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 8월 9일 제23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포도’와 함께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제안사항을 건의하는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근거한 법적기구로, 청소년의 의견과 욕구를 반영하고 청소년 시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청소년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참여 자치기구이다. 이번 상반기 간담회는 △상반기 활동 보고 △작년 제안사항 이행 점검 △상반기 센터 주요 프로그램․시설 모니터링 결과 공유 등을 통해 청소년 친화적인 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총 14건의 제안이 도출됐으며 대표적으로 △동아리 연습실 추가 확보 △강의실 환경 개선 △중․고등 대상 프로그램 확대 등이 있다. 이번 간담회를 진행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정우석(상동고, 2학년) 청소년은 “상반기 동안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한 센터 이용자의 요구를 전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안사항이 이행되어 더 많은 청소년이 오고 싶은 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8월 13일 관내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원데이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동행정복지센터의 자원순환마을 사업 중 하나인 커피박 재활용 사업과 연계하여 기획됐으며, 중동 자원순환마을 주민추진단(통장 18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중동 지역 카페에서 수거된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진행된 이번 클래스에서는, 그동안 자원순환 주제로 메이킹 클래스를 운영해 온 청소년 전문가가 커피박을 친환경 방향제로 재탄생시키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참가자들은 커피찌거기가 친환경 방향제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했다. 또한, 청소년 전문가의 클래스 진행에 큰 호응을 보이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함께 느낀 유익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클래스를 진행한 청소년 전문가(소윤하, 부천중 2학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다양한 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 창업동아리 ‘같이의 가치’가 다양성과 평등을 주제로 한 교육형 카드게임 '다양해서 다행이야'를 개발하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같이의 가치’는 7명의 학교밖청소년이 모여 사회적 가치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창업동아리를 결성하고, 지난 4월부터 평등과 다양성에 대한 교육과 게임기획.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을 제작하는 등 활동을 해왔다. 이번 개발한 카드게임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 속에는 다양한 ‘다름’을 가진 이웃들이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다른 마을로 떠난 이웃을 데려오거나 방해 요소를 제거해 이웃들이 마을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다양성과 차이, 공존의 가치를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열린 학교밖청소년 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청소년 스스로 사회문제를 주제로 창작과 창업에 도전하는 사례로 주목받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번 경축식은 부천의 항일역사를 창작 뮤지컬로 재현하고, 나라사랑 챌린지 플래시몹 등 새로운 형식을 더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 잃은 설움과 일제의 만행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시민이 단결해 나라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경축식이 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삼창에 동참하며 광복 80주년의 기쁨과 나라사랑의 뜻을 함께 나누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56세(1969년생) 대상자에게 확진검사비를 환급하는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해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확진검사비 지원은 C형간염 무증상자의 조기 진단을 위해 시행되며, 최초 1회에 한해 확진검사 시 발생하는 진찰료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단, 병‧의원이 아닌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거나, 확진검사(RNA)가 아닌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 내 ‘보조금24’ 메뉴에서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부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C형간염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후 대부분 만성으로 진행되며, 잠복기는 평균 6~10주다.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 방치되기 쉽지만, 만성으로 이환되면 중증 간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예방 백신은 없지만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국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별·관심사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확산하고, 도서관과 책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푸드 테라피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 △청소년 문해력 교실 △그림책 독서지도 동아리 등이 있다. 특히 9월 1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25회 부천 북 페스티벌’은 ‘독파민 팡팡! 놀러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천 대표 책 축제로 진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부천의 책 만화분야 ‘노인의 꿈’의 ‘백원달’ 작가 강연과 북콘서트, 다채로운 독서 체험 부스, 테마 전시, 인형극,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부천문인협회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문인협회는 문학 진흥과 권익 보호, 향토문화 발전을 목표로 1984년에 창립돼 41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복사골 예술제 문학행사, 시민 시낭송회 등 다양한 문학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천아트센터,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문학 관련 공간인 문학창의도시 홍보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서는 부천문인협회의 활동 소감과 시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와 함께 문인협회 전용 공간 마련 등 현장 제안도 함께 제시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문화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데 있어 문학의 역할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문학인이 창작에 전념하고 시민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2025년 부천시 어린이기자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시청사 및 부천아트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으며, 현직 기자의 취재 방법과 인터뷰 노하우 특강도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어린이기자단에게“아이들만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지고 새로운 시선으로 부천을 바라볼 것이 기대된다”며 “기자단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에 위촉된 어린이기자단은 올해 12월까지 부천시의 주요 행사와 정책 현장을 직접 취재할 예정이다. 이렇게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작성된 기사는 시정소식지와 활동자료집에 게재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한 어린이 기자는“평소에 신문을 보면 어려운 말이 많아서 이해하기 힘들었다”며, “친구들이랑 같이 기자단을 만들어 우리 눈높이에 맞춘 기사를 쓰고 싶었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아이들이 직접 취재하고 글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완화된 요건을 바탕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해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상권 활력 증진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지정 기준은 종전 ‘2,000㎡ 내 점포 30개 이상’에서 ‘2,000㎡ 내 점포 20개 이상(상업지역은 25개 이상)’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현재 점포 수 요건을 충족하고, 상인 50% 이상 동의를 받으면 골목형상점가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신청 단계에서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구비서류 요건을 대폭 간소화했으며, 구역 면적 산정 기준도 대지 면적에서 점포 면적으로 변경해 밀집도 기준을 낮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공동·온라인 마케팅, 상인교육, 경영자문, 상인회 매니저 인력 지원 등이 포함된 시장경영패키지 공모사업과 소비 촉진 페이백 행사 등 각종 국·도비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 14개 골목상권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을 초청해 특별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부천시와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가 체결한 ‘부천시-고려인협회 간 나눔의료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천시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고려인 후손들과의 교류를 통해 역사적 인연을 되새기고, 민족의 정체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청 인사로는 200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채성룡 지사의 외증손자인 김 올렉 부부,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은 최봉설 지사의 외고손녀인 옘 예카테리나 부부, 고려일보 편집장 김 콘스탄틴이 포함됐다. 초청 인사들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부천시 광복절 경축식과 거리행진, 서대문형무소 역사탐방, 한국문화 체험,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의 프리미엄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일정을 함께했다. 특히 건강검진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의 나눔의료사업으로 진행돼 민간 차원의 연대와 나눔이 더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독립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