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금빛상생 집수리단’이 지난 14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상당구 금천동 저소득 취약계층 두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빛상생 집수리단은 금천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된 봉사단체다. 활성화재단이 지난 10월부터 총 12회에 걸친 집수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한 집수리단 단원 13명이 단원으로 활동한다. 단원들은 지난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으며, 이번 첫 봉사에서는 노후 주택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작업을 수행했다. 주요 작업은 △장판 교체 △전등 및 전기설비 교체 △문고리 및 안전손잡이 설치 △도배 작업 등으로, 취약계층 거주 환경 개선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활동에는 집수리단을 비롯해 청주시활성화재단과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황종대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이 주민 스스로 기술을 배우고 이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환원하는 도시재생의 긍정적인 순환 구조가 실현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20일 사례관리 업무추진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민·관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주시립요양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상당구·서원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보건·복지·의료기관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기관별 사업 안내 △민·관 협력의 필요성 논의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지원 방안과 복지자원 활용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2012년부터 개최된 민·관 담당자 간담회는 △기관별 사업 및 복지자원 공유 △담당자 간 협력 관계 강화 △사례관리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중복·누락을 예방하고, 담당자들 간 사례를 공동 개입할 수 있도록 역할을 지원하는 등 청주시 통합사례관리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청주복지재단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효과적인 사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담회를 비롯해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청주복지재단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균형발전사업 및 시행계획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009년부터 지역균형발전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청주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농촌중심지와 배후마을이 함께하는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촌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 스스로 참여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촌지역 주민들이 서로 어울려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주민 간 결속을 강화하고,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농촌중심지와 배후마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활동이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가 조화롭게 성장하는 도농복합특별시로서 농촌 균형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일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청주시 환경기본계획 수립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제4조, 제19조), 국토계획 및 환경보전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공동훈령 등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장기적 환경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는 관계 부서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현황 및 설문조사 결과 △전차년도(2016~2025) 계획의 이행평가 △비전 및 추진전략 △부문별 계획의 수립 등 중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 의견을 바탕으로 분야별 세부 과제를 보완하고, 내년 초 공청회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위계획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2040까지의 청주시 통합 환경정책 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기본계획은 미래 환경을 결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핵심 계획”이라며 “환경교육도시 지정 효과를 더해 청주시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정책을 마련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는 20일 청주시청을 찾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한우 정육 250kg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조원국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시설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탁받은 한우 정육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원국 청주시지부장은 “한우농가의 정성으로 준비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우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어주신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는 6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우농가의 권익 보호와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청원생명축제 축산물판매장 운영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18일 열린 충주댐 준공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제천이 충주댐 건설 과정에서 감내해온 희생과 그동안 충분히 보상받지 못했던 현실을 명확히 짚었다. 김 시장은 “40년 전 충주댐 건설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수많은 주민들의 아픔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충주댐이 완성될 수 있었다”며 “그분들의 고통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과 주민의 권익을 위해 더욱 책임 있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각종 규제로 인해 댐 주변 지역 주민들이 겪어 온 불편과 제약을 언급하며 “댐 주변 지역은 수십 년 동안 다양한 개발행위 제한 속에서 많은 불편과 제약을 감내해 왔다”며 “지역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제천이 충주댐 조성으로 가장 큰 피해를 감수했음에도 그에 상응하는 지원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 것이다. 또한 청풍호의 지리적·행정적 정체성을 언급하며 “청풍호는 제천이 오랫동안 품고 가꿔 온 소중한 자연 자산이며,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환경 자원으로 자리 잡아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주댐 수역 중 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18개 초등학교 연구부장 18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의 학년말 점검과 새학년 준비를 돕기 위한 현장 밀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학년도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전 학년에 전면 적용되는 해로, 학교는 학년군별 성취기준 재구성, 지역화 교육과정 반영, 학년별 운영 체제 정비 등 교육과정 재설계 업무가 대폭 증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학년말 점검과 새학년 설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단순한 안내성 연수를 넘어, 각 학교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실무 지원 체제를 마련했다. 이번 지원은 각 학교가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을 점검하고 2026학년도 교육과정을 보다 내실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권역별 집중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역별 운영은 지역적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 간 교육과정 운영 편차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남신초·무극초·대소초를 거점으로 한 3개 권역별 집중 운영을 통해 연구부장들은 학교에서 가져온 교육과정 자료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 안내를 받고, 교과 및 학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20일 충주남한강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충주시, 충주경찰서,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시에서는 해당 기념일인 11월 19일에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홍보물품 배부 및 가두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인식개선 및 학대예방 동참 등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아동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상담․치료․교육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최근 충북 영동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가금농가 보호와 AI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특별방역대책기간(2025.10.1.~) 중 운영 중이던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로 확대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현재 군은 AI 확산 차단을 위해 △양계협회를 통한 소독약품 긴급 공급 △가금류 및 차량 이동제한 명령 △거점소독소 운영 등을 통해 전방위적인 AI 확산 차단에 나섰다. 또한 AI 휴지기제 및 질병 대비 가축 사육제한 지원사업에 약 2억 원을 확보해 관내 6개 오리농가 중 3곳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으며, 조류 인플루엔자 면역증강제 지원사업에도 8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해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편, 20일에는 송인헌 군수가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직접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송인헌 군수는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속리산복숭아작목반은 20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경진대회’에서 농업인 안전실천 경진 분야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작업안전 시범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촌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 △안전장비·보호구 도입 수준 △교육·캠페인 실천도 등 4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국비사업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을 통해 작목반원에게 전문가 컨설팅과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냉풍기·집진기 등 12종 45대의 안전장비 및 보호구 12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안전관리 수준이 482점에서 824점으로 70% 향상, 작업 위험성은 20.0점에서 4.0점으로 80%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속리산복숭아작목반은 수확철 작업장의 고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냉풍기를 파이프라인에 연결해 시원한 작업 환경을 구축했으며, 집진기 설치로 복숭아털 알레르기 위험 감소와 작업장 쾌적성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안전리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