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한적한 농촌 지역인 서천군 기산면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을 충족시켜주는 복지회관의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생활체육 프로그램, 그 뒤에 24년째 꾸준히 숨은 일꾼으로 활동하는 마을 이장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화산리 이선규 이장으로, 지난 1998년 1월 기산면복지회관이 개관한 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묵묵히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나서고 있다. 이선규 이장은 복지회관에서 열리는 모든 프로그램에 시작 전 먼저 도착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와 냉·난방을 신경 쓰고,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간에 다시 방문해 청소와 문단속을 하며 주민들을 배웅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우리 이장님 덕분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즐기고 갈 수 있다”며 "이렇게 주민들을 생각하는 이장님은 전국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선규 이장은 코로나19로 복지회관에서 취식이 금지되기 전, 복지회관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들이 선호하면서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공부해 직접 결정하고, 재료 준비와 정리까지 돕기도 했다. 또한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2023년 청사 이전을 앞둔 서천군이 남겨질 現 청사를 활용해 ‘문화의 숲’을 조성하여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의 숲 조성은 청사 건물과 주차장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을 만들 계획에 있다. 복합문화 공간으로 우선 現 청사 건물 중 2층 규모의 전면동을 ‘서천이야기동’으로, 3층 규모의 후면동을 ‘행복누리동’으로 리모델링한다. 서천이야기동에는 서천군의 역사를 상설로 전시한 서천기록관과 주민 전시관인 우리들기록관이 들어선다. 행복누리동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의 성격으로 요리방, 우리들카페, 목공방, 놀이방, 사진 촬영, 영상 편집실 등 여가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이와 함께 주차장 부지에는 음악회 등 공연이 가능한 행사마당,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어울림마당, 주민들이 함께 잔디·꽃밭을 관리하는 치유원예정원 등이 조성된다. 군은 이를 위해 건축 리모델링 설계 공모를 이달 마치고 당선자를 선정해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1차 정례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논산의 귀농·귀촌 특화 사업과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나섰다. 농협과 연합뉴스에서 공동주최하는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aT센터 제1전시장의 전시홍보관에서 실시되며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관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시는 3일 간 개최되는 박람회 기간 동안 논산시만의 특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 홍보 및 상담을 실시하고, 딸기, 고구마,곶감 등 지역 특산품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주요 관광지와 시정 시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0년부터 딸기 재배를 시작한 신규 청년농업인 '따울농장' 김지운씨가 청년농업인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지운씨는 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청년귀농장기교육 실습장인 '다나딸기농장(대표 이종천)'에서 현장실습교육을 받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한 기술지도를 받은 뒤 논산으로 귀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운씨는 "다나농장대표님과 논산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소방서는 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산악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 관내 산악사고는 총 85건으로 봄철(3~5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실족·추락이 전체의 22.3%(19건)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조난 20%(17건), 탈수·탈진 8.2%(7건) 순이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운동 실시, 산행 전 등산로·날씨 정보 미리 알아두기, 음주 산행 절대 금지, 지정된 등산로 벗어나지 않기, 야간 산행 자제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홍신 구조구급팀장은 “산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장비를 철저히 착용하고 산행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산악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용봉산·오서산 등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산악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도민평가단 저출산보건복지분과는 지난 21일 금산군 사업 현장평가를 위해 금산군가족센터 및 청소년미래센터를 방문했다. 도민평가단은 열린 도정 실현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도정 전반에 관한 운영현황을 파악 및 정책 건의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위촉된 제13기 평가단의 10개 분과위원회는 오는 2023년까지 임기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금산군가족센터는 이주주민 정착 지원 및 지역사회 다문화 적응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연면적 998.63㎡ 규모 2층 건물에 공동육아 나눔터, 강의실, 다목적실 등 시설을 갖췄다. 지난해 총 5706명이 센터를 이용했으며 올해 다문화 및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 등 총 32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미래센터는 청소년 문화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 개관해 현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상설, 특별 프로그램 및 방과후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일 평균 50여 명이 시설을 이용 중이다. 군 관계자는 “도민평가단 저출산보건복지분과 위원들이 군을 방문해 금산군가족센터와 청소년미래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현황을 질의하는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군은 모든 어린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금산다락원에서 제100회 금산군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정우 금산군수, 안기전 금산군의장, 김유태 금산교육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꿈장학생 증서전달,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오는 26일 금산군청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모범어린이 표창은 금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총 20명이 선정됐으며 꿈장학생은 금산군어린이를사랑하는모임에서 진행한 글짓기 대회를 통해 21명을 선정, 총 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은 오는 5월 5일 제20회 금산군 어린이대잔치를 금산군어린이를사랑하는모임 주관으로 개최하며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금산군어린이를사랑하는모임 인터넷 카페에서 신청 받아 당일 체험키트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이웃들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며 “오는 100주년 어린이날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군은 장애인을 위해 헌신해온 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최용진 원장과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용숙 센터장이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 제42회 충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지난 20일 충남도청에서 열렸으며 군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최용진 원장과 장용숙 센터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최 원장은 군 최초로 장애인 기반 사회복지법인 다사랑을 설립하고 지적장애인의 인권과 자립,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지난 2018년 10월부터 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으로 취임해 시설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왜배기베이커리’를 오픈해 발달장애인들의 직업 참여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냈다. 장용숙 센터장은 15년 동안 사단법인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및 금산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대표로 일하면서 지역의 장애인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최용진 원장과 장용숙 센터장의 표창을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실천해오신 헌신을 인정받아 오늘의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1일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임업·산림 직불제 수령을 희망하는 임업경영체 40명을 대상으로 의무준수사항인 임업직불제 교육을 시행했다. 임업·산림 공익직접 지불제도는 임업·산림의 공익적 기여에 대한 보상을 실현하고 농가, 어가 대비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날 교육은 손계원 산림녹지과장의 진행으로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입법 취지를 설명하고 직불제의 개념, 지급대상, 신청방법, 의무준수사항, 부정수급 등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지목상 임야에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을 경영하는 임업인이 임업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올해 5월 31일까지 산지 관할 산림청에 경영체 등록을 마쳐야 한다. 군은 오는 6월부터 각 산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임업직불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9월 30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하지 않은 산지는 WTO협정에 따라 내년부터 직불금 수령이 전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군 면적의 74%가 산지임에 반해 관내 경영체등록률이 저조하다”며 “임업직불제 추진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22일 09시 41분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 산 2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36분만에 신속히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1대(산림 1), 산불진화대원 54명(산불특수진화대 등 37, 소방 17)을 투입하여 10시 17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쓰레기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약 0.01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생경위와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 쓰레기소각 등 화기취급행위를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2022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통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 농·특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 가공전문가 육성을 위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을 희망하는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총 6주에 걸쳐 매주 1회 운영됐다. 특히 ▲식품트렌드 및 주요 식품가공기술의 이해 ▲식품위생법 및 법적 표시기준 ▲과채주스 외 3종에 대한 실습 위주 강좌를 운영해 수강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강생 25명 중 교육을 이수한 2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시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이 생산 판매되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가공창업을 돕고 농외소득원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