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5일 6·25 한국전쟁 당시 영춘면 곡계굴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의 유해 추도식을 거행한 후 세종시 전동면에 소재한 ‘세종시 추모의집’에 안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충북도와 사업비 1억2500만원을 들여 올해 2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평화디딤돌을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지난달 28일 개토제를 시작으로 약 1개월간의 유해 발굴사업을 진행했다. 유해가 발굴된 단양군 영춘면 상리 6-8일대는 2006년 당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의 유해 발굴 가능 지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유해는 총 51구로 유물은 발굴되지 않았다. 곡계굴 사건은 한국전쟁이 진행 중이던 1951년 1월 7일, 인민군이 피난민 대열에 위장해 합류할 것을 우려한 미군이 가곡면 향산리 도로를 봉쇄하면서 이후 미 폭격기의 광범위한 폭격에 의해 무고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다. 단양군은 미군 폭격이 있던 날(음력 12월 12일)을 기억하기 위해 곡계굴 입구에 위령비를 세우고 2003년부터 매년 합동위령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제71주기 단양곡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관광 1번지 단양군이 10년 연속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6일 군은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2회 2022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힐빙 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우수한 브랜딩 전략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기관·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단양팔경으로 대표되는 관광도시 단양은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등 다이내믹한 체험시설들이 인기를 끌며, 장기화되는 코로나에도 안전하고 품격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단양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천만 관광도시 안착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단양군은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래 성장 발판을 차근차근 마련해 가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초 도내 최초로 출범한 단양관광공사는 관광 시설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 단양 관광을 넘어 충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진행한 가족 뮤지컬 ‘인어공주’ 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지며 문화활동 및 체험을 할 수 없었던 드림스타트 대상 24명의 어린이에게 단계적 일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최고의 동화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동화가 따스한 사랑을 주제로 만들어진 만큼 아이들이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뮤지컬 공연관람을 통해 아동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게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제천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1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338개소 경로당에 대해 25일부터 전면 운영을 재개했다. 금번 결정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를 고려하여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건강회복을 위해 취한 조치다. 단, 3차 백신 접종자만 경로당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실내 마스크 착용, 띄어 앉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식사가 가능하다. 아울러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을 비롯해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 위주로 도 정상 운영한다. 또한, 5월 2일부터 경로식당 내 식사를 재개, 어르신들에게 영양 균형을 갖춘 식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대체식품 또는 개별 도시락으로 식사하셨던 어르신들의 식생활 건강을 고려하여 결정하였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전면 운영 재개에 따라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고 결식우려 어르신에게 건강한 급식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제52주년 지구의 날 지정을 계기로 4월22일부터 4월28일은 기후변화주간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설정하였으며, 제천시는 기후와 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유도하는 시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종철)는 제14회 기후변화주간(4.22~4.28)을 맞이하여 관내 주요 관공서 및 아파트를 중심으로 SNS 홍보 및 방송을 통해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불끄기 참여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시민들의 적극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제천지속으로 소등행사 참여홍보 인증사진을 보낸 시민 선착순 50명에게 모바일 쿠폰(모바일 커피쿠폰 5,000원)을 보내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4월 25일 영천동 비점오염저감시설 옆 산책로 부지에 도심속 “탄소중립 실천 지구사랑 나무심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회원, 세명대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영천동비점저감 사업장 인근 산책로 부지에 1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진천군은 26일 진천군노인복지관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공동사례 회의를 노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 공동사례관리란 두 개 이상 기관이 협의에 의해 대상가구를 공동으로 관리하는 협업체계로 더 넓은 범위의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고 판단된 경우 공동사례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 공동사례회의는 지난해 9월 우울증으로 자살시도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속적 안부확인과 심리‧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진천군노인복지관과 공동사례관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 위기상황 해소 단계를 이끌어 냈으며 사례관리 종결을 위해 이번 통합사례 회의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주기적 통합사례회의와 메신저 회의를 통해 대상자 생활실태, 통합 상담결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 복지서비스 제공 대책 마련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대상자 사례관리를 민관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업무를 분담함으로써 통합사례관리사의 번아웃(Burn-out)과 매너리즘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줬다. 진천군은 앞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진천군은 다가올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에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덕산읍 상신초등학교 정문에 스마트 그늘막 2개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점차 빨라지는 폭염 추세에 대응하고자 △진천읍 상산초등학교 정문 △덕산읍 서전중학교 사거리 △덕산농협 두촌지점 사거리에 그늘막을 각각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개폐를 수동으로 해야 하고 잔고장이 많은 고정형 그늘막과 달리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해 기온이 15℃ 이상 올라가면 그늘막이 펼쳐지고, 풍속이 7㎧ 이상이 되거나 해가 지면 자동으로 닫혀 갑작스러운 기상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편의 시설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개폐를 위한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고 태양광 패널이 상부에 설치돼 있어 자체적으로 전력을 수급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도 없다. 또한 야간에는 LED 조명이 켜져 보안등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그늘막 기둥 중앙에는 LED 라이트 패널을 이용해 각종 홍보물을 게시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그늘막이 군민에게 도심 속 작은 폭염 쉼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구 온난화로 인해 폭염이 심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진천군립도서관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군립도서관은 웹툰창작체험관 포토존 조성, 웹툰 성과집 제작, 웹툰 제작자 양성과정을 통한 웹툰 작품집 발간 등 각종 웹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바 있다. 작년에 이어 군립도서관은 시설 내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캐릭터 제작하기(상반기) △웹툰스토리 크리에이터(하반기) △띵작 이모티콘 만들기(단기) △인스타툰 메이커(단기) △웹툰작가와의 만남(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상반기 정규과정인 ‘캐릭터 제작하기’를 29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지원할 수 있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공공도서관이 문화복합공간으로서 역할 수행에 기여함과 동시에 수도권에 집중된 웹툰 인프라를 지역에서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웹툰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는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인 ‘2022년 직지대학’ 입학식을 26일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주최하고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직지대학은 일반 시민에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역사적 가치를 바로 알리기 위한 직지 교육과 홍보 전문인력인 직지지도사 양성 과정이다. 직지지도사 양성 과정은 직지와 우리나라 인쇄 문화에 대한 이론 강의와 인쇄문화 체험 실습을 비롯해 박물관, 사찰 등의 현장견학으로 구성돼 있다. 상·하반기 총 20주, 1년 교육으로 운영되는 직지지도사 양성 과정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민들레작은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상반기는 5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하반기는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수료자는 청주시장 명의의 직지지도사 인증서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료 후에는 직지의 가치와 우리나라 인쇄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요원 및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올해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20명이며,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 운영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올해 8월 4일을 기준으로 신청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올해 4월 27일을 기준으로 특별조치법 운영종료가 100일정도 남은만큼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미등기이거나 등기부등본상 소유자와 사실상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는 제도이다. 충청북도에서는 민원신청 편의를 돕기 위해 시,군,구별로 상담 및 접수창구를 운영해 현재까지 8,708필지를 접수했다. 특히, 옥천,영동군에서는 3,674필지가 접수되는 등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별조치법 신청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되었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보존 등기되지 않은 부동산으로, 읍․면 지역은 토지 및 건물이 해당하고 청주시를 제외한 동 지역은 농지와 임야가 해당한다. 이때 토지는 토지대장 또는 임야대장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건물은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건물이어야 한다. 특별조치법 신청은 읍‧면장이 위촉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