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봉양옥전1 등 2개 사업지구’에 대한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완료되는 사업지구는 봉양옥전1지구 1,350필지, 송학무도시곡지구 1,061필지 등 총 2,411필지, 6,846,108.8㎡에 해당된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로 주민 간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경계에 걸친 건물의 경계 재조정, 토지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이용가치가 높아졌으며, 경계 복원에 따른 측량수수료 부담도 줄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시는 경계 확정으로 인해 새롭게 작성된 지적공부를 토대로 추후 등기부등본 등 관련 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며, 면적증감으로 인해 감정평가를 진행한 토지에 대해서는 오는 9월중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조정금 지급·징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추진하고 있는 봉양미당지구, 도곡방학지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 2025년 충청북도 시·군별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도내 11개 시·군별 방역 우수사례 및 가축전염병별(구제역·ASF·AI·LSD) 주요 방역시책 추진 실적 등을 정성·정량 2개 분야, 총 29개 항목에 걸쳐 실시한 것이다. 제천시는 인접 시군에서 구제역·ASF·럼피스킨·AI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제적 방역조치, 백신 신속 접종, 효율적인 방역시책 추진 등을 통해 관내 가축질병 청정화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와 축산농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철저한 방역 활동을 했기에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수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방역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지역자활센터가 지역 내 의료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상 의료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으로, 제천 시외권 거주자를 우선한다. 이번 사업은 무상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제천시는 한방진료 기관인 ‘맥한의원’(원장 곽건신)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1차 진료와 침 치료, 건강 상담, 질병 예방 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매주 목요일 오후 의료진이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지역자활센터 김미숙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의료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료지원을 통해 건강 보장권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람 중심의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무상 의료지원사업은 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최근 신백동 선광로즈웰아파트(2000년 6월 준공)를 방문해 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20년 이상) 아파트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부산 공동주택 화재사고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아파트 화재가 잇따름에 따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이달 말까지 제천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관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아파트 60개소를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제천시도 이번 점검에 적극 참여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방화문 작동 상태, 피난계단 적치물 여부, 화재수신반 작동 여부 등 공용시설 점검과 함께, 가스배관 누출 여부 및 전기 배선 노후 상태 등 세대 점검도 병행했다.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관리주체에 즉시 조치하도록 안내했다.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은 역시라거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역전한마음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양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버스킹 및 지역 예술인 공연, 즉석 경품게임, 어린이를 위한 룰렛 이벤트,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선선한 가을 초입 저녁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창희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장은“무더위가 지나간 가을의 시작을 역시라거 축제에서 맞이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역전한마음시장은 현재 70개의 점포 중 67개 점포가 상인회를 이뤄 2005년 인정시장에 등록됐으며, 매년 맥주축제와 야시장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장 겸용 놀이시설의 바닥포장재(탄성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해요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상당구 망골공원, 서원구 장전공원, 흥덕구 대농근린공원,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의 탄성포장재를 대상으로 중금속, 폼알데하이드, 프탈레이트류 등 유해 요소 유무 여부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했다. 검사 결과 3종의 유해 요소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도심 속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물놀이장(2025. 6. 26. ~ 8. 24.)이 막바지에 접어든 시점에서, 시는 그간 일부 시민들이 가졌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고 내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내 어린이놀이시설은 언제나 안전해야 한다”며 “남은 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흥덕구 옥산면, 청원구 오창읍 일대 수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해당 지역 호우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면제 조치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및 청주시 조례에 따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가 필요한 경우, 시장이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임대료를 감면 또는 면제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유실, 침수, 토사 유입 등 피해를 입은 농가가 영농을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트랙터, 관리기 등 임대장비를 임대료 부담 없이 지원한다. 임대 신청은 기존과 동일하게 각 임대사업소를 통한 방문 또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오창, 원평, 강내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오창읍과 옥산면 인근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농업인들의 접근성과 수요를 고려해 기계 배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군 소음대책지역 내 보상 주민 1만 8천56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군 소음피해 보상금 46억원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5월 보상금 결정통지서 개별 안내 및 6~7월 이의신청 기간을 거쳤으며 8월 29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보상금 지급 대상은 국방부에서 지정한 소음대책지역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과 전년도 보상금 미신청으로 올해 소급 신청한 주민도 포함된다. 군 소음피해 보상지역은 국방부에서 2021년 12월 29일 지정‧고시한 지역으로 청주비행장(K-59) 영향권은 내수읍, 북이면, 오근장동, 오창읍, 사천동, 강서1동, 강서2동, 옥산면 중 일부가 해당된다. 성무비행장(K-60) 영향권은 남일면, 장암동 중 일부가 해당되며, 소음대책지역 해당 여부는 국방부에서 구축한 군소음포털 사이트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보상금 기준금액은 소음 정도에 따라 1인당 1종(95웨클 이상) 월 6만원, 2종(90이상 95미만 웨클) 월 4만5천원, 3종(80 이상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이 운영하는 공간분석센터는 18일 ‘청주시 주요교차로 혼잡개선 사업 효과분석’이라는 제목으로 제2호 인포그래픽을 발간했다. 인포그래픽은 시민들에게 복잡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센터에서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한 자료다. 지난 6월부터 센터는 인포그래픽 ‘체리인사이트(체리인사이트)’를 매월 발간하고 있다. 제2호 체리인사이트에서는 청주시에서 혼잡이 발생하는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수행한 혼잡개선 사업의 기대효과를 분석했다. 시는 상습적으로 지·정체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좌회전차로 공간확보 등의 물리적 개선안을 수립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7개의 교차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 중 주성사거리 혼잡교차로 개선사업은 지난 5월 완공됐다. 이번 체리인사이트에서는 교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SUMO(Simulation of Urban MObility)를 활용해 동일한 교통량과 신호체계 하에서 교차로 개선사업 이전·이후 방향별 대기시간과 평균지체의 차이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제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맹동면은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맹동면 주민자치회 소속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다짐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다짐식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솔선수범해 청렴한 자세로 주민과 행정 간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맹동면 주민자치회 위원 전원이 청렴 실천을 약속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마을 운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정일헌 주민자치회장은 “청렴은 주민자치 활동의 근간이자 주민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범이 되는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정아 면장은 “맹동면이 청렴한 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