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소 사육농가에 상재되어 생산성 저하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소바이러스성설사병(BVD)’에 대해 3월~12월까지 도내 사육 소 1,500두를 대상으로 검색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감염우 조기 도태 권고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바이러스성설사병은 모든 연령의 소에 감염되며 송아지의 설사, 성우의 사료효율 및 유량 감소, 임신우의 유사산, 선천성 기형우 분만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지속감염우는 출생 후 1년 이내 50%이상 폐사하거나 대부분 성장이 불량하고, 일시적인 감염우보다 바이러스 배출량이 월등히 많기 때문에 농장 내 지속적인 감염원으로 작용하여 농가 전체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농가에서 의뢰된 소에 한해 검사되던 기존 진단방식에서 탈피하여 농가 사육 전두수 검사, 지속감염우 색출, 격리 및 도태 등 선제적 방역 조치로 전환하여 검색사업을 추진하고, 임상증상, BVD 발생 이력 등을 감안하여 검사 농가수를 확대하여 소 사육농가 다수가 진단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종억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소바이러스성설사병은 축산농가에 많은 경제적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오늘(3. 16. 16시) 강원도와 원주시는 강원도청에서 중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 원강수 원주시장, 이병철 원주시 경제국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용인을 중심으로 화성, 평택, 기흥, 이천을 잇는‘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벨트 연장으로 이천과 30분 이내 거리에 있는 원주를 포함한‘중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조성 대책을 긴급 논의한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이번에 논의된 사항들을 정리하여 정부와 주요 기업 등에 건의를 전달할 계획이다. 정부는 3월 15일 ‘제14차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통해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정부가 2042년까지 경기도 용인시를 중심으로 수도권에 300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4일 원주시 부론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원주가 묶여 함께 가는 것이 좋겠다”라고 밝혔던 바,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4일부터 28일까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강원도교육청 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지역별 4~9명, 총 90명 내외를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기자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학생기자단은 각 시·군별 취재 활동을 통해 학생기자단 신문 제작에 참여하며, 강원교육소식지, 도교육청 공식 블로그, 지역 언론 등에 학생의 관점에서 바라본 강원교육현장 소식을 제보할 예정이다. 학생기자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운영 계획서 및 모집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해 문항들을 작성한 후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점은 공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생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대식 및 기자 관련 연수, 온라인 월별 기획 회의, 신문 발간(연 3회), 연말 기사 공유 및 우수 기사 시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상혁 공보담당관은 “학생기자 활동을 통한 다양한 취재 활동과 인터뷰 경험은 진로뿐만 아니라, 진실과 사실을 바라볼 수 있는 학생이 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어르신 건강 행태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더 좋은 건강, 새로운 건강생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구강보건 관리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과 요리 교실을 진행하는 것이다. 서원보건소는 15일 서원구 남이보건지소에서 어르신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닭가슴살 또띠아 피자, 두부유부초밥, 딸기 생크림 컵케이크, 참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원보건소는 3월부터 오는 4월까지 2주에 한 번씩, 총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보건소는 ‘더 좋은 건강, 새로운 건강생활’ 프로그램의 2기(5~6월)와 3기(9~10월) 참여자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원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청주지역 산후조리원 10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대상물을 채취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8종 검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다른 지역에서 신생아 5명이 동시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집단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해 산후조리원 등에서의 감염병 관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상당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청주지역 산후조리원 환경검사를 시행하는 등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조치에 나선다. 조사 결과 호흡기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시설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인체검사를 시행해 환자 분리 및 감염병에 대해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감염병예방의 최선의 방법인 손씻기를 기본으로 개인방역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15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냅킨아트 공예를 활용한 효자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청주시민 25명이 참여했다. 효자손 만들기 활동은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발적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만드는 즐거움 나누는 행복’사업의 일환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5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완성된 효자손은 독거노인 및 청주시민 1,000여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로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김천식 센터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열정이 넘치는 자원봉사의 고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15일 청년뜨락5959(상당로59번길 59)에서 아동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청주시 아동보육과 직원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살피고 아동권리의 대변인으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주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독립적인 기구다. 2020년 10월부터 변호사, 청소년 상담 전문가, 아동인권 관련 전문가 3인으로 위촉·운영되고 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사업에 대한 아동권리 영향진단, 아동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정책 추진 시 아동 권리 관련 자문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동권리 침해가 의심되거나, 아동권리를 보호받기 위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청주시 어린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청주시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한마당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15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식을 갖고 참여단 2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선발하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정책현장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나눔·봉사활동도 수행한다. 제9기 참여단은 20대에서 60대까지 대학생, 공공·민간기관 퇴직자, 회사원,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1명이 선발·구성됐으며, 2025년 2월 말까지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이날 참여단은 제9기 청주시 참여단을 이끌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향후 참여단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희 자치행정과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현장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참여단을 비롯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5일 오전 영빈관에서‘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첨단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의 발표에는 “수도권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원주에서 밝힌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 육성에 대한 국가적 의지와 반도체 기업의 신규투자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고, 국가적 과제인 반도체 산업이 강원도의 미래 신산업으로 성공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4일 당선인 시절 원주시 부론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원주가 묶여 함께 가는 게 좋겠다”고 발언을 한 바 있다. 향후, 수도권은 부지,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의 추가 공급 한계로 반도체 클러스터 확장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와 대조적으로 강원도 원주는 용인, 이천 등 경기남부권 도시들과 인접해 있으면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신규부지 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강원도청 직원들의 경제역량 강화를 위한 ‘3월 샌드위치 경제스터디’가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 3월 15일 12시 30분,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전성인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의 ‘은행의 독과점 이익, 어떻게 볼 것인가’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에는 김진태 도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최기용 경제국장 등 지휘부 공무원과 8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고금리 여파로 은행권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과급 잔치’를 벌인다는 논란이 있는 가운데 마련된 주제로 금융권의 독과점 이익 구조에 궁금증을 갖는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 전성인 교수는 강의를 통해 은행의 대출금리 책정 구조와 가산금리의 성격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가 은행에 요구해야 할 조치와 정부가 개입을 자제해야 할 부분에 대해 강의했다. 은행이 채무자와 적극적인 채무재조정에 나서지 않는 점을 비판하며, 채무재조정에 수반되는 손실을 은행이 부담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해 4대 금융지주회사가 거둔 막대한 수익은 은행이 채무재조정에 필요한 비용을 반영한 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은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