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연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지속 상승함에 따라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하천변에 위치한 합강캠핑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합강캠핑장 인근 수위는 14일 6시 기준 3.1m에서 8시간 만에 5m로 수위가 급증했으며, 세종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로 1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하천 수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추세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폭우와 홍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홍수 취약구역인 합강캠핑장은 이용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폐쇄기준을 강화하여 휴장을 결정했다. 캠핑장 휴장 조치에 따라, 이용객에게는 유선 및 예약홈페이지를 통해 휴장 안내를 실시했으며 캠핑장 이용 불가에 따른 전액 환불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하천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인명피해와 물적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중국요리전문점 청요리는 지난 14일 지역내 시각장애인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하여 ‘짜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본 행사는 7월 14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점심시간 6회에 걸쳐 총 180여 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요리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홍성지회에서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에게 택시를 제공하여 보다 편리하고 원활하게 진행됐다. 김덕진 청요리 사장은 “타 지역 여행 중 우연히 짜장면 나눔 행사를 보게 됐고, 이후 나 역시 짜장면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며, 작은 음식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이 기쁘게 드셔주시니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방은희 센터장은 “코로나19와 산불로 인해 다양한 행사들이 취소되어 실망감이 컸을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으로 기쁨을 드릴 수 있게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김덕진 청요리 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관내 소외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부를 실천해 주신 청요리의 김덕진 사장님과 어르신들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결혼식도 못 올리고 긴 세월 고생한 아내에게 늘 미안했는데 오늘에서야 가슴 한쪽에 묻어둔 짐을 덜어낸 것 같습니다. 백발이지만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지금은 20대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한 제44회‘리마인드 웨딩’의 주인공 A씨 부부는 결혼식을 올리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14일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하객의 축하 속에서 치러진 리마인드 웨딩은 홍성읍과 홍북읍에 거주하는 2쌍의 어르신 부부를 모시고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 전정숙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용록 홍성군수의 축사, 부모님께 드리는 글과 큰절, 선물전달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정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40여년을 함께한 부부의 모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소중함과 함께한 세월만큼 녹아든 이해심을 배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홍성군으로 거듭나도록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리마인드 웨딩’행사는 삶의 반평생 이상을 함께한 어르신 부부를 축복하고, 앞으로도 화목하고 건강한 부부의 삶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 가족과 군민들의 축하 속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4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청년정책관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날 '충청남도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심사 중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공직자의 위상을 회복하고 청렴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도 중요하지만, 공직자들이 스스로 청렴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조치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감사위원회 업무계획 추진상황 보고에서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유사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효과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실효성 있는 갑질 근절 대책을 통해 충남도의 청렴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공직자들의 음주운전, 성범죄, 폭행 등 각종 비위 사건이 2021년부터 2022년 9월 말까지 138건 발생했다”며 “공직자의 징계가 솜방망이에 그쳐 음주운전 관련 비위 등 복무기강 해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더 엄중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4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충남연구원, 충청남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청남도개발공사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충남연구원 업무 보고에서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AI융합 특화산업 지원과 관련해 “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에 전문인력이 적절히 배분되어 점검·평가·관리되고 있는지 우려스럽다”며 “계약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도내 수요 기업에 필요한 기술이었는지, 부족하다면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집행되지 않은 사업비는 어떻게 조치할 것인지 등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충남연구원은 지방소멸 대응기금이 쓰인 사업을 평가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각종 공모 절차에서 기반 시설이 부족한 남부권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데 이를 해소할 방안에 대해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국방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필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포럼 개최 등의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346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 2023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기서(부여1‧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은 “업무보고 시 세부 자료 제공으로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여달라. 업무추진 내용에 대해 공유와 소통만 잘 이뤄진다면 의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돕겠다”며 “집중호우로 도민 안전에 위협되는 일이 없도록 도로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인력투입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신한철(천안2‧국민의힘) 위원은 “2022년 행정사무 감사 시 동일 실적이 2023년 업무보고에도 그대로 인용된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2023년 전자 예금압류시스템 사용자 교육계획 시행 추진 등으로 업무보고서 작성에 충실해 달라”고 밝혔다. 조철기(아산4‧더불어민주당) 위원은 “집중호우로 인해 축대 붕괴, 산사태 위험지역, 지반 침하 등이 우려된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해야 한다. 특히 도로 파임(포트홀) 현상 등 도로관리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의 주재로 올해 상반기 추진한 업무를 점검했다. 보고회는 각 부서장 등 간부급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업무를 중심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현안업무에 대한 처리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44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550개 주요 업무의 추진상황은 △사업 완료(56개) △정상 추진(488개) △부진(3개) △미착수(1개) △기타(3개)로 나타났다. 당진시는 올해 상반기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농지전용, 개발행위, 산지전용 등 복합민원의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민원 동행 서비스를 시행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3조 8,943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올해 목표였던 3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한 △지역농협 농업용 드론 보급과 방제비 전액 지원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당진 지역특화 작목(당찬진미, 아미쌀) 특화단지 조성 등을 실시했다. 특히 △농촌공간정비사업(국비 67억5천만 원) △농촌협약 공모사업(국비 300억 원) △어촌신활력증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교육청은 14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꿈·사랑·봉사 실천을 위한 ‘2023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를 운영했다.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9년에 시작하여 35년 동안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240명의 회원들이 주로 Wee클래스 미배치학교에 배치되어 상담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촘촘한 안전망이 되어주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전통연희단 ‘꾼’의 축하 무대로 시작하여 23명의 신규 봉사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17명의 봉사활동 유공자, 4명의 장기근속 유공자, 1명의 연합회 유공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이 이뤄졌다. 또한 ‘스트레스 웃음건강법’라는 주제로 한국웃음연구소 이요셉 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매사 헌신하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미래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469억 원을 투입하는 급수 체계 현대화사업 공사에 돌입했다. 노후 상수관 교체 및 블록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유수율을 상승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이번 사업은 천안시가 지난 2020년 환경부로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의 유수율을 끌어올리고자 2017년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 환경부는 2020년 당시 252억 원을 투입해 천안시 급수체계 현대화를 추진하려 했으나, 천안시의 급수계통 특수성으로 인해 사전기술 검토가 지연되면서 2022년 12월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사전기술검토 결과에 따라 천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범위는 더 넓어졌으며 사업비도 기존 252억 원에서 469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후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천안권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올해 3월부터 사업대상지인 용곡동과 성정동 일원에서 단계시험과 직접평가를 실시했고 지난 6월부터 노후 상수관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사업량은 노후 상수관 정비 8.3km와 블록시스템 구축 중블록 9개소, 소블록 49개소에 이른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지난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세종시에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침수우려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 시장은 14일 반곡동 삼성천, 부용가교를 방문해 현장관계자로부터 삼성천변 상황을 보고 받은 뒤 관리사항을 확인했다. 최 시장은 “13일부터 우리시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며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에 적극 대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도 같은 날 침수우려지역인 감성교차로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으며, 현장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점검에서 발견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향후 호우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대처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지역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시는 지난13일 19시 30분 호의주의보를 시작으로 14일 12시(정오)까지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를 연이어 발령하고 있다 누적 강우량은 지난 13일 10시부터 14일 7시 30분 사이 평균 68.1㎜를 기록했으며,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