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은 9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 대상지로 광주시가 선정돼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지자체 ITS 사업은 고속도로, 국도에 비해 구축이 저조한 도시부 도로의 ITS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으로 속도·교통량·영상 등 교통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설비와 교통센터 개선, 분석·가공 시스템 등을 지원하여 도시부 교통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인접한 시로 잔출입하는 차량 증가로 주요도로가 1년 365일 교통체증이 발생하지만, 사고다발지점 및 주요교차로의 교통상황을 감시할 수 있는 기반시스템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금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DSRC_RSE(무선기반노변장치, 30개소) ▲교통관리 CCTV 21개소 ▲스마트교차로 15개소 ▲도로전광판(VMS 8개소) 주차정보시스템(PIS, 6개소) 등이 구축됨으로써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병훈 의원은 “교통관리 CCTV 및 스마트교차로를 통해 수집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제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교육위, 안양만안)이 최근 계속된 군부대 부실 급식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요청했다. 국회법(제127조의2)은 국회의 의결로 감사원에 특정 사안에 대한 감사를 요구할 수 있고, 감사원은 감사 요구를 받은 날부터 3개월 이내에 감사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강득구 의원은 9일 열린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장관께서 현실을 보다 객관적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국방부 스스로 자정하고 개혁하기엔 이미 한계를 넘었다. 감사원 감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 '육대전'(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 올라온 부실 급식 사진을 제시하며, "제가 파악한 바로는 2020년 군 급식비 1식은 2천831원이고, 학교급식 1식은 3천577원이다. 학교급식비 안에는 조리사 인건비도 포함되어 있다"며 급식비에 비해서도 현저히 떨어지는 급식의 질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군대 급식을 포함해 아직도 왜 이렇게 불합리한 처우를 장병들이 감수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라며 "장관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느냐?"고 반문하고, "급식 예산을 1일 1만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안양시동안구을)은 박정 의원, 이탄희 의원과 함께 “램지어 망언 사태, 과연 막을 내렸는가”를 주제로 온택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부정과 계속되는 램지어 사태’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맡은 동북아역사재단의 박정애 연구위원은 램지어 사태는 미일 역사 부정론자 네트워크의 기획 산물이며 일본의 역사를 서구의 발전 논리에 끼워 맞추려는 일본 우파들의 열망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램지어의 논문은 철회되지 않았고, 후에 다른 학자들의 논문에서 계속 인용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야 하며, 편견 없이 토론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미국 현지에서 역사왜곡에 대응하고, 한국의 역사를 알리려는 활동 사례들도 세미나에서 발표됐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고등학교 일본군 ‘위안부’ 역사 교재를 개발한 미국 사회정의교육재단 손성숙 대표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여로 ‘위안부’ 역사와 이슈를 교육과정에 의무화할 수 있었다며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미국 중고교에서 한국전쟁 관련 내용을 교육과정에 추가한 한종우 미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9일, 새만금사업 특별회계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특별회계의 관리·운용에 필요한 일부 사항을 함께 규정하여 새만금개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도모하는 ‘새만금 특별회계 설치법’(「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새만금개발사업은 새만금사업지역을 환경친화적 첨단복합용지로 개발·이용 및 보전하려는 사업으로서 지난 1991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새만금 개발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사업계획이 변경되거나 예산 부족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는 등 부침(浮沈)을 겪었으며, 새만금 기본계획이 4차례에 걸쳐 변경되면서 현재까지 새만금 개발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현재 새만금개발사업과 관련된 예산은 새만금개발청과 농림축산식품부 등 개별부처 단위의 일반회계로 편성·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018년 새만금개발청사 이전과 새만금개발공사 출범 등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용이 이루어지지 못해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동구/환경노동위원회)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0회계연도 종합심사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시스템이 필요하지만 정작 산업재해 예방 연구를 위한 예산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R&D 사업은 주로 국책연구기관 등이 수행하고 있는데, 인문사회과학계열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산하 26개 연구기관, 자연과학계열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25개의 연구기관이 있다. 장철민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책연구기관 산업재해 R&D 예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51곳의 국책연구기관 중 산재 R&D 예산이 반영된 연구기관은 단 6곳(11.7%)에 불과했다. 게다가 산재 R&D 예산이 반영된 6곳 중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화학연구원을 제외하면 나머지 4곳의 산재 R&D 예산 비중은 1%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정부는 연구기관이 수행하는 산업재해예방 연구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만 연구기관 대부분 산재 R&D 예산조차 없는 실정이다. 고용노동부조차 최근 3년간 실시한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은 지난 7일 경북 상주 함창농공단지 내 한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에 고용노동부와 (주)대평 의 사고대책본부장으로부터 화재 상황 및 유족 및 재해가족 지원 방안에 대해 보고 받았다. 지난 8월 28일 오전 10시 18분께 발생한 대평 함창공장 화재는 화장품 원료 제조공정에서 폭발화재로 인하여 근로자 6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중 5명은 중화상으로 모두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치료 중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현장조사 실시와 공단 중앙사고조사단 현장 조사와 중대재해 발생사업장 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하였고, 안전보건공단이 국과수 등과 공조하여 원인규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감독관을 지원하는 등 안전보건체계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사측에서도 기관별 사고조사의 적극협조와 재해자 및 재해자 가족 지원을 위한 직원 파견을 하는 등 유족 및 재해피해자 가족분들에게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임 의원은“유족 및 재해자 피해 보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그분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리고, 원만한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 곧 남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회가 현재 의료폐기물로 분류된 인체지방을 의학적·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규제완화에 나섰다. 규제의 핵심인 「폐기물관리법」개정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9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인 이학영 의원의 주도로 여당의 강훈식·안호영 의원과 야당 홍석준 의원 등 4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다. 강훈식 의원(산자위 간사)과 홍석준 의원은 지난 2월과 3월 인체지방 활용 허용을 위한 「폐기물관리법」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또한 안호영 의원은 법안의 소관 상임위인 환노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업계에서는 인체지방 활용을 위한 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폐기되는 인체지방이 환경오염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폐지방을 활용한 치료제를 개발할 경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전 세계 AIDS 환자들이 치료 부작용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방위축증 치유를 위한 획기적인 치료제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폐지방의 규제완화를 수차례 약속해 왔다. 현 정부는 이 문제를 바이오헬스 분야의 핵심 규제로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주취감형 폐지 법안이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통과했다. 현행 소방기본법에 의하면 출동한 소방공무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사람에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형법에서는 심신장애인이 죄를 지은 경우 형을 면제하거나 감경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벌칙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실제 소방공무원의 폭행 피해의 약 90%이상이 주취자에 의한 폭행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폭행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은 대부분 벌금형 또는 집행유예 등으로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음주 또는 약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에서 소방공무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소방활동을 방해할 경우에도 형을 면제 또는 감형받을 수 없도록 하고, 소방활동 및 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할 경우 현행 벌칙 규정보다 상향토록 하는 소방기본법 개정안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해 12월 10일 국회에 제출했다. 최춘식 의원이 발의한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전주시 갑)은 8일 국회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혁신도시 시즌2’의 조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김윤덕 의원은 올 10월로 예고된 정부의 전국 메가시티 지원방안과 ‘혁신도시 시즌2’ 계획이 함께 발표될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따라 실질적인 전북의 산업 성장을 견인할 핵심 공공기관과 대규모 R&D 인프라를 유치하기 위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이 같은 만남을 추진했다. 김 의원은 “작년 한 해만 9만 3,000여명의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됐고, 그중 전북의 청년 인구 유출이 전국 최고에 달하고 있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비롯한 파멸적인 지방소멸에 제동을 걸 수 있는 기회는 조속한 공공기관 2차 이전으로 시작되는 '혁신도시 시즌2'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역과 수도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어 국가적 의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균형위의 전향적 역할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 자세를 요구했다. 이에 김사열 위원장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관련한 로드맵 보고는 마친 상태이지만 청와대의 정무적 판단으로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며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단원을)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을 향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드라마(D.P.)가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장병 복지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희생하는 청년들에게 최고 수준의 대우를 해야 한다”면서 “국회의원과 국무위원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질의에 서욱 국방부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것에 상응하는 보상이 반드시 주어져야 한다”면서 “2025년까지 월 96만 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병사 월급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언급하면서도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와 함께 최저임금 수준으로 맞추는 부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군내 병사 월급 및 복지 문제 등에 대한 질의뿐만 아니라 법무부의 전자감독제도에 대한 문제점도 꼬집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조두순 방지법(전자장치부착법 일부개정안) 통과를 위한 노력을 하면서 한 번에 할 때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