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농업인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2021년 농업지원사업 신청접수를 18∼29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접수 대상 사업은 총 8개 사업으로 부직포 지원, 과수 봉지 지원 등 농업 자재 지원사업부터 비닐하우스 시설, 비닐 교체 등 농업시설 지원사업까지 주요 사업들을 신청받으며, 모든 사업의 지원기준은 보조금 70%, 자부담 30%의 비율이다. 신청대상자는 옹진군에서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며, 신청장소는 소재지 해당 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옹진군은 비닐하우스의 노후화된 비닐을 교체지원 해주는 사업의 지원 보조금 비율을 이전 60%에서 올해 70%로 상향시켜 농업인의 사업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신청자를 심의해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을 할 예정으로 농업인의 농업경영에 보탬이 되고,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월 15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1년도 제1회 중구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심의위원회는 추정 가격 50억 원 이상인 공사 계약에 관한 사항으로 건설과에서 요청한 답동성당 일원 관광자원화사업 지하주차장 신축공사 사업과 관련한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 계약 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은 당초 총 8명으로 구성됐던 계약심의위원을 위원회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임기 만료된 위원 1명을 대신해 관련 분야 교수 2명을 추가 영입하고, 6명을 재연임해 당연직 1명 포함한 총 9명으로 위원을 확대 재구성했으며 위촉식도 동시에 개최했다. 위촉된 위원은 우리 구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각종 계약 및 기술 관련 분야의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2023년 1월 15일까지 2년간 추정 가격 50억 원 이상인 공사 및 10억 원 이상인 물품·용역 계약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게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에 위촉된 계약·법률 외부전문가와 함께 계약심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바탕으로 양질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정읍시가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생산 가공식품을 공급할 적격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장류와 두부류, 묵류, 떡류, 기름류, 고춧가루, 유제품, 과일 가공품, 절임류, 김치류, 죽류, 수프류, 소세지류 및 쌀 가공품 등 14개 품목군이다. 공급업체는 2021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지역 내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가공품을 납품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1년 1월 15일) 기준 정읍시에 제조공장을 두고 상기 품목군을 지속해서 공급 가능한 업체다. 또한, 관련 법규에 의한 인허가 또는 영업 신고증 등 학교급식 납품 자격과 정읍시에서 정한 자격조건을 갖춰야 하며, 정읍산 원재료를 60%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단, 계절적으로 정읍산 원료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품목은 도내산 원료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18∼29일까지 12일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적격업체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지역생산 가공식품 공급업체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농업기술센터 농수산유통과 농식품가공팀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한 지역생산
( 권영 균 과장) 세종병원그룹(부천 세종병원·메디플렉스 세종병원·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이사장 박진식)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에서 최근 4편의 심장 분야 인공지능 논문을 잇따라 출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권준명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장을 필두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장내과 김경희, 이수연 과장이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세계적 학술지에 3건의 논문을 등재했다. 먼저 권 본부장이 연구한 논문 1건이 2020년 10월 6일(화) 스칸디나비아 응급외상학회지에 실렸다. 심전도 기반의 24시간 내 사망 예측 AI 논문으로 환자가 건강이 악화되면 반영되어 심전도에 변화가 생기는데, 이 변화를 감지하여 24시간 내 사망을 예측한 연구다. 총 4만 7천 개의 심전도를 사용하였고, 24시간 내 사망 이외 2주 내 사망과 중환자실 입원도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심혈관질환을 진단하는 AI 개발에 관한 학술 논문도 발표했다. 2020년 12월 10일(목)에는 권 본부장과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 과장)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완기 심부전 진단 AI 논문이 유럽심장학회지 산하 디지털헬스지에 출판되었다. 이완기 심부전은 전체 심부전 환자의 절반에
( 환경부 수도권 대기환경청 사진제공)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미세먼지 및 오존 저감 등을 위해 시중에 공급되는 도료(페인트) 제품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함유량 등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 : 대기 중에 휘발되어 광화학반응 등을 통해 오존과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탄화수소화합물 지난 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도료 VOCs 함유기준이 최대 67%까지 대폭 강화됐으며, 관리대상 품목도 기존 61종에서 118종으로 대폭 확대되었다. VOCs 배출 저감효과가 높은 유성도료 위주로 함유기준 강화, 공업용 추가분류 신설(+43종), 도로용 분류 세분화(+2종), 기타분류 신설(+12종) 이번 점검은 수도권지역에 소재한 도료 제조·수입업체 95개소를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도료 VOCs 함유기준과 도료 용기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도료 제품별 용도분류, 도료내 VOCs 함유기준 및 함유량, 희석 용제의 종류 및 최대희석비, 제조 또는 수입일자 등을 외관에 표기하는 것 특히, ’20년부터 VOCs 함유기준이
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2020년 관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22건으로 지난해 대비 11건(8%)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9명으로 증가했다. 재산피해는 외포리 수산시장, 제일 위생 화재로 10억 원이 증가한 26억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70건(57.3%)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이 24건(19.6%), 기계적 요인이 19건(15.5%)으로 뒤를 이었다. 부주의 요인으로 담배꽁초(16건), 쓰레기 소각(15건), 화원방치(15건)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는 비주거 시설에서 39건(31.9%), 주거 시설이 28건(22.9%), 기타야외 24건(19.6%), 차량 16건(13.1%), 임야 15건(12.2%) 순으로 집계됐다. 김성덕 강화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통계분석 결과 “생활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화재예방활동,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하여 강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tv뉴스 / 아 원 영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가 제17회 장기려의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의대동창회는 18일 제24회 함춘학술상 및 제17회 장기려의도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장기려의도상은 서울의대 전신인 경성의학전문학교 출신으로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고(故) 장기려 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헌신적인 이웃사랑 정신을 본받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서울의대는 박 교수가 심장수술 전문가로, 임상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쌓으면서도 평소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헌신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장기려 박사의 후예로서 손색이 없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박 교수는 심장 수술의 대가로, 박 교수가 이끄는 수술팀은 1990년대 이후 심장이식수술을 포함한 심장수술의 발전에 업적을 남겼다. 1996년 수혈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심장이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키고, 심부전증 환자에 대한 심근성형수술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이밖에도 심장과 폐의 동시 이식 국내 최초 성공, 심정지 없이 극초단파를 이용한 심방세동수술 국내 최초 시행 등 심장 수술 분야에 큰 족적을 남겨왔다. 박 교수는 임상 발전 뿐 아니라 심장병 무료진료 등 각종 사회 봉사활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구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21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신청 대상은 슬레이트로 된 모든 건축물의 소유자로 작년까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 실시한다. 지원 한도 금액은 가구당 최대 344만원(주택), 최대 688만원(비주택), 최대 1,000만원(지붕개량)으로 초과 금액은 주택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서는 계양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청자 접수 및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계양구 환경과(☎ 450-6765)로 연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에 함유된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은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니,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새해를 맞아 아트센터인천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성큼 다가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11월 인천시의회에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그 동안 클래식 전용홀로서 명성을 쌓아왔던 아트센터 인천의 영역을 확장,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용도가 낮았던 7층 다목적홀과 리허설룸, 스튜디오 등을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센터인천이 계획 중인 프로그램은 △성인대상 문화강좌 △어린이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 명사 초청 특별 강연 프로그램 등이다. 먼저, 성인대상 문화강좌는 음악과 미술을 주제로 총 두 개의 이론 강좌가 진행된다. 음악 강좌는 시대별 클래식 명곡을 소개하고 작품 감상과 함께 각 작품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술 강좌는 세계 주요 도시의 미술관을 중심으로 작품을 설명하고 당대의 사상과 문화를 살펴본다. 또 어린이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급식 현대화사업을 위해 관내 24개 급식학교에 예산 14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현대화사업은 시설이 노후돼 개선이 필요하거나, 식당이 없어 교실 배식을 하거나, 조리실 구획이 구분되지 않아 위생에 취약한 학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급식 시설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부합하도록 개선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교급식 환경 개선을 통해 수요자 급식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학교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희망 학교 23개교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데이터베이스화 등 급식 현장을 실시간 관리하는 학교급식 정보화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충분한 예산 확보를 통해 학교급식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수요자 급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tv뉴스 / 이 원 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