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옥천군 이원면 백지리교회가 백지리 마을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시 소재 대한예수교장로회 주는교회와 연계하여 교회 청장년 25명이 지난 7월 19일부터 5일간 백지리 마을에 머물며 마을주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봉사는 이원면 백지리 성락호 이장과 백지리 교회 이동진 목사가 주는교회와 연계하여 무더위에 지친 마을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루어졌다. 청장년들은 백지리에서 농촌일손을 돕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이발봉사를 해드리고, 훼손된 마을 외벽 도색을 하는 등 뜨거운 열기가 압도하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값진 봉사활동을 한다는 데 뜻깊은 보람을 느꼈다. 백지리 마을 주민 이 씨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연세가 지긋한 마을주민들을 위해 서울에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봉사활동을 해주어 정말 고맙고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김연철 이원면장은 “마을 봉사활동을 추진해주신 백지리 성락호 이장님과 백지리교회 이동진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이런 선한 영향력이 이원면 전체 분위기를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옥천의 여름철 대표 과일 축제인‘제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월 29일부터 사흘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상큼하고 향긋한 농특산물 판매와 다양한 행사들과 어우러져 한여름 무더위와 궂은비에도 5만 7백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축제 기간 행사장 판매액은 포도, 복숭아, 농산가공품 등 총 4억 7천만원 기록하며 옥천군에서 재배된 고품질 포도와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홍보하며 방문객과 농가 모두 만족을 이끌어냈다. 옥천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체험 부스, 전시장, 공연무대 등 가는 곳마다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전국 시설 포도 주산지이자 대청호 청정지역에서 재배되어 지난 7월 풍부한 일조량 덕에 향과 맛이 더 짙어진 명품 포도와 복숭아는 시중가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판매대에 올려놓기가 무섭게 팔려나갔다. 사흘간의 축제기간 내내 오후 한차례에 걸쳐 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복숭아 깜짝 할인 이벤트 행사가 단연 인기였고, 방문객이 구입한 과일들을 주차장까지 운반 차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증평새마을금고는 이달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코로나19로 침체된 ‘2022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증평새마을금고는 시장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소상공인·골목상권 등 이용 고객들이 새마을금고 체크카드로 10만 원 이상 물품 구입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밀폐용기 그릇, 도자기 면기세트 또는 멀티후리아펜 물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증평군과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사업 협업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엄대섭 증평새마을금고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이웃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한 금융 협동조합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새마을금고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과 내수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금고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최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서 사진부문 우수상을,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개최한‘코로나19 극복사례 공모전’에서 체험수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전국 노인장기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개최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서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사진 출품작인‘유리벽이 가로막아도 우리는 가족’이 우수상으로 선정돼 김혜주 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이 수상작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이 유리문을 가운데 두고 비대면 면회를 진행하는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 작품으로 변함없는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감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코로나19 극복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체험수기‘위기에서 희망을 보다’는 장기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극복하는 요양원내 직원과 어르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덤덤히 풀어쓴 작품이다. 정미경 원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엄중한 분위기속이지만 어르신들이 보다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쏟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증평군이 증평읍 초중리 세기공업사 앞에서 증평종합운동장 입구까지 개설 중인 농협한삼인~철도변 간 도로공사의 교량 상부공 거치공사를 지난달 29일 완료했다. 이날 거치 현장에는 재해예방 및 견실한 시공을 위해 도시교통과장 등 군 관계자와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과정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연장 270m, 폭 20m의 왕복 4차로를 개설하는 군 계획 도로 개설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은 50%로 교량 상부공인 거더 거치 후 연결부 용접 및 슬라브 타설 작업을 마무리하고 교량 바닥 및 난간, 보강토 옹벽 설치 등 후속 공정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우상동 도시교통과장은 “농협한삼인~철도 변 간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되면 건설 중인 증평종합운동장과 주변 지역 간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도로이용 편의 제공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각종 사회 복지 정책의 수립과 시책업무 추진의 기초 행정자료로 사용하기 위한 영동군 취약계층 행정통계보고서 제작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사회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외국인 등 복지대상자에 대한 현황을 통계적으로 파악해 더 꼼꼼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년 주기로 행정통계를 만들고 있다. 이번 통계는 2022년 6월 30일 기준으로 취약계층의 인구수·주택·토지·건축물·복지·고용·건강 등의 행정자료가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온·오프라인 질의응답을 통한 통계조사 방법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를 활용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조사에 따른 개인의 응답 부담 해소는 물론 예산절감과 복지 정책 수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각 부서의 협조를 얻어 오는 9월까지 자료 수집과 완결성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작성된 결과보고서를 오는 12월 공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취약계층 통계보고서는 맞춤형 복지뿐만 아니라 군정시책 수립 및 추진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라며,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질 높은 통계자료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2년도 충청북도 보안감사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1일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충북도 보안감사에서 수감기관 중 제일 우수한 점수를 받아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 보안감사는 충북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보안관리실태 및 이행여부의 적정성 등 보안업무 전반에 대해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감사는 선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보안업무 각 점검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하고, 수범사례를 토대로 평가했다. 이에 군은 일반보안, 정보 통신, 공간정보 분야 각각의 항목에서 정확하고 수준 높은 보안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노후화된 비밀관리기록부를 “전 부서 비밀관리기록부 갱신계획”을 수립, 새로운 비밀관리 기록부로 이강하여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등 일반보안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관리 수행능력을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보안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수시로 자체 보안직무교육과 보안점검을 실시한 점도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군 관계자는 "올해 본청과 직속기관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2022년도 철저한 보안업무를 수행해 보안업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청북도는 우수 창업테마 스타트업 알페스, 금오기술, 클레비온, 한울테크 등 4개사에 창업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충북은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현재 선도하고 있는 이차전지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차전지 창업관련 기술 및 교육과정과 사업화 지원과정으로, 창업관련 기술 및 교육과정은 △ 이차전지 기술특강 △ 기업별 창업아이템 PT발표 △ 전문위원 평가 및 멘토링 △ 스타트업 활성화 포럼 등을 진행하였으며, 사업화 지원과정을 통해 기획사업의 구체화, 제품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유망 스타트업(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자) 10개사를 모집, 우수 창업테마를 가진 4개사를 선정, R&D 및 시제품 제작 등 제품화 지원을 위해 사업화 지원금 각 기업별 5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내 기업IR, IPO를 통한 추가 자금 지원 및 투자유치 등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김연오 이차전지산업팀장은 “현재 충북이 이차전지 글로벌 생산거점이자 제조기지로서의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초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도는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2022년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8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수목원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림환경연구소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육성한 300여 점의 무궁화 분화와 분재를 도민에게 선보인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통해 ‘친근한 꽃, 사랑받는 무궁화’로 생활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를 갖으려고 한다. 전시작 중에서 우수작품으로 선발된 무궁화는 8월 10일부터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관의 ‘2022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충청북도를 대표하여 출품될 예정이다. 충북도 오재진 산림녹지과장은 “많은 도민들이 미동산수목원을 방문하여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나라꽃에 대한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로 지친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해 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된 “2021년 무궁화 우수분화 전국 품평회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1일 관내 재해우려지역 3곳을 방문하여 안전 현장을 점검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이날 여름철 태풍, 폭염 등 재난 취약시기에 대비해 도와 시 관계자 등과 주기적 침수위험지역인 옥산면 환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오산2리 경로당(무더위쉼터), 진천 초평호 하늘다리 현장을 찾았다. 옥산면 환희지구는 집중호우 때마다 병천천 인근 농경지 등에 침수 피해가 있는 지역으로 피해예방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배수펌프장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사업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사업 대상지를 둘러본 뒤, 계획대로 사업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도와 시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후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오산2리 경로당에서는 내․외부 시설 및 냉방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손씻기, 경로당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4차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지사는 휴가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진천 초평호 하늘다리(출렁다리)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고,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