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5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공사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청주시는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과 안전시설물 설치, 근로자 안전교육 등 건설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건설현장에서 안전시설물 설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공사 진행에 따른 주민불편이 최소화하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 내에서 수질오염 사고, 화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유해물질이 바로 하천으로 유입하는 것을 차단하는 시설로 이송관로, 펌프장, 저류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은 2020년 11월에 착공해 2023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국비를 포함해 3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2년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에 대해 지난해 9월 신청 접수를 받은 바 있다.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허가를 받은 공동주택 중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지난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단지 내 도로·옥외주차장·보도의 유지보수,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공동주택의 유지·보수 등 공용부분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지원 한도는 2천만 원으로 나머지 금액은 공동주택 자체 부담이며, 올해 청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사업 대상지로 14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그중 옥상 방수와 기와 보수 등 노후화된 공용부분 보수 공사를 진행한 돌채빌라와 외벽 방수와 방범용 공용현관문 설치 공사를 한 우주 빌라 등 2개소는 현재 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해당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나머지 12개소 사업 대상지 또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유지·보수 등 공용부분 보수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대부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로 2년간 운영을 중단했던 어린이 환경교육을 올해 5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환경교육은 150여개 유치원, 어린이집에 강사가 직접 방문해 3세~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환경사랑 기초교육, 자원순환 심화교육의 2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은 영상과 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쉽고 재미있게 자원순환을 체험하고 배우며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과 지식을 체득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환경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잠정 중단 조치를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범정부적 ‘단계적 일상 회복’ 움직임에 발맞춰 교육 운영 재개를 결정, 올 한해 총 1만 3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 교육강좌 ⇒ 자원정책과 ⇒ 2022년 어린이 환경 교육 ⇒ 예약 신청하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환경교육은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며, “청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유아기부터 환경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과 프랑스 아쉬뒤시에즈 미술센터(L’H du Siége)는 지역 창작자 상호 교류 및 국제전시 협력 지원 사업을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양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지역 예술가 국외 진출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은 창작자 상호 교류 및 창작시설 입주 지원, 창작 활동 지원금 지원,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국제전시 및 연계 행사 등에 관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5월에는 프랑스 아쉬뒤시에즈 미술센터 추천의 교류 작가 파스칼 쁘제(Pascal Pesez)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서 3개월간 머물면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될 국제협력 전시를 위한 창작 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 청주를 대표해서는 박계훈 작가가 올해 9월 아쉬뒤시에즈 미술센터 레지던시에 입주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내년 1월초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될 전시를 통해 유럽미술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청주시립미술관 이상봉 관장은 “미술문화 인프라 구축과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미술창작스튜디오의 특색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의 국외 진출을 위한 매개의 역할에 지속적인 노력을 쏟고자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89개교 391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과일간식을 4월 26일부터 주 1회 무상으로 지원한다. 과일간식에 사용되는 과일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제철 과일로 1인당 1회 150g의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이나 파우치 등 위생적인 용기에 담아 개인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과일간식과 병행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분된 과일의 특성과 건강과의 관계 등 간단한 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제철 과일 섭취를 통해서 성장기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 등 건강증진과 국내산 과일의 소비 확대로 과수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과일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가 어제(4월 26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5월 중으로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번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원도심은 국보 41호인 용두사지 철당간을 비롯한 청주의 1500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상업‧문화‧행정의 중심지이다. 따라서 시는 지난 2월 청주시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적 공간으로 육성하고자 원도심 경관지구를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했다. 이 조례는 원도심경관지구 지정의 후속 조치로, 원도심 경관지구 내 건축자원을 보호하고 원도심 고유의 경관을 미래세대까지 전해줄 수 있도록 유지·형성해 나가며 동시에 원도심의 옛 명성과 기능을 회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장소가 되도록 노후 및 근대 건축물의 외부수선, 문화·교육·복지시설 등 공익시설의 건축, 간판 정비사업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은 시의 기타 정책사업에도 원도심을 우선순위로 두도록 하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심의·의결하게 될 ‘원도심활성화위원회'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는 중심상권의 이동과 온라인 쇼핑으로의 구매패턴 변화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현지하상가를 다시 시민들 곁으로 되돌려 줄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지역의 대표상권이었던 공간을 살려내기 위해 여러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공공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시민 의견 청취와 전문가 용역도 준비하고 있다. 사랑받던 지하상가, 코로나19로 직격탄 대현지하상가는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가들이 많이 입점해 있어 오랜 기간 청주시민의 만남의 장소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십여 년 전부터 시작된 원도심 공동화와 대세가 된 온라인 쇼핑 등으로 인해 대면 상권의 경기가 침체돼오던 중에 코로나19라는 직격탄까지 맞아 많게는 120여 개의 점포가 운영되던 공간이 현재는 20개 점포만이 남아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현재 운영하는 점포마저도 적자에 허덕여 폐업 위기에 처한 곳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공 활용방안 적극 검토 ․ 추진 청주시는 상권 기능을 거의 잃은 현재 상황에 폐업 상가가 더 늘어나면 자칫 청소년들의 우범 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고 나아가 성안길 상권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우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춘천마임축제가 3년 만에 지역축제로 돌아온다. 춘천시정부는 춘천마임축제가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절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연중 분산해서 진행되던 축제가 코로나 전의 단기간에 집중 추진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WE WILL ROCK YOU: 우리는 당신을 흔들 거예요”라는 주제로 지역 내외 48개 팀 53여 개 작품이 선을 보인다. ▲개막공연(슈트맨, 쉘위댄스 등 5.22. 명동, 브라운5번가) ▲봄의 도시(5.23.~24. 공지천 의암공원, 이동형공연, 한평마임, 제작공연 ‘봄이오는 길’ 등) ▲ROCK & ROCK(5.21.~29. 남이섬, 강촌레일파크, 강원대, 한림대 등) ▲불의 도시(5.27.~28.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임시주차장) 순으로 진행된다. ‘불의도시’는 최근 개장한 레고랜드와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와의 연계를 위해 인근의 임시주차장에서 관객 수 제한 없이 진행된다. 또한 (사)춘천마임축제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회용 음식 용기를 사용하고, 전선을 추후 재사용하는 등 친환경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영애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오는 5월, 춘천이 문화예술의 장으로 물들 예정이다. 춘천예총이 주최하는 '제29회 봄내예술제'가 5월 8일 봄내극장에서 열리는 봄내연극제를 시작으로 본격 개막한다. 춘천연극협회 주관의 이번 행사는 강병헌 작가의 '크리스마스' 작품을 각색하여 진행한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봄내예술제는 춘천시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교류형 종합예술축제로 시민들과 지역의 순수예술인이 함께 문화소통과 화합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상되었다. 오는 13일 춘천미술관에서 춘천미술협회가 주관한 ‘봄내예술인전’을 만날 수 있다. 춘천국악협회는 15일 ‘봄내국악제’를 이어간다. 전통문화예술의 향유와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춘천사진작가협회는 ‘춘천전국사진공모전’을 진행, 수상작들은 5월 중순에 전시를 열 계획이다. 또한, 춘천문인협회가 주관하는 ‘회원 시·수필화전’은 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대형시화로 제작하여 의암공원 산책로에 5주간 전시될 예정이다. 공지천 야외공연장에서도 공연이 각각 열린다. 21일 오후 1시에는 ‘예술동호회한마당’, 오후 4시에는 일반 시민들이 실력을 겨루는 ‘봄내가요제’ , 오후 7시 30분에는 ‘열린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정겨운 골목길로 널리 알려진 야생화 마을 고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정원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야생화 마을을 지향하는 고한읍 주민들은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를 앞두고 26일부터 마을별로 마을정원 가꾸기와 꽃심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마을정원은 고한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 마을인 고한 13리와 산촌마을, 마을호텔 18번가, 고한시장 등 6개 마을이다. 이날 행사는 마을별 거주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에서 함께 동참해 동강 할미꽃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심고 가꾸며 야생화와 사람이 어우러져 행복이 넘치는 골목길과 마을정원을 만들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지난 4월 18일 양주꽃도매시장을 찾아 자신들의 집 앞과 골목길, 마을정원에 심을 꽃과 식물을 직접 선정해 주민주도 마을가꾸기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 추진위원회에서는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정겨운 골목길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치진 심신을 달래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2022년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골목의 재발견, 마을정원을 걷다”를 주제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 날 부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