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북구 재향군인회 및 여성회는 지난 8월 7일 6.25 참전유공자 30명을 대상으로 보훈 나눔행사를 열어 다과세트와 떡을 지원하고,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훈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태원 북구청장,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 보훈단체회장들을 비롯한 재향군인회 및 여성회원 10여명 등이 참여해 6.25 참전유공자를 격려하고 행사를 지원했다. 재향군인회 박봉희 회장은 “여성회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예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일동이 수박 700통을 기부하며 지역주민과 시원한 여름나기 동행에 나선다. 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엄궁농산물 도매시장 관리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들과 '2023년 시원한 여름나기 수박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박 나눔행사는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주최하고, 농협부산공판장, 부산청과, 항도청과, 무배추류정산조합, 양념류정산조합, 청과물직판장, 종합식품상가 등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들의 기부로 진행된다. 유통종사자들은 지난 2016년 처음 수박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8회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통종사자 대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될 수박은 총 700통으로, 사상구사하구 새마을부녀회, 사상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서구 마리아수녀회를 통해 지역의 경로당 및 아동센터 등 36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형용 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계속된 집중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8월 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미술관 전시실1, 로비에서 2023년부터 연례전으로 진행 중인 《부산모카 플랫폼》의 첫 번째 전시 《재료모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부산모카 플랫폼 : 재료 모으기》 전시는 지구적 대전환기에 다가올 미래사회로 이어지는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사회적 고민과 성찰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협업 형식의 그룹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세 개 팀의 창·제작물 총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는 서로 다른 분야의 창작자와 연구자, 기술자 등이 협업연구와 개발의 과정을 거쳐 준비한 전시자료이다. 첫 번째 참여 프로젝트는 을숙도의 철새 도래지를 위한 '유조키움센터(2023)'로 오주영(미디어작가), 김도영(전시기획자), 김정은(키네틱작가)으로 구성된 팀 프로젝트이다. 어린 새의 키움을 위한 새로운 기술적 시도를 시각화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 중심적 기술의 존재 이유와 가치에 대해 질문한다. 두 번째 '죽은 나무에 접속하기(2023)'는 자연환경 속에서의 인간 주도적 기술 활용이 생태적 공존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도로명을 중심으로 부산의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는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중‧동구 이순신대로 ▲중구 비프광장로 ▲서구 송도해변로 ▲해운대구 달맞이길 등 부산 대표 명소가 위치한 도로명 56개 구간에 대한 유래와 그 길에 얽힌 역사‧문화 등을 인근 관광명소 161곳과 함께 소개한다. 시는 2018년부터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을 매년 발간해 왔다. 특히, 부산을 방문한 여행객이 부산의 매력을 한층 자세히 느껴볼 수 있도록, 이 책의 앞부분에는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걷기 여행길인 ‘부산 갈맷길 10선’과 ‘부산시티투어 버스노선도’ 등이 수록됐다. 아울러,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하여 낯선 길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달라지는 주소제도도 상세히 수록돼 있다.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은 시티투어, 관광안내소, 시, 구‧군 민원실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부산시 누리집 전자책에서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도로명 스토리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광주시 남구, 국립해양박물관과 미디어아트 작품을 시청 들락날락 내 미디어월을 통해 상호 교류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부산시와 광주시 남구는 보유콘텐츠 중 저작권 문제가 없는 3개 작품을 상호 교환해, 부산시청 들락날락과 광주 백원광장 미디어월에 각각 상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확보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산시-광주시 남구가 디지털 콘텐츠 제공‧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에서는 부산시 마스코트 ‘부기’가 입체(3D) 오브젝트들과의 다양한 상호 동작(모션)을 재미있게 표현한 ▲‘부기데이즈’를 비롯해 ▲‘그랑블루’ ▲‘계단폭포’ 등 자체 개발한 3개 작품을 광주시 남구에 제공했다. 광주시 남구에서 제공한 작품은 ▲‘빛의 심포니’(사운드박스) ▲‘찬란한 기억’(당산나무) ▲‘남구의 드래곤’ 등 3종이다. ‘빛의 심포니(사운드박스)’는 예술의 도시 광주 속 신비로운 사운드박스가 된 남구청사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이 다채로운 빛으로 그려지는 빛의 심포니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지난 8월 4일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부산시 컨소시엄인 부산시,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22.10.) 이후 2030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시가 ‘부산시 컨소시엄’ 기관 중 현시점에서 사업 시행이 가능한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를 사업시행자로 먼저 지정해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공식 요청한 결과이다. 이로써 북항 2단계 사업계획, 실시계획 수립 등 관련 용역 추진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사업 착수를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에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지 않은 컨소시엄 기관들(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은 연내 내부의사결정 등을 이행한 후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와 북항 2단계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에 적극 참여하고, 올해 안으로 내부의사결정 등을 이행해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지난 6일부터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 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태풍 강도 ‘강’에 해당되는 중형 태풍으로, 오는 9일 오후부터 부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6일과 7일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시 협업부서, 관계기관과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6일 저녁 6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16개 구·군, 시 협업부서 및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7월 장마의 피해복구와 장마 후 재해우려지역 점검사항을 확인하고 다가오는 태풍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지난 7일 오전 11시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태풍 관련 실국장 및 구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태풍의 동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취약 지역·시설 긴급점검 ▲사전대피·통제 강화 ▲위험 상황 관련 대시민 홍보 적극 실시 등 사전대비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부산시 최초로 올해 8월부터 행정복지센터 2개소(서3동, 남산동)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특히 올해는 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쪽가위 위협사건’이 발생하여 피해공무원이 민원인을 고소하는 등 크고 작은 위법행위가 그치지 않아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공무원 보호에 나섰다. 안전요원은 행정복지센터의 시설경비, 공무원 신변 보호뿐 아니라 민원인 안내와 보호(피난 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금정구청 관계자는 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안전요원에 대한 인력관리를 철저히 하고, 실적관리를 통해 내년 확대 시행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안전요원 배치는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이고, 공무원뿐 아니라 금정구민의 재산과 인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 금정구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령화와 치매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청룡노포동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어르신 가치 돌봄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8월~12월까지 5개월간 치매 안심 가맹점 발굴,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 예방 존 등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노인인지 활동가 양성과 통장이 주축이 되어 치매 대상자 기억 채움 동행인 활동을 하는 등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치매 안심 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한다. 금정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룡노포동 지역의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국민가수 고(故) 현인 선생을 기리고 뒤를 이을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제19회 현인가요제가 지난 6일 오후 7시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만 3천 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새로운 흥행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주최, 부산 서구·부산광역시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현인가요제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박상현 씨(35·대구)가 애틋한 이별이야기를 담은 트로트 발라드곡 ‘그리워’로 대상을 수상해 상금 1천만 원과 가수증을 거머쥐었다. 금상은 최지예(‘사람아’), 은상은 김보금(‘롯트롯트’), 동상은 김유경(‘6월의 사랑’), 장려는 전자연(‘사랑의 수영만’) 씨가 각각 차지했다. 올해에는 연일 계속된 폭염에도 불구하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현인가요제가 19회째를 맞아 최고의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우뚝 자리매김한데다 최근 핫한 대형 가수들을 대거 초청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민 디바 인순이를 비롯해 TV 인기 경연 프로그램 출신인 양지은, 조명섭, 이솔로몬, 하동연, 황민우·황민호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