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인 옥천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와 ‘청렴 실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청렴서포터즈 및 홍보대사,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장, 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장을 돌며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 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며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옥천교육지원청은 청렴서포터즈 및 홍보대사 회원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장과 함께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청렴하면 디딤돌, 부패하면 걸림돌”, “청렴 실천은 나부터, 여기부터, 지금부터”라는 구호 아래 청렴 이미지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홍보를 진행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지역 생산품 소비는 지역경제를 살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30일 옥천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군민들에게 안내했다. 먼저 옥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패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관내 건설업체 155곳에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어 군수와 직원들이 함께한 청렴 캠페인에서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등 청렴주의보 내용을 적극 홍보하며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같은 날 옥천공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도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역 사회단체도 함께 참여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직접 제수용품과 농수산물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에 맞춰 신속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병행하여 조기 소비 확산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귀성객과 군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명절 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로 운영 중인 금구공영주차타워, 옥천공설시장 주차타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2025년도 3분기 청렴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 산외초등학교 김형태 주무관, 보은중학교 안유미 교무실무사를 선정했다. 또한 친절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는 종곡초등학교 이상명 주무관, 속리초등학교 김하순 조리실무사를 선정했다. 청렴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산외초 김형태 주무관은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물 자체 보수 및 수목 관리로 교육재정을 절감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으로 청렴 문화 정착에 기여했으며, 보은중 안유미 교무실무사는 확고한 청렴의식으로 원칙과 규정을 준수하여 급여 업무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처리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또한, 친절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종곡초 이상명 주무관은 학생·학부모 민원에 친절히 대응하여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위험 시설을 자체 보수하는 등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했으며, 김하순 조리실무사는 학교급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밝고 친절한 소통으로 학생 복지 향상에 힘쓰는 등 급식 개선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에 힘썼다. 전병일 교육장은 “청렴과 친절은 보은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교육도서관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학생·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담도담 책놀이 한마당' 독서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공연, 강연, 북콘서트, 1일 특강, 전시, 체험 등 총 16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독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백미는 10월 15일 오후 3시 30분, 단양교육도서관에서 열리는 단양소백산중학교‘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의 인문학 강연 오프닝 연주이다. 해당 연주회에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메인 테마곡‘지금 이순간’을 비롯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붉은 노을’등 다양한 곡을 지도교사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관악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이동섭 작가의 인문학 강연이 마련된다. 뮤지컬을 소재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음악과 문학, 철학을 넘나드는 다채롭고 격조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6일 오전에는 충주예성여자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초청하여,'나의 나무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잘 봐유, 이번엔 실력 발휘 한번 혀볼라니께!” 충북 괴산군 노인복지관 당구대 앞에서 큐를 든 할아버지가 익살스럽게 웃는다. 옆방 탁구대에서는 흰 공이 빠르게 오가며 박수와 웃음소리가 이어진다. 스마트라운지에서 e스포츠에 푹 빠진 어르신부터 바둑판 위에 고개를 맞대거나, 함께 노래를 부르며 박자를 맞추는 노래교실까지. 복지관은 단순한 쉼터가 아닌 어르신들의 하루가 반짝이는 “진짜 내 삶이 시작됐다”라고 말하는 활기찬 공간이 되고 있다. 괴산군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초고령화 지역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 활기차고 따뜻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괴산만의 ‘맞춤형 복지’를 앞세워 어르신들의 삶을 바꾸고 있다. 먼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여가 복지가 다채롭고 풍성하다. 노인복지관 운영 프로그램에는 6억 6,500만 원을 투입해 요일별로 컴퓨터 초급부터 노래교실, 난타, 실버체조, 생활영어, 실버요가, 도예, 오카리나 등 생활 스포츠부터 문화예술까지 수 십여 가지의 각종 프로그램이 한창이다. ‘시니어 리더 대학’(10개소, 1억3,200만 원) 같은 평생학습 기회도 늘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일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제18회 괴산예술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괴산지역 예술인들의 성과를 돌아보고 군민과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가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한다. 예술제는 ▲식전공연(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개회식 ▲본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괴산 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한 지역 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도 진행한다. 올해 괴산예술인상은 △김복실 한국음악협회 괴산지회 지부장 △정하준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회 지부장이 수상한다. 공로상에는 △김세희 연예예술인협회 노래교실 강사 △안병철 괴산음악협회 아소내 단장 △이수명 괴산미술협회 서양화 강사가 선정됐다. 본행사 무대는 세계적인 명성의 페도르 쿠바이체프 6인조 재즈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강민, 바리톤 장철준, 해금·거문고 협연(최진·김은선), 가수 한가빈의 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황민우의 열정적인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진수 괴산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괴산예술제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9일 보은읍 신함리에서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치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을 초대해 우리 고유 음식인 김치를 함께 담그고, 이를 소외계층에 나누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은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피부미용사회 충북지회 회원, 보은군 다문화가정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304kg 상당의 절임배추를 주문했고, ㈜이킴에서 346kg을 후원해 총 650kg의 김치를 만들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정말순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할 생각에 하나 된 마음으로 기쁘게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과 여성단체가 함께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옥천군에 익명의 기부자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관내 한 주민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조용히 기탁했다. 신원을 밝히길 원치 않은 이 기부자는 “추석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옥천군은 이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소외되는 분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용히 베푼 선행은 ‘보이지 않는 천사’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도내 최초로 시행한‘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9월부터 확대 지급한다. 9월분 바우처는 지난 26일 자동 일시지급 됐으며 10월부터는 매달 1일 정기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내용은 지원 금액 확대다. 기존에는 13~15세 청소년에게 연 7만 원, 16~18세 청소년에게 연 10만 원을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13~15세 월 2만 원(연 24만 원), ▲16~18세 월 3만 원(연 36만 원)으로 크게 늘려 도내 최고 수준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는 독서실, 서점, 문구점 등 교육활동 분야, 영화관, 공연장, 수영장, 헬스장, 당구장 등 문화·체육 분야, 이·미용실, 안경점,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 생활·건강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편의점, 카페, 음식점의 경우 기존 사용 한도를 30%에서 50%로 상향하여 청소년들의 실질적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신청 방법은 기존에 바우처카드를 발급해 사용했던 청소년은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카드에 포인트가 자동 충전되며 신규 대상자들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니어클럽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1,176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주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역량활용·공동체사업단’ 등 복수유형 부문에서 전국 상위 5%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상과 함께 포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는 정량 지표를 바탕으로 한 1차 심사와 성과보고서 등 정성적 요소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김익회 관장은 “충주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직원들의 헌신이 모여 이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선도기관으로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 가능하고 가치 있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