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지역 내 치매 및 고령으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 취약 92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타이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 취약 가구에 가스안전타이머를 지원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로부터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는 선제적 예방 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 사업 추진현황 보고, 하반기 특화사업인 우리집 화재안전 지킴이 사업과 온[溫]기나눔사업 대상자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기회의를 마친 후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3일 농작업 안전보건 예방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관 18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의 선도 농업인으로 위촉된 18명의 농작업안전관리관은 총 5회 22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분야별 농업현장에 투입돼 농작업 위험요인을 수시로 파악하고, 재해 예방을 위한 지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관내 마을 및 단체를 방문해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교육(PAOT) 활동, 근골격계 질환 예방 활동, 농작업 안전 관련 위험요인 진단 및 안전관리 교육 등이다. 아울러, 농기센터는 위촉식에 이어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대회’와 ‘농업인 안전365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 만들기 실천을 다짐했다. 장순종 소장은 “농업 현장의 취약한 안전 실태를 잘 알고 있는 안전관리관 운영을 통해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오는 21일까지 ‘마을 맞춤형 전문인력양성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현장활동가를 모집한다. 이번 전문인력양성과정은 목공지도사3급 교육과정으로 만 20~65세 군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목재의 종류와 특성 이해 ▲톱질, 망치질 수공구 사용 및 치목 ▲공구함 만들기 실습 ▲틈새수납장 및 목상자만들기 실습 ▲1-2인용 스툴 만들기 실습 등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현장 활동가는 재단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재단 마을만들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이 옛 장항화물역 일원 약 6만㎡에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 활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옛 장항화물역 유휴부지를 활용한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 활력 사업’은 국도비 82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총 110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931년 개통한 장항선은 장항제련소, 장항항과 함께 근대산업 발전과 장항읍의 성장을 견인했으나 1980년 제련산업 쇠퇴와 1990년 금강하굿둑 연결로 성장동력을 상실했다. 또한, 2008년 장항선 직선화 개통으로 기존의 장항역이 화물전용역으로 바뀌며 여객 수송 기능을 상실하게 됐고, 2021년 국토교통부 고시로 장항화물선 국가선로(장항역~장항화물역, 4.2km)가 폐지됨에 따라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게 됐다. 하지만 산업쇠퇴로 방치된 철도부지와 침체된 장항지역의 재생을 간절히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에 따라, 군은 장항화물역 일원을 철로로 인해 동서로 단절된 공동체를 연결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재창조하고 주민친화적 공간인 생태공원, 광장 등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현 도시탐험역 철도부지는 건널목초소 문화갤러리, 철도아카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김성관 서천부군수가 지난 16일 관내 호우피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부군수는 장항 농공단지 사면붕괴 현장을 시작으로 서천 삼산지구 침수위험지역 임시대피소, 화양 망월리 침수 위험지역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세심하게 살폈다. 군에 따르면 13일부터 3일간 지속된 폭우로 인한 침수 및 사면 유실로 도로 3곳이 통제됐고, 하천과 인접한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40여명이 군에서 지정한 임시대피소로 사전 대피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 신고가 이어졌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집중호우가 1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누적된 강수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비탈면과 인접한 주택에 대해서는 인명피해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군에서는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을 확인하고 인적 사항을 파악하는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피를 위한 사전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김성관 부군수는 “전국적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재난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집중호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내포장난감할인매장이 폐업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지역 저소득 아동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여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동기 대표는 매장을 정리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지난 14일 지역 내 한부모 가족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로봇과 인형 등 56만 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탁했다. 특히 오동기 대표는 지난 설 명절과 어린이날에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장난감을 후원하며 그동안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해왔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홍북읍 관계자는 “매장 정리로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지역의 아동들을 잊지 않고 챙겨주신 오동기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지역의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가족어울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월 21일까지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는 ▲꽃과 식물 ▲신나는 재봉틀 ▲양말목 공예 ▲캐릭터 입욕제 만들기 ▲향수 만들기 ▲원데이 쿠킹교실 등 총 6개 분야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접수는 7월 14일 10시부터 7월 21일 17시까지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며, 1인 1강좌만 수강할 수 있으나 중복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수업에 따른 재료·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시원하고 알차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문화 활동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요구에 관심을 가지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강좌의 세부 내용은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홍성가족어울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이 7월 정기분 재산세 4만 6,544건, 총 84억 6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재산세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억 4천만 원(약 4.0%)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별주택가격·공동주택가격·개별공시지가의 하락, 건축물 시가표준액 산정기준의 전면 개편으로 세분화된 건물신축가격기준액 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번 주택분 재산세는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에 대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5%에서 구간별 43~45%로 추가 하향 조정하여 세부담을 완화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시설물 포함) 및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되고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연납으로 표시되어 7월에 일괄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 위택스인터넷 지로, 홍성군 지방세 ARS, 가상계좌 입금,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재산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세무과 또는 물건소재지 읍·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치매파트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실시한‘재능나눔 감동더함’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음으로써 홍성군이 치매친화사회 조성에 한발 앞장섰다. ‘재능나눔 감동더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안심센터 내소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 어르신과 배우자로 구성된 2인 가정 14가구를 모집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주 1회 8주간 방문하여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인지자극 활동 8회기 커리큘럼을 기본으로 진행하되 자원봉사자 개인별 재능에 따른 자율적 인지활동을 추가 구성했으며 치매 어르신들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지 교구 및 교재를 제공하여 배우자와 함께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업에 참여한 치매 가족들은 “평소에는 기억하지 못해 못했던 가스 검침을 프로그램 참여 이후 스스로 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억력이 향상된 사례를 보였고, 자원봉사자들 또한 “어르신들께 봉사할 수 있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라며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노인인구 및 치매 유병률 증가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