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3일 용봉사 주변 산림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홍성소방서, 군 산림녹지과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약 50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지휘차량, 소방서의 성능 개선된 내포소펌성능개선펌프차, 내포탱크 등 주요 진화장비가 동원돼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의 종합훈련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불 발생 시 통합지휘 및 초동진화체계 점검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한 긴급 대응 능력 배양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매뉴얼 숙지 강화 및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숙련도 향상 등으로 구성됐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력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 활동 강화와 진화체계 고도화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지난 23일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제12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6개 시·군·구 지적직 공무원 및 측량전문가, 학생 등 60명이 참가해 GNSS 측량장비와 드론을 이용한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결정 및 영상 촬영과 후처리를 통해 정사사진을 제작하는 등 최신 지적측량 기술 역량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홍성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2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박종연 민원지적과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 수상으로 우리 군의 역량을 확인하고 지적·드론측량 수행 및 검사능력을 향상시킬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는 한편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더욱 보완 발전시켜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 및 운영체계를 고도화해 최고의 드론 지자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의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첨단 기술을 통한 토지 경계 관리의 정밀도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절의 고장 홍성군이 지난 25일 갈산면 김좌진장군생가지 일원에서 ‘제105주년 백야 김좌진장군 청산리전투 전승 기념행사 및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산리전투 전승 105주년을 기념하여 항일독립운동사에 큰 획을 그었던 김좌진장군의 업적과 청산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미래세대에 역사적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조총발사, 약사보고,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독립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전후로 갈산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청산리전투 승전퍼포먼스 퍼레이드, 홍성군립 국악관현악단 등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져 전승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생가지 내 독립군 체험, 가노해방 퍼포먼스 체험, 청산리 전투 주먹밥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역사와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사)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를 비롯한 지역 군부대 및 광복회, 갈산면민과 학생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 3일부터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 수확 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27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홍성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산림 인접지역(100m 이내) 및 고령 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관련 문의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하면 된다. 파쇄지원단은 잔가지파쇄기 및 파쇄인력 지원 전액 무상으로 운영되며, 영농부산물 파쇄대행 작업을 통해 농업인의 처리 부담을 경감하고, 파쇄된 부산물을 토양에 환원함으로써 자원 순환 농업을 실천한다. 또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방지로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예방하여 안전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많은 농업인께서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홍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비롯한 농업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과 근로환경 개선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홍동면 문당리 147-1번지 일원에 농업 근로자 기숙사 1동을 신축하는 것으로, 국비 12억 원, 지방비 12억 원 총 24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충남도 균형발전사업과 연계 추진을 통한 시설 확장으로 기숙사에는 20호실(2인 1실)로 40명의 근로자가 입주할 수 있으며, 공용 주방·세탁실·휴게실 등 생활편의시설도 함께 갖춰질 예정이다. 홍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 현장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숙소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근로자들의 체류 여건을 개선하여 지역 농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발판”이라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전국 최초로 지정된 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와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어온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가 올해믐 ‘2025 홍성 유기농 페스타’로 새롭게 확대되어 개최된다.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홍주읍성 여하정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된다. 유기농업의 가치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복합문화축제로 기획됐으며, 특히 지역 고유의 유기농업 자산을 예술과 문화로 확장하고 문화도시 홍성의 철학과 방향성을 지역축제를 통해 구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주목된다. 2025 홍성 유기농 페스타는 “홍성 유기농업, 내일을 위한 씨앗”이라는 비전 아래, 유기농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문화·예술·체험 콘텐츠로 풀어낸다. ‘유기농 크래프트 마켓’에는 유기농 농가, 로컬 브랜드, 청년 창업가 등 30여 팀이 참여해 유기농산물과 로컬 수공예품, 친환경 식품 등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모든 부스는 친환경 펄프용기 또는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상수 의원이 24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들을 대신해 날카로운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김상수 의원은 △용암천 하천개수사업 실시설계용역 중지·재착수 경위, 현재 지연 사유 및 향후 계획 △대중교통 취약 지역‘똑버스(DRT)’추진 계획 △8호선 별내역 내부 에스컬레이터 미설치에 따른 문제점 및 향후 대책 △별내면 중심도로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요청했다. 먼저 김 의원은 “별내 지역의 단절된 자전거도로 및 하천정비, 일원화된 지역사회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용암천 하천개수사업은 당초 어렵게 사업비로 도비 100%를 확보한 바 있으나, 지난 2023년 6월 하천기본계획변경과 더불어 실시설계용역이 착수된 이후 중지 된 바 있다”고 지적하며, “용역중지 이후 재착수된 경위와 지연사유에 대해 소상히 밝혀달라”고 질의했다. 이어 “타시군에서는 DRT(똑버스) 운영을 통한 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의정부의 사례를 들며, “현재 우리시도 별내면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DRT 서비스 도입의 목소리가 높은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형태를 갖춘 신품종 버들송이 ‘아삭송’을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버들송이는 갓이 개산(開傘)되면 포자가 비산해 상품성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갓이 열리기 전에 수확하는 버섯이다. 이번에 품종 출원한 신품종 ‘아삭송’은 기존 품종보다 갓이 작고 대가 굵고 길어 형태적 품질이 뛰어나며, 병당 생산량이 약 13% 높아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기존 버섯과는 차별화된 아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파스타·리조또 등 서양 요리는 물론 다양한 재료와도 잘 어우러져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뿐만 아니라 건강 기능성도 탁월해 항산화·항암 활성, 면역증강, 신경섬유 활성화를 통한 치매 예방, 항염증 등 다양한 약리적 효능도 보고된 바 있다. 박혜진 농업환경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신품종 개발로 병재배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식감·맛·기능성을 모두 갖춘 고품질 버섯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품종 개발을 통해 국내 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는 오는 31일부터 도내 수산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4회 희망드림 판매전’과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충남경제진흥원과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천안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하는 희망드림 판매전에는 도내 수산기업 16곳이 참가해 충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서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가공된 조미김을 비롯해 전통 방식으로 담근 젓갈과 다양한 수산가공품 등 도내 우수한 수산물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도는 꽃게찜, 대하찜, 전어구이 등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수산물 취식존’을 마련, 소비자들이 충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함과 동시에 접근성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수산물 상생할인은 다음달 1-2일 양일간 당진시 삽교호 수산물판매장, 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 및 한진포구 어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당진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이다. 소비자는 지정된 환급소를 방문해 구매 금액이 2만 5000원 이상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 지역 축제를 홍보해 온 ‘20대 혜은이’가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초로 실존한 스타 혜은이 씨의 20대 시절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해 다양한 지역 축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홍보해 왔다. 지난 3월 홍보대사로 임명받은 인공지능 혜은이는 도내 대표 축제를 소개하는 쇼츠(shorts) 콘텐츠 시리즈를 통해 사회관계망(SNS)을 중심으로 관광객과 온라인 이용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콘텐츠로 흥미를 유발해 전 세대의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공지능 혜은이가 홍보한 지역 축제는 △논산 딸기축제(3.27.∼30.)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4.10.∼4.13.) △아산 성웅이순신축제(4.25.∼27.) △서천 한산모시문화제(6.13.∼6.15.) △보령 머드축제(7.25.∼8.10.) △계룡 군(軍)문화축제(9.17.∼9.21.) △금산 세계인삼축제(9.19.∼9.28.) △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