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평창군은 고유가시대 난방비 절약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관내 400여가구에 1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재예방을 위한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자동확산소화기는 천정에 부착돼 불이 나면 자동으로 소화분말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화재 시 열을 감지한 노즐이 자동으로 제거되며 대량의 소화분발이 뿜어져 나와 산소를 차단하기 때문에 초기에 강력한 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평창군과 소방서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평창군에서는 소방서에서 확정한 대상자에게 지원할 물품을 구매하고 소방서에서는 전담설치단 운영을 통해 자동확산소화기의 설치 및 관리할 계획이며,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시 화목보일러 주의사항과 관리방법 등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화재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겨울보다는 난방기구 사용이 적어졌지만 아직 농촌지역은 보일러 등 난방기구를 사용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하고 초기 진화가 이뤄지는 확산소화기 설치가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안전 사각지대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불행한 화재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평창군에 분포되어있는 송진채취목이 가진 역사적·문화적 가치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동계올림픽 이후 평화의 상징으로 도약하고 있는 평창에 대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평창, 평화를 노래하다’가 한국경제TV에서 방영된다. 지난 23일에 방영된 평창의 소나무가 일제강점기와 근대화 시대를 거치며 겪은 수난과 그 이후 진행된 치유의 과정을 다룬 1부 ‘그곳에 소나무가 있다’에서는 당시 시대 상황을 겪었던 이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인터뷰와 8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소나무의 상처가 본인의 상처와 닮았다는 이들의 이야기, 소나무가 울창한 평창의 숲에서 치유의 기적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30일 방영 예정인 2부 ‘그곳에 사람이 있다’에서는 동계올림픽 이후 평창의 변화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평창의 숲에서 얻은 영감을 통해 작품 활동을 하고있는 예술가에서부터 다음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올림픽 꿈나무, 평창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을 찾아온 여행객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오늘을 조명한다. 평화의 도시 평창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이들이 준비하고 있는 눈부신 내일을 담은 ‘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홍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5월의 선물, 치매가 있어도 따듯한 가정의 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고 올바른 이해를 도모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2년 넘게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집중하면서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치매초기검진 및 예방프로그램이 축소 또는 제한됨에 따라 치매 어르신의 활동 감소로 인한 우울감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의 선물 캠페인은 4개 선물테마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선물 '치매자가진단테스트 이벤트'는 스마트폰에서 치매 체크앱을 깔고 본인 또는 부모님의 검사 결과를 저장하고 캡쳐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인증하면 된다. 두 번째 선물 '부모님 동반 치매검사받기'는 5월 중 부모님과 함께 홍천군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지소, 진료소를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를 받으면 된다. 세 번째 선물 '행복한 기억 남기기'는 치매어르신과 사진을 찍고 장식해 인증하면 된다. 네 번째 선물 '행복한 추억 심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접경지역 화천군이 건립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지역의 (예비)산모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느 도시의 민간 조리원 못지않은 시설과 산모 맞춤형 서비스로 이용 중인 산모들은 물론, 지역의 예비 산모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지난 2월 개원한 화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예약현황에 따르면, 오는 5~11월 예약은 벌써 가득 찼다. 화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은 통상 2주 간 동시에 5명의 산모가 이용 가능하다. 기본요금은 1주에 약 90만원이지만, 1년 이상 화천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 중인 산모라면, 누구나 2주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덕분에 수백만 원의 비용을 들여 서울 등 수도권, 인접 지자체 원정 산후조리를 걱정하던 지역 예비 산모들은 경제적인 큰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 타 지역 산모들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화천지역 산모들은 군민 우선 예약제도를 적용받아 보다 용이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배려다. 화천군 보건의료원 별관 지상 2~3층에 총 면적 603㎡ 규모로 마련된 조리원은 산모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사전 관찰실, 상담실, 휴게실, 피부 관리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횡성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0만 6,945필지 결정 사항을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진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횡성군 전체 토지이며, 2022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상승률)은 지난해(7.99%)보다 소폭 낮은 7.96%로 결정되었다. 올해 변동률은 KTX 등 교통편의 증가에 따른 외지인의 토지 수요증가 및 정부의 부동 산 공시가격 현실화 방침 등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된 지가는 군청 토지재산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횡성군 홈페이지, 일사편리 강원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방문 또는 군 홈페이지 및 횡성군청 토지재산과 블로그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5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 신청된 토지는 6월 중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횡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액 및 양도 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횡성군은 코로나19 집중 대응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진료 및 검사업무를 오는 5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4일부터 일부 업무를 잠정 중단하였으나,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 감소함에 따라, 진료(일반·치과·한의과·물리치료)업무, 제증명(건강진단결과서), 검사업무, 건강증진사업, 예방접종 등 중단했던 업무를 5월 2일부터 재개한다. 또한, 지난 3월 25일 신설된 여성건강의학과는 5월 3일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해 8월 김영대 보건소장을 임용하고 올해 2월부터 보건소 내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여 진료실과 검진실,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춘 여성건강의학과를 신설하였다. 진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산전 진료와 부인과 진료, 국가암(자궁경부암) 검진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군은 출산의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모성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례개정에 따라 관내 임산부의 진료비 감면 기준을 신설하였다. 지역 여성의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진단과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골반통, 월경통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횡성군은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2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시상식에서 횡성한우가 지역명품브랜드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은‘한국명품이 세계명품이다’라는 정신으로 소비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쌓는 기업과 제품을 찾아 세계 속의 명가명품을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중기 부군수를 비롯해 한우협회횡성군지부, 횡성축산업협동조합, 횡성한우협동조합 등 횡성한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명품 한우의 고장 횡성군은 1995년부터 횡성한우 명품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횡성한우 군수품질인증제도’를 추진하여 횡성한우 유통 투명화를 실현하였다. 향후 횡성한우의 맛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횡성한우 맛 인증제’를 도입하여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며, 횡성한우체험관 운영, 횡성한우 6차 산업화를 위한 소뿔과 가죽 공예 산업 육성 등 횡성한우가 단순히 먹거리에 그치지 않고 즐길거리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안중기 부군수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태백산소드림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속적인 독서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넓은세상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 3∼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50분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다양한 책 읽기 및 독후활동 등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 8회,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 수업 및 책놀이 2회로 총 10회에 걸쳐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과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소드림도서관은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아동센터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하늘꿈자람터 지역아동센터, 2020년에는 통리 지역아동센터, 2021년에는 희망둥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사업을 추진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태백시는 2022년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라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배움터 프로그램을 국비지원사업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배움터 프로그램은 지역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하여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홈베이킹, 노래교실, 네일아트, 손뜨개, 부모랑 아기랑 오감만족교실, 난타교실, 댄스교실 등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13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통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배움터 사업은 시민 모두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동 별로 특색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2022년 상반기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으로 태백자동차경주 심판원, 은하수 해설사, 초콜릿마스터, 수제사과와인·와인소믈리에 등 6개 전문가 양성과정을 접수 및 운영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도 디지털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태백시는 태백산 천제단 주변정비 사업으로 천왕단, 장군단, 하단 주변 안전휀스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태백산 천제단은 2019년도(장군단), 2021년도(천왕단)에 연이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긴급보수 공사를 위해 기단부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기단을 이루는 암석 사이에 각종 이물질(동전, 명함, 사업자등록증 등)이 발견되었는데, 강풍과 더불어 붕괴의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시는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붕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관련 보수정비 예산을 신청, 사업비 1억 8,000만원(국비 70%, 도비 15%, 시비 15%)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안전휀스의 형태, 재질, 색상 등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신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산 천제단 인근, 주요 등산로인 당골과 유일사 방면으로 배너를 설치하여 의견수렴 내용을 알리고, 접수는 서면 또는 이메일로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실시한 실시설계 용역을 오는 6월 중에 완료하고 착공준비에 들어가 기온이 급감하는 10월 전에 사업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