신고를 하지 않은 3건에 대해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조치한 바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기총량과 김건식 과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라며 시도가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44분경 인천 서구 소재의 건물에서 외벽이 떨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안전하게 제거하였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출동대는 건물 외벽 마감재 일부가 떨어져 있는 상황을 확인하였으며, 낙하 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낙하 위험반경을 소방활동 경계구역으로 통제하고 경형사다리차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제거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외벽사이 수분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외벽이 약해져 붕괴 우려가 있다”며 “위험요소 발견시 즉시 119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조옥연 간호본부장이 제48회 보건의 날을 기념한 유공자 포상에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 본부장은 간호 인력의 전문 교육과 국내외 의료봉사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직무를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간호전문인력의 양성에 힘써 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그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의 실무 능력향상, 이를 통한 돌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치매전담간호사 신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기여해 왔다. 대한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 경인지회장을 역임하며 안전한 검사실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그는 인천 지역 개원의 및 군병원 내시경 담당자를 초청, 가천대 길병원에서의 우수한 내시경 세척·소독 관리 등 감염예방을 위한 현장 실무를 교육하는데도 앞장섰다. 또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내시경포럼을 개최해 치료내시경의 최신동향과 국가별 내시경 간호업무 개선을 위한 활동을 공유하는 등 학술적으로도 폭넓게 활동해 왔다. 조 본부장은 “간호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들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간호 업무가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소외된 이웃과 취약 계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