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교사를 대상으로 대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 급식소 총 19개소의 교사, 원장 등 27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을 주제로 어린이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실습을 병행해 교사들이 이론적 지식과 함께 현장에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임현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보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는 서창동 만월중학교와 오름공원 일원에서 ‘아름다운 남동구 만들기’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단 내 나무를 정리하고 연산홍을 심는 환경 개선 활동으로 진행됐다. 방명철 협의회장은 “아이들이 자라는 공간에 도움이 되고자 연산홍 나무를 심었다. 작은 손길이지만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드는 국민정신운동으로, 남동구협의회는 기초질서 지키기, 국토대청결운동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동구를 만들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의 경관 개선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어업인들과 협력해 정기적인 해양 정화 활동을 추진한다고 14일 전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소래포구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선상 집하장 운영을 통해 어업인들이 조업 중 수거한 쓰레기를 처리 지원했고, 또 다른 사업인 어업폐기물 처리를 통해 총 150t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했다. 하지만, 일부 해안 지역에는 여전히 장비로 수거하기 어려운 쓰레기가 남아 있어 방문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상황이 지속됐다. 이에 구는 소래어촌계와의 협업을 강화해 해양쓰레기 사각지대를 없애고, 더욱 효율적인 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업인들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면 이를 구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지난 12일에는 소래어촌계와 부녀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대청소를 해, 5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업인들과 함께하는 해양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소래포구를 만들어나가고, 방문객들에게 긍정적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수인분당선 인천논현역 인근 청능로사거리 교통섬을 철거하는 등 교통 운영체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능로사거리는 논현동 상권 중심지에 있는 교통 혼잡 지역으로, 기존 교통섬은 우회전 차량의 ‘일단 멈춤’이 잘 지켜지지 않아 보행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또한, 차량과 보행자 모두가 무신호로 통행하는 구조이기에 차대 사람의 저촉사고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에 남동구는 논현동 주민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교통 운영체계 결정권자인 관할 경찰서와 해당 도로의 주 관리청인 인천시와 협업, 청능로사거리 교통섬 제거 등 교통 운영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교통섬이 철거되면서 보행자들은 횡단 신호 시 차량이 멈춘 상태에서 한 번에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교차로에서 차량 회전 시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능로사거리의 주도로관리청은 인천시이고 교통 운영체계 결정권은 관할 경찰에 있지만, 구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신중년 노후준비의 현황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신중년 세대의 노후 대비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황남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연구실 부실장이 ‘중앙정부의 노후준비 정책방향’을, 이중일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협력부 차장이 ‘부천시의 노후준비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신중년 세대의 노후준비 실태를 진단하고,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종합토론은 성결대학교 박윤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동원대학교 박소연 교수, 중앙대학교 유재남 교수,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세대 통합형 노후준비 교육의 필요성, 중앙정부와 부천시 간 노후준비 대책 연계 전략, 노후 대비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안정적 예산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과 유관기관 연합 ‘거리 상담’을 시행했다. 시는 부천원미경찰서와 협력해 신변종 업소인 룸카페와 전자담배 판매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주류, 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와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위반 사항을 중점 단속했으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안내 조치를 병행했다. 이번 단속은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를 중심으로 9개 기관이 협력해 ‘수능 대신 당신을 응원하다’를 주제로 거리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위기지원 상담, 정서지원 프로그램, 성인지 감수성 교육, 문화활동 프로그램, 노동인권 상담 등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에게 먹거리도 제공했다. 박정옥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수능 이후 긴장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일탈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단속과 예방 활동, 상담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청소년 지원기관 운영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13일 오전 10시 55분께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주행 중인 트럭이 상점 앞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경기 부천 전통시장에서 돌진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하고 19명을 다치게 한 60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A(67)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 신청 방침을 정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6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녹색자금은 복권수익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이 운용하고 관리하며, 취약계층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여 국민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민간 등에 지원되고 있는 사업이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산림레포츠’를 주제로 총 7천만 원의 녹색자금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확보된 예산은 2026년 1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숲밧줄, 트리 클라이밍, 트레일런, 오리엔티어링 등 전문적인 산림레포츠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일 체험형 ▲연간 동아리형 ▲축제형 대회 등 다채로운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층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남부지사를 방문하여 ‘건이강이-하늘반창고 육아용품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천남부지사는 지역 내 다양한 가정에게 필요한 육아용품을 전달하며, 나눔과 돌봄이 살아 있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힘을 보탰다. 최근 부천시는 해마다 문화적 다양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관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동화 지사장과 오욱제 센터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육아용품상자를 지원받은 한 결혼이민자는 “타지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런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많은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부천은 점점 더 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부천·송내·고강시민학습원에서 3회에 걸쳐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의 이해와 공감’ 인식개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는 지적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인지와 사회 적응 능력이 낮아 학습과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부족해 성장 과정에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의 생애주기별 발달 특성과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시기별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계와 개입 전략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유선미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아동학부 겸임교수는 느린학습자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자와 상담자의 현장 지도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청년 느린학습자가 건강한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공희정 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