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 교육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학교보건법」 중 학생의 신체·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일부 개정안이 교육위원회 대안에 반영되어 지난 8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재석 215인, 찬성 191인, 반대 5인, 기권 19인)했다. 이 개정안은 학생의 신체·정신 건강 지원을 위해 교육부 장관은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감은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한다. 교육부 장관은 학생건강증진 전문기관을 설립·지정할 수 있고 교육감은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학생 건강에 대한 지원 확대는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사회의 혁신 역량을 도모하는 데 필수적이며, 사회변화 및 새로운 건강위험요인 발견 등 정책 여건 변화를 고려한 범부처 학생건강증진 중·장기 전략이 필요했다. 특히, 정책의 실효성 및 교육 현장 부담 완화를 위한 범부처 협업체계 강화는 매우 중요한데도 부처별 개별 접근으로 공급자 위주의 정책 중복 발생, 사회환경 및 생활행태 변화로 인한 새로운 건강 문제에 대한 대응 부족으로 나타나고 학교 현장에서는 시간 확보 등 어려움을 초래했다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2022년도 예산안이 1조 6,836억 원으로 편성되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도 예산안 편성은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 중심의 예산확보를 위해 40대 역점과제 118억원 증액 등 국민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1조 5,407억) 보다 9.3%(1,429억원) 증액된 규모 이며, 주요사업비는 7,580억으로 올해(6,305억)보다 20.2%(1,275억원) 증액된 규모이다. 특히, 사천해양경찰서 신설 계획에 따라 임시청사・상황실・전용부두・정보통신 등 우선 필요한 소요예산 36억원을 편성하였다. 첫째,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1,226억 원을 편성했다. 해상 재난사고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구조용 서프보드, 자동흉부압박장비, 다방향CCTV 등 수색구조장비를 확충하고 신형 연안구조정 5척을 도입하여 연안 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신축(3개) 경찰서에는 첨단 상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내구 연한이 초과된 낡은 노후 헬기는 최신형 중형헬기(1대)로 대체 도입하여 야간에도 주간과 같은 해양안전 서비스를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5일 대전과 유성의 중단없는 성장을 위한 맞춤형 예산이 2022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조승래 의원에 따르면 시장선도 산업부 K-Sensor 기술개발 사업, 교육부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 등이 유성구 관련 사업으로 2022년 정부 예산에 담겼다. 산업부에서 추진하는 K-Sensor 기술개발 사업은 28억5천만원이 반영됐다. 유성 장대첨단산업단지에 첨단센서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국가 R&D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조승래 의원은 이 사업의 예타 대상 선정부터 예타 통과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뒷받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5월 교육부에서 선정된 RIS 사업도 국비 480억원 반영됐다.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상생‧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 인재 양성 등 지역 혁신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사업이다. 충남대가 총괄을 맡아 모빌리티 ICT 등의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조승래 의원은 이 사업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로 지역대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1981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 2018년을 끝으로 잠정 중단된 가운데, 정부가 수불사업을 시행할 의지가 없다면 사업을 전면 폐지하고 법에서도 삭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기초지자체별 수불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을 끝으로 수불사업을 시행 중인 지자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2014년 수불사업 운영 지방자치단체는 16개 지역에서 2015년 13개 지역, 2016년 12개 지역, 2017년 10개 지역으로 점차 줄어들었다가, 2018년부터 운영 지자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불사업 운영 정수장 역시 동기간 22개소에서 18개소, 16개소, 14개소 점점 감소되었다가 2018년부터는 수불사업을 운영하는 정수장이 전혀 없다. 수불사업은 치아우식(충치) 예방을 위해 수돗물의 불소농도를 적정수준으로 조정하는 구강보건사업으로, 수돗물에 0.8±0.2㎎/L 가량의 불소를 주입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다만, 불소를 기준치 이상으로 섭취할 경우 뼈와 신경계 손상을 야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은 유치원의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6일에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사업 성공모델인 친환경 무상급식이 초·중·고 학교에 이어 유치원, 어린이집까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 간 급식비로 차이로 인해 급식의 질이 달라지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차별없는 친환경 급식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아교육법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가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급·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유치원에 식품비 및 시설·설비비,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고 국가가 영유아 때부터 아이들의 급식과 건강권을 책임지고자 한 것이다. 안 의원은 최근 어린이집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을 법제화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도 대표 발의하여 영유아부터 고교생까지 국가책임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라나는 아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용인시병, 재선)은 용인시 수지구에 신설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의 공모를 통해서 지정된다. 용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 10일 지정되어 현재 세무회계 과정을 운영 중이다. 정춘숙 의원은 백군기 용인시장, 유영호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기준 용인시의장, 장정순 용인시의원(문화복지위원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그간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세무회계 과정 수강생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한 수강생은 “새일센터의 교육이 내 인생의 또 다른 기회가 될 것 같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신설은 정춘숙 의원의 공약 중 하나이다. 정춘숙 의원은 “시장, 시.도의원들과 합심해서 만들어낸 결과이다. 수지에 경력단절 여성 인재가 많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이들의 사회 재진출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용인여성새로일하기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계약갱신요구권 도입 등 대리점의 거래상 지위를 강화하는 ‘대리점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일명 대리점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대기업인 공급업자와 자영업자인 대리점 간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공정한 대리점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그러나 공급업자가 대리점에 불리한 계약조건을 강요하거나 특별한 사유 없이 해당 대리점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대리점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급업자의 불공정 거래 관행이 여전한 실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남양유업에서 비롯된 대기업의 갑질을 규제하기 위해 대리점법이 2016.1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최근에도 대기업의 갑질에 대한 고발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개정안에서는 대리점의 계약갱신요구권, 공급업자의 대리점계약해지 절차 강화, 대리점 단체의 교섭권 보장 등의 규정을 마련하고 현행법에서 금지한 보복조치가 있는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책임을 부여하였다.”며 법안을 설명하였다. 개정안은 대리점의 계약갱신요구권을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기간내에서 보장한다. 대리점은 계약기간 만료 60일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1일, 국토교통부가 동탄트램(도시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히며, 동탄트램 사업이 더 조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승인까지는 이원욱 위원장의 노고가 남달랐다. 19대 국회에서부터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트램사업 추진을 노력해왔다. ‘트램추진 의원모임’을 결성해 수차례 간담회를 열었으며, 이를 통해 도시철도법과 철도안전법, 도로교통법 등 관련 입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실제 트램사업이 백지화 위기를 맞이했을 때는 승인절차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철도경험이 많은 경기도가 기본계획을 수행하도록 제안하여 경기도가 수립하도록 했다. 이원욱위원장의 이 모든 노력이 오늘 동탄트램 건설 기본계획 국토부 승인에까지 이른 것이다. 이원욱 위원장은 “오늘 국토부에서 승인된 동탄트램 기본계획이 원칙하에 안전하고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동탄주민이 바라는 동탄트램의 상을 꼭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이수진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비례대표)과 함께 1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과 고용 영역에서의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서 법안 준비를 공동으로 함께 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도 11시 30분에 후속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8월 30일, 강득구 의원은 「출신학교 차별없는 교육 공정성 실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고, 이수진 의원은 「공정한 채용을 위한 출신학교 차별금지 및 직무능력 중심 고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교육과 고용 영역으로 각각 발의된 두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안’에는 △교육(입시), 고용(채용), 국가자격 등의 부여 등의 영역에서 학력․출신학교를 이유로 한 차별행위 금지, △학력・출신학교 차별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실시, △학력 등의 차별행위로 인한 피해자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차별시정 명령 불이행 시의 과태료 부과, △악의적인 차별행위로 인정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등의 벌칙 규정이 담겨있다. 이에 강득구 의원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탄소중립 이행 법제화에 선봉장으로 맹활약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윤준병 국회의원은 제390회 국회 임시회 마지막 날 본회의 단상에 올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치며 가결을 끌어냈다. 윤 의원은 “탈탄소 사회로의 근본적 전환을 위한 새로운 제도와 법적 기반이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그 제도를 완비하지 못해 시급한 입법이 필요하다”며 “2050 탄소중립 선언을 이행할 수 있는 조속한 입법을 통해 국제 사회에 우리의 의지를 표출하고 사회적 변화에 가속도를 붙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월부터 진행된 법안 심사 과정을 간략히 정리하면서 핵심 쟁점 논의과정에서 여야 합의 정신이 충실히 지켜졌고 소수의견도 빠짐없이 명시하는 등 민주적 과정과 절차에 따라 법안이 심사된 점을 강조했다. 특히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인 NDC 목표수준과 관련해서는 “야당 내에서조차 한쪽은 실현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고 한쪽은 2010년 기준‘50% 이상’을 명기하자는 비현실적 주장이 거듭됐다”라며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