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의회가 도시 정체성 확립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대표의원 김동민)’는 27일 오전, 의정회의실에서 도시브랜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추진 배경과 과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대표의원인 김동민 의원과 연구단체 구성의원인 황미라, 정한솔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기관의 책임연구원 및 공동연구원등 실무진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도시 정체성 부재와 지역 간 이미지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부평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상징’을 담은 브랜드 정립을 통해 지역의 인지도와 주민 자긍심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단순한 디자인 개발이나 슬로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인식조사, 유사 지자체 사례 분석, 지속 가능한 브랜드 활용 방안까지 아우르는 정책형 연구로 진행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이 과업의 추진 체계와 단계별 일정, 조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의 보완 의견도 논의됐다. 김동민 대표의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함께 놀아요 맛있는 채소 놀이터’ 요리 활동 특화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 20곳과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다문화가정 10팀의 자녀를 포함해 총 3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영양사가 센터 내 꼬미식생활체험관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이론 교육 - 여러 가지 색의 채소·과일 알아보기 ▲놀이 활동 – 채소·과일 모형 이름 알아보고 색깔별 바구니에 구분 해보기 ▲요리 활동 – 제철 채소·과일로 ‘채소·과일피클’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경우 학부모도 함께 활동에 참여해 자녀의 채소 편식 예방 교육 방법을 가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채소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 주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색깔의 색깔먹거리(컬러푸드)를 직접 만지고 요리하며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6일 부평동 소재 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부평구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네트워크는 장애인거주시설·자립생활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및 자립환경 조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조직이다. 12개 유관기관 담당자 13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부평구 장애인 자립지원 추진 계획 발표 ▲2025년 인천시 주거전환지원센터 장애인 자립 추진 계획 및 현황 공유 ▲2025년 시설거주 장애인 활동지원 체험 사업 진행 보고(네트워크 협력사업) ▲기관별 자립지원 사업 추진 상황 공유 등이 다뤄 졌다. 구 관계자는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민관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장애인 자립환경 조성과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총 4회에 걸쳐 구청에서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주민 27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부평’을 만들고자, 민관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성인지적 관점으로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경헌 공감n정책참여연구소장이 강사를 맡아 ▲서포터즈 활동 톺아보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포터즈 활동 구조화하기 ▲제도 개선 제시와 정책 제안 ▲점검(모니터링) 실시 ▲여성친화도시 우수 사례 등에 관해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네 번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 2회차 교육에서는 이수연 부평구 다문화가족센터 강사가 참여하며, 참가자들이 다문화 가족의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경제·사회, 생활·안전, 지역돌봄, 다문화 분야의 정책 제안 및 점검 대한 역량을 높여 구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부평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가 여름철 위생 취약업소 점검 및 위생교육 등을 실시하며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행정력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구는 오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생선회·참치·냉면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 162곳이다. 중점 지도·점검 내용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실시한다. 특히,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냉면 등 조리식품과 회 취급 업소의 수족관 물 수거검사도 병행해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25일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 및 집단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특별 예방교육’도 진행했다.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집단급식소 등 책임자 및 조리종사자 235명이 참석해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등에 관해 교육을 받았다. 구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5일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뉴빌리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지막 4차시 강의를 마친 후 열린 이날 수료식은 도시재생사업 관계자들 및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수료증 전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총 4차시) 진행된 교육은 국토부가 추진 중인 ‘뉴빌리지 공모사업’과 관련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관련한 내용들을 사례 중심의 이론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배우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수강생은 “그동안 노후 주택 수리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만들어질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하며,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뉴빌리지 사업은 원도심 내 주차장 등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6일 구청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교육(부제: 민원인에게 상처받지 않는 방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민원 현장에서 공무원을 향한 폭언·위협 등 특이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민원 응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한민국 공무원 민원 응대 설명서’의 저자이자 현직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 내용은 ▲민원에 대한 이해 높이기 ▲악성 민원 대응 전략 ▲감정노동과 자기보호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공직자 보호를 위해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매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며 ▲장시간 통화·폭언 통화 종료 ▲악성민원 퇴거조치 및 일시적 출입제한 등이 가능함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에 적극 나선다. 악성민원에 의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 대해 기관 고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6월 23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증진 교육 ‘성(性)큼, 성평등 한걸음’을 부평구 여성 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적인 성 역할 가치관에 익숙한 노년 세대가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성차별적 언행이나 갈등을 예방하고, 성평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인식을 함양토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이해 ▶일상 속 성차별 사례 탐색 ▶성평등 사회를 위한 실천 방법으로 구성됐고,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례들을 쉽게 설명하여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서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성평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성인지 감수성 증진 교육에 참여한 임OO 어르신은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겐 차별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면서, “건강한 가치관과 인식개선 교육이 중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정책팀 김수진 사회복지사는 “교육을 통해 이용 어르신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소통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26일 삼산동 소재 에스칼라디움 웨딩홀에서 ‘2025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차준택 구청장과 안애경 구의회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유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봉사한 모범 보훈대상자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후 참석자들을 위한 오찬을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차준택 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부평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후세에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6월 20일 개최된 제269회 부평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허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산2, 부개2ㆍ3)이 발의한 ‘한국지엠 지속가능성 강화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동시에 촉발된 관세 논쟁으로 인한 지엠 본사의 미국 내 투자계획 발표와 한국지엠의 국내 직영서비스센터 및 일부 자산 매각 추진 등 한국지엠의 철수설이 퍼지고 있는 점과 지역사회 고용에 대한 불안감 증가를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국지엠이 2018년 군산공장 폐쇄와 함께 약속했던 10년 간 국내 공장 유지, 신차 투입 및 설비투자, 장기적 경쟁력 확보 등의 약속을 지키는 것에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고 14만 명의 생계가 달려 있는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정부 및 산업은행과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발의한 허정미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52만 부평구민의 대의기관인 부평구의회는 부평의 심장인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은행,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의회 등 관계기관으로 송부했다.