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최근 기후 변화와 이상 고온 현상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토마토 뿔나방의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토마토 및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마토 뿔나방은 어린 유충이 과실, 잎 등의 내부로 침입해 직접적인 상품성 저하와 수량 감소를 일으키는 해충으로, 방제 적기를 놓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9일까지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 약제를 공급하며, 농가별 재배 면적을 기준으로 차등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약제 사용 요령과 안전 수칙 등을 담은 현장 기술지도를 병행해 약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토마토 뿔나방은 선제적인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예찰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이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충청북도 푸드박람회’에 참가해 4개 부스를 운영하며 음성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북도의 우수한 지역 농축수산물에 대한 판로 확대를 위해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도내 시군이 후원하는 대규모 농산물 박람회다. 음성군은 총 4개 부스를 통해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친다. 먼저 음성명작 브랜드 홍보부스에서는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음성명작’과 함께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농업축제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축제 방문을 적극 유도하며, 지역 농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음성군 대표 농산물인 ‘햇사레 복숭아’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당도 높은 프리미엄 복숭아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이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서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하나센터와 함께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치유농업센터와 더자람원예농장에서 진행되며, 총 24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해 원예 활동, 명상, 미술치료, 집단심리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자존감 회복을 경험할 예정이다. 첫 회차(8월 22일)에는 건강검사와 심리검사, 치유 명상, 농업기술원 견학이 마련되고, 둘째 회차(8월 29일)에는 식용 꽃을 활용한 레몬청 만들기와 독서 기반 집단 활동이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9월 5일)에는 이끼 테라리움 제작과 미술치료를 통해 정서 회복 효과를 점검한다. 충북농기원은 치매 예방, 돌봄 종사자 마음 치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사업 역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치유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북하나센터는 현재 약 1,40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충북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서울시 제외)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시책의 차별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2개 분야 34개 항목을 평가했다. 충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오리농가 예방 종합대책(2.1억)’, ‘방역위험지역 소독차량 이동 동선’ 개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3억)’, ‘양돈농가 방역능력평가’ ▲가축질병 정밀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동물위생시험소 정밀진단센터 완공(75억)’, ‘가축질병 상담센터 운영’ 등 차별화된 가축방역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와 같이 차별화·효율적인 방역 시책을 통해 충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인접 시도 지속 발생에도 불구하고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으며, ▲구제역은 높은 항체양성률 형성하여 ’23년 이후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고 ▲고병원성인플루엔자는 발생을 최소한으로 억제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충청북도와 공동 주최하는 ‘MMCA×CMOA 청주프로젝트 2025’가 오는 20일부터 청주시립미술관 본관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이하 ‘청주관’)는 2020년부터 ‘도시’와 ‘일상’을 주제로, 야외 및 유휴 공간을 활용한 ‘MMCA 청주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전시는 스핀오프 형태의 특별전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저변 확대와 지역 미술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충청북도, 청주시립미술관과 공동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각 기관의 고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재생’을 주제로 한 이원 전시로 기획됐다. 청주시립미술관이 주관하는 ‘다시, 찬란한 여정’은 시립미술관 본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하는 ‘벙커: 어둠에서 빛으로’는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열린다. 동일한 주제를 공유하면서도 서로 다른 감각과 서사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당산 생각의 벙커는 1973년 충청북도청 인근 당산의 암벽을 깎아 조성된 군사시설로 총 14개실, 총면적 2,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는 19일 충북도 충무시설을 방문해 2025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양섭 의장과 이의영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으로 올해는 18~21일 나흘간 진행된다. 충북도는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정해 상황 조치 연습, 실제 훈련, 상황보고회 등을 훈련하고 있다. 이 의장과 의원들은 을지연습 훈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무 중인 공무원, 군인,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장은 “을지연습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실제 훈련이 되어야 한다”며 “테러 등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보은군에 있는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방문해 참여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은 작업장(기타작업장명:보은 무료급식소)은 보은군에서 3번째로 개소한 작업장으로 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보은 양념채소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쪽파를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처리한 쪽파는 김치업체에 납품되어 양념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는 과학영농의 전환으로 노동력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로 사회비용 절감을 유도하며, 나아가 생산된 농산물이 식품산업으로의 연결고리를 찾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이러한 스마트팜과 충북도의 역점사업인 도시농부, 일하는 밥퍼 등과 연계를 확대 추진해 지속 가능한 민생복지 정책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어르신과 지역의 상생 프로젝트이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로 지역을 바꿀 수 있는 혁신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과학 기술을 활용해 생산된 농산물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에 소재한 양념채소 스마트팜을 방문해 첫 수확 현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수확한 쪽파가 ‘일하는 밥퍼’ 작업장에서 손질돼 지역 김치 업체로 납품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9일 임시청사에서 ‘제6기 공공건축가 위촉식’을 개최하고 공공건축가 11명을 위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공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로 위촉된 공공건축가들은 2027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청주시 공공건축가제도는 지역 공공건축의 설계 품질을 높이고 민간의 건축 전문성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총괄건축가 1명과 공공건축가 30명으로 구성됐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의 유기적 연계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획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당초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에 직접 참여 또는 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범석 시장은 “기존 공공건축가와 더불어 이번에 위촉된 제6기 공공건축가의 노력이 모여 공공건축의 효율적 운영과 함께 건축문화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청원생명쌀의 여름철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필지 1,375ha를 대상으로 2차 공동방제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7억5,600만원을 투입해 2회차에 걸쳐 공동방제를 진행 중이다. 유기농업 자재로 공시된 고품질 생산 자재를 활용하며, 드론·무인헬기, 광역살포기를 통해 효율적인 방제를 추진한다. 지난 1일 시작한 이번 2차 공동방제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최근 이상기후와 집중호우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되고 벼의 미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벼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공동방제를 통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청원생명쌀 공동방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별 동시 방제를 통해 병해충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등 농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