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제천시 노사민정 분과협의회가 지난 20일 제1차 미조직 취약노동자 지원 분과협의회를 개최하여 2022년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으로는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활동사례집 발간·홍보리플릿 제작, 사회적 대화 활성화 구축을 위한 미조직 취약노동자 법률지원 사업,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를 지원하는 중·장년 전직 지원사업 등이다. 분과협의회에서 중점 추진하는 미조직 취약노동자 법률지원 사업의 경우 노무사가 직접 취약노동자의 법률 상담을 지원함으로서 노동자의 권리구제 및 권익보호에 기여하여 더불어 사는 행복한 일터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장년 전직 지원사업의 경우 정년이나 비자발적인 요인에 의거 퇴직하거나 퇴직예정인 중·장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새로운 경력목표 함양 및 재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장인 오문갑 세명대교수는 “ 취약노동자에게 가장 필요한 법률 지원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고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을 적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영동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본격 운영된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MOU 이후, 수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부터 3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영농활동이 이루어진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021년에는 해외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불가하였지만, 올해 제도의 도입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두마게티시와 긴밀한 업무 협력 체제를 유지하며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현지에서 필리핀 두마게티시 근로자 38명이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21일 오후 한국에 입국했으며, 군은 23일 국악체험촌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25일부터 이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사전 계약된 농가에 본격 배치해 바쁜 농번기 일손을 보태게 된다. 9월까지 지역 23농가에 머물며 과일적과, 포도순주기, 복숭아 봉지씌우기 등의 영농작업에 종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등으로 가중된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 인력난에 지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은 K2H프로그램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2022년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충주의 첫 과학문화행사로 과학의 달을 맞아 23일과 24일 양일간‘사이언스 그라운드’ 과학체험행사가 열린다. 충주시는 성내동 충주어린이과학관 일대를 과학특화거리로 지정해 매월 셋째주 주말에 ‘사이언스 그라운드’ 시민 과학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문화도시 사업은 매년 1개의 기초지자체를 선정, 과학단체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과학축제를 연중 개최함으로써 주민의 과학문화 체감도를 향상하고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3~24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주어린이과학관 과학문화광장(관아공원 앞)에서 4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공생하는 과학하는 인간, 호모심비우스’를 주제로 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와 과학문화기관, 단체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자연 친화적인 과학 활동을 테마로 메이커스페이스와 공방, 미니정수기 만들기, 래비두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아로마 제품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만드는 지역의 청년업체들 플리마켓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과학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1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을 위해 교육과정 전문가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혁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하여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 △안전 등 5대 핵심요소를 갖춘 미래학교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과정 연계 현장지원단은 교육과정을 반영한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교육과정과 공간 기획 분야의 교원 및 교육전문직 전문가 34명으로 구성했다. 상반기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이해, 교육과정과 공간혁신 연계 등에 대한 연수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하반기부터 2023~2024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학교에 대한 사전기획 단계의 교육기획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시설 공간 재구조화를 넘어 미래교육의 비전과 수업 변화를 구현하는 교육혁신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 현장지원단을 통해 교육과정 연계 공간 기획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2일, 원주시티호텔에서 ‘2022년 강원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검정고시 이후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강원진학지원센터와 강원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하는 진학 컨설팅이다. 이번 설명회는 ‘꿈드림 2023학년도 대입특강’이라는 온라인 대입설명회와 함께 사전 신청을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대입설명회에는 2023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과 함께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및 학과가 안내되며 대입지원관과 함께 개인별 1:1 맞춤 입시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진학지원센터는 지난 2년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입 컨설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9월 수시 원서 직전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 컨설팅이 한 번 더 진행된다.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여러 이유로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의 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강원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적인 입시컨설팅을 통해 학업 복귀를 목표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할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춘천 택시요금이 오는 25일부터 500원 오른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강원도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최근 택시요금 조정에 대한 심의를 진행, 의결했다. 심의 결과 2㎞까지 중형택시 기본운임이 현행 3,300원에서 3,800원으로 조정됐다. 다만, 서민경제 부담을 고려해 거리 운임과 시간 운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각각 133m당 100원, 33초당 100원으로 동결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4월 현재 춘천 내 면허 1,736대 중 중형은 1,734대다. 바뀐 택시요금은 오는 25일 0시부터 적용하며, 택시요금 조견표를 제작 배부할 예정이다. 4월 말까지는 택시미터기 조정을 완료할 예정으로 해당 기간 택시 안에 비치돼 있는 요금 조견표를 통해 택시요금을 계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정부는 변경된 택시요금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버스승강장 BIS를 활용해 안내할 계획이다. 김국종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요금 인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택시업계의 경영여건 악화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 것”이라며 “이번 조치를 포함해 최근 이뤄진 택시부제 해제와 안전운행·서비스 향상 협약 등을 통해 택시업계와 시민이 상생하는 교통정책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춘천시정부가 아시아 최대 태권도 축제인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아시아태권도연맹 사전점검단이 지난 18, 19일 이틀간 대회 사전점검을 위해 춘천을 방문했다. 아시아태권도연맹(ATU) 사전점검은 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회 운영시스템, 프로그램,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체계적인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진행한다. 지난 18일, 대회 추진상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아시아태권도연맹(ATU) 이사회 및 총회, 대표자 회의 등 주요 행사가 있을 회의장, 경기장, 만찬장 및 숙소 등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기 위한 주요 시설들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가능한 것으로 점검단은 판단했다.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974년 제1회 서울, 2004년 제16회 성남에 이어 18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다. 국비 7억2,000만 원 등 총사업비 21억5,000만 원을 투입했으며 오는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춘천에서 열린다. 43개국 약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태권도 대회다. 경기종목은 공인품새, 자유품새, 겨루기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일요 역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일요 역사 아카데미는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와 답사,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일요 역사 아카데미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근현대사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양구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20명 내외의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박물관은 23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의 방법을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을 접수한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양구군은 저소득층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보행 보조기기(실버카)를 지원하는 어르신 행복 실버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보행 보조기기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저소득 노인들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일반 등으로 구분해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지원돼 부담금이 없고, 차상위계층은 70%가 지원돼 4만5천 원을 자부담해야 하며, 일반은 50% 지원돼 7만5천 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약 70대의 보행 보조기기를 구입했으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 후 지원을 시작한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기를 지원해 이동권을 보장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양구수목원은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제2회 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16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매주 주말에는 캐리커처, 버블 체험, 마술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수목원은 지난해보다 2만여 본이 증가한 총 8만여 본의 튤립을 수목원 곳곳에 식재했으며,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봉오리들이 만개해 상춘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봄맞이 개장을 위해 수목원은 그동안 화분갈이, 잎 뽑기 등의 작업을 실시했고, 겨우내 손질한 분재 작품들을 야외전시장으로 옮기고 정원석을 새롭게 배치했으며, 방문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개한 튤립과 어울리는 포토 존도 조성했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수목원은 행사기간 동안 특별히 공휴일과 토요일, 일요일에는 밤 10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한다. 한편, 양구수목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숲놀이터, 피크닉광장 등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수목원 내 DMZ야생동물생태관에서 시작돼 5월 3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