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도회장 나영례)는 19일 충북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나영례 도회장과 김미숙 영동군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는 농촌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된 생활개선단체로,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 농촌 여성의 문화·교양 프로그램 운영 등 농촌사회의 균형 발전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나영례 도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국악엑스포의 성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문화 진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은 18일 면사무소 청사 앞에서 소나무 식수 기념비 건립 행사를 했다. 앞서 지난 6월 청사 앞에 소나무 2그루를 식수하며 청사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함께 가꾸는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기념비를 설치하고 소나무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삽으로 기초 공간을 다진 뒤 기념비를 세우며, 소나무 식수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윤동희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기념비 건립이 우리 면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병영 상촌면장은“지난 6월 심은 소나무가 잘 자라 우리 면의 상징이 되고, 이번 기념비가 그 의미를 오래도록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상촌면은 이번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청사 주변 경관 정비, 계절별 화단 조성 등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전북 임실군은 지역 농특산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영동의 대표 특산물인 ‘영동와인’이 임실치즈클러스터 사업단 직영 판매장에 공식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영동와이너리 5개 업체는 지난 13일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실치즈클러스터 사업단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임실치즈클러스터 직영 판매장(옥정호, 사선대)에서 총 10종의 영동와인이 판매된다. 계약 당일에는 입점 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 촉진을 위해 영동와인과 임실치즈의 ‘와인-치즈 페어링’ 테스트도 함께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각 와인에 어울리는 치즈를 매칭해 시음하며 제품의 맛과 품질을 확인했고, 향후 판매 전략과 홍보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입점에는 임실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선정한 지역 대표 와이너리 5곳이 참여했다. △금용농산(미르아토 레드 스위트, 미르아토 샤인머스켓) △컨츄리와이너리(컨츄리 캠벨 스위트, 컨츄리 산머루 드라이) △불휘농장(시나브로 P.S 애플 시드르, 시나브로 P.S 화이트 스파클링) △블루와인컴퍼니(베리와인1168A10 애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소년 자기 주도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Catch My Drea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3일 시작해 매주 수요일마다 영동군 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진행됐으며, 아동이 스스로 질문하고 체험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과정을 목표로 했다. 첫 번째 시간 ‘덕업일치’에서는 게임처럼 흥미로운 활동 속에서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두 번째 시간 ‘돈보다 중요한 게 있어?’에서는 삶의 가치와 직업의 의미를 고민하며 각자의 진로 기준을 세웠다. 한 참여 아동은 “돈보다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 번째 시간 ‘Catch my Job’에서는 다양한 직업 정보와 실제 사례를 접하고, 자신의 강점과 연결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했다. 마지막 시간 ‘FIVE CHARACTERS’에서는 리더십 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며, 한 참여 아동은 “저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재)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이 오는 8월 26일부터 인문학 강좌 '문학다발(文學多發): 문학으로 보는 인간의 삶'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8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충북인평원)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충북시민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8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5회 연속 출석하는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강사는 노병춘 교수와 김현서 시인으로, 동심, 노년, 청소년 등 삶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학 작품을 통해 인간의 삶을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회차에는 문학 관련 현장 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답사에 필요한 단체 버스 임차료, 체험비, 입장료 등은 전액 지원된다. 한편, 충북인평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청주YMCA가 함께하는 2025년 충북 청소년 해외봉사단이 지난 16일 몽골 해외봉사 활동을 마치고 복귀했다. 이번 해외봉사는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에서 진행했다. 해외봉사단은 테를지와 가초르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시켰다. 고아원 방문을 통해서는 K-POP, 전통놀이, 풍선아트,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몽골 아동가족복지부 바야르사이항 국장과 수흐바타르지역 곰보도르지 행정부장을 만나 몽골의 아동·청소년 복지 현황을 듣고, 충청북도와 대한민국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해외봉사단은 현지 봉사활동 결과에 대한 성과를 홍보하고 확산하기 위해 8월 말 활동보고회를 계획하고 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해외봉사 경험이 청소년들의 세계 문제에 대한 관심도 증대와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 경제자유구역청은 '수출 노선 다변화를 위한 시장개척단'을 지난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호치민 시에 파견하여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외국인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K-뷰티 아카데미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장개척단은 '2025 메가어스 박람회'에 참가하여 입주기업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실무형 수출 경험을 축적했다. 특히 K-뷰티 아카데미 홍보를 통해 교육생 확보 가능성을 타진했다. '2025 메가어스 박람회'는 K-Food, K-Life, K-Tech-IT, K-Content, K-Beauty 등 다양한 분야의 250개 부스와 300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였다. 한편, 이번 출장은 현지 기업 및 기관 방문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에 특히 주안점을 두었다. 먼저, 외국인 창업지원사업 수료자인 르 티 안 투 대표가 운영하는 코비코를 방문하여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수출 및 판로 개척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코비코는 화장품 무역 및 유통을 주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 과수 거점APC와 보은 과수 거점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5년도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각각 전국 2위와 5위를 수상했다. 올해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는 전국 24개 과수거점 APC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평가항목은 취급규모, 조직화, 계약재배 실적, 전문인력, 수출실적 등 총 38개다. 충주와 보은 과수 거점 APC는 취급액 성장률, 계약재배 매입률, 운영 효율성, 전문인력 확보, 정책사업 참여 등의 다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은 APC는 지난 2022년 12월 준공 이후 운영 3년 만에 전국 5위를 수상하여 시설 운영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수상에 따라 충주 APC는 인센티브로 5천만 원, 보은 APC는 3천만 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 결과는 과수화상병 발생 및 잦은 농업재해로 어려운 과수산업 여건 속에서 일궈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규석 충북도 스마트농산과장은 “앞으로도 충북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직원들과 출근길을 이용한 대시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엑스포 홍보 캠페인은 18일 오전 8시부터 신당삼거리, 청전교차로, 중앙교차로, 한방엑스포공원사거리, 신월약초동산교차로 총 5개 교차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출근하는 시민 및 차량을 중심으로 피켓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시민들과 직접적인 접점을 늘리며 엑스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농가 지원을 위해, 작물 생육과 재배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농업 문자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주 농가 현장을 방문해 확보한 생육·환경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작목별 맞춤 메시지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농업인은 이를 통해 수확 시기, 품질 관리, 병해충 예방 등 핵심 재배 정보를 적기에 받아볼 수 있다. 분석 결과는 즉시 제공돼 농가의 재배 판단을 돕고, 수확 시기 조절과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가 현장에 정착하고 있으며, 농업인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다. 앞으로 AI 기반 재배 예측 메시지 고도화, 작목·단지별 특화 콘텐츠 제공, 시계열 분석·이상 탐지 알고리즘 적용 등 분석 기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디지털화 전략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박정미 박사는 “현장의 중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수집되는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