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 구립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오는 10월 18일 도서관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쩌저적’의 저자 이서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서우 작가는 유쾌한 상상력과 감각적인 그림으로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그림책 작가로, 이번 행사에서는 그림책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숨은 이야기들을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강연 뿐만 아니라 ‘쩌저적 페이퍼토이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작가의 상상력 넘치는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30명이다. 참가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부평기적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은 ‘생태·환경 특성화’ 및 ‘어린이 전문 도서관’이라는 정체성을 반영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으며,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아이들이 그림책 속 세계를 더 깊이 느끼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학교폭력 예방교육 ‘신나는 교실’ 운영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초등학교 10곳 50학급의 학생 1천145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학급별 3교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학생들이 학급 내 친밀감을 형성하고, 서로의 차이점을 수용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자 ▲건강한 친구 관계를 위한 의사소통 ▲폭력에 대한 민감성 ▲비폭력 대화법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직접 해 볼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선생님들이 모두 친절하시고 이 활동을 통해 사이가 안 좋은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을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고, 학급 내에서 어려움이 있는 친구를 돕는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신나는 교실’은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강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질 높은 교육이 제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중장년 1인가구 여성 8명을 대상으로 ‘문화 한접시, 삶의 한조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협의체가 1인가구에게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해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공연관람, 공방체험 등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마지막 다섯 번째 시간이었던 이날 대상자들은 ‘제스모나이트 화분(석고와 아크릴 수지가 혼합된 재료로 만든 화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제스모나이트 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예쁜 화분을 만들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신현란 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처음 진행한 ‘문화 한접시, 삶의 한조각’을 통해서 중장년 1인 가구 참여자들이 느끼는 고립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의회는 9월 9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아동위원 및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유정옥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아동위원 및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지역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등 우리 구 조례에 위임한 사항을 추가하고, 아동복지법에 규정된 ‘사례결정위원회’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여 활동근거를 명시 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박영훈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사업비의 지원 범위를 구체화하여 지역아동센터의 현실적인 운영과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 대한 돌봄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하고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
[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홀소리 어울림 모임’ 활동의 일환으로 중장년 1인가구와 함께 추석 명절음식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서로 요리 방법을 배우고 도우며 동태전, 잡채, 송편 등을 함께 만들었다. 특히 명절마다 홀로 지내던 참여자들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외로움을 달래며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 참여자는 “명절 때마다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함께 모여 전도 부치고 송편도 빚으니 마음이 든든해졌다”고 전했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활동이 중장년 1인가구에게 따뜻한 명절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체는 3월부터 12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홀소리 어울림 모임’을 운영하며,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관계형성을 지원하고자 매달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14곳 60학급의 학생 총 1천293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학급별 2교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 및 과의존에 대한 자가점검 ▲올바른 매체(미디어) 선택과 활용 방법 등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매체를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센터는 올해 문해교육 등의 내용을 추가해 교육자료를 대대적으로 보완하고 지난해 대비 15학급을 추가 지원하며, 학교와 참여 학생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스마트폰에 있는 앱에서 안 좋은 것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는 내가 사용하는 앱이나 정보를 꼭 확인하고 사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인터넷·스마트폰 활용은 청소년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을 올바르고 합리적으로 사용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 여성센터는 양성평등 기념주간(9월 1~7일)을 맞아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2일 진행된 ‘신중년 네트워크 프로그램’에는 신중년 여성 30명이 참여했다. 전문 강사가 ‘여성의 일과 삶’을 주제로 소양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직 어린이집 원장이 참가자들에게 ‘어린이집 급식조리사’ 의 직무 경험과 취업 정보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돌아보고, 취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6일에는 여성센터에서 ‘함께하는 육아 프로젝트 - 진짜 쉬운 아빠육아’ 행사가 열려 총 11가정 37명이 참여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유아체육 활동, 부모 대상 성인지 교육, 가족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던 사전 과제를 완료한 가정은 가족놀이 꾸러미(키트)를 받았다. 참여자 중 한 명은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와 교감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두 프로그램은 아빠의 돌봄 참여와 신중년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동시에 지원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애주기별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여성친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 축제위원회는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9월 26~28일)를 앞두고 오는 13일과 20일 구민과 함께하는 사전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3일 오후 1시에는 부평문화의거리에서, 20일 오후 1시에는 산곡동 마장공원에서 행사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3회 부평가왕’과 ‘부평윷놀이 대회’가 진행된다. 또 부평동풍물연합, 부평구립풍물단, 부평두레놀이보존회가 축하공연을 펼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풍물축제에 앞서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19일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개최되는 특별기획공연에서는 지난해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 대상팀 ‘연희점추리’와 부평 지역 뮤지션 ‘더 웜스’가 함께 꾸미는 무대 ‘풍비박박’이 열린다. 앞서 지난 6일 축제의 발원지인 삼산동 야막간이 있던 삼산 도드리공원에서 부평풍물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터고사가 진행됐다. 이어 부평역사박물관공원에서는 축제의 무사 무탈과 구민 모두의 행복과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열렸다. 권순식 축제위원장은 “사전 행사는 구민이 함께 어울리고 참여하는 축제의 의미를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50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무표시(무허가)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이다. 구는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관리 사항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떡류, 반찬류, 두부류, 조미김 등 추석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통해 유통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같이 진행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구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소속 여자볼링선수단이 지난 6일 ‘어린이 볼링교실’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볼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6명의 선수들이 아이들과 팀을 이뤄 경기를 함께 즐기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개인 지도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볼링선수단의 재능기부 행사는 4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한 재능기부는 이번이 세 번째이다. 김철수 여자볼링선수단 감독은 “훈련과 대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선수들이 아이들과 함께 웃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